화장품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당면과제로 부각되면서, 친환경 소재·재질 전환 유도에 업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패키징산업 매출에서 소재별 패키징재 비율은 플라스틱 38.2%, 지류 30.8% 기타 8.6% 서비스 8.1% 금속 5.4%다.(2009) 매출액 22.7조원 중 화장품 비중은 6.5%에 불과하다.(‘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패키징 여건 분석’, 충북테크노파크) 생활용품(20.4%), 가공식품(13.4%), 농수축산물(10.7%), 전기전자(12.6%), 자동차(7.5%) 등에 비해선 비중이 낮다. 화장품 용기는 5가지 용도(향수, 두발용, 피부용, 메이크업, 특수용도)로 분류되며 형태에 따라서 12개로 나뉜다.(별표 참조) 다만 화장품 패키징은 내용물의 보존(preservation), 취급의 편리성(convenience), 판매 촉진(promotion)을 위한 디자인 요소(제품 형상, 색상, 질감 등) 등이 중요함으로 이에 맞는 용기 개발이 절실하다.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plastic zero waste)는 ①폐기 후 재활용 ②폐기물을 높은 수준의 기능으로 재사용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재활용, 분리배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에 따른 화장품업계 자율의 ‘등급 표시 예외 적용’ 문제를 환경부가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월 24일부터 화장품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 관계자가 18일 “용이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하기로 했다”며 “친환경 소재·재질 전환을 유도하겠다”고 했다는 것.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불가피해졌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결과 표시 의무제도(‘19. 12. 25)에 따른 등급평가 계도기간은 지난해 9월 24일 종료됐고, 업종 별로 등급표시 유예기간도 6개월 후인 ’21년 3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당시 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화장품 용기의 84.5%가 등급평가 결과 ‘재활용 어려움’으로 표시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경쟁력 저하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5일 환경부+대한화장품협회+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3자가 모여 ‘화장품 용기 회수촉진 및 재생원료 사용 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①‘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 출고
아로마무역(대표 임미숙)이 19일(금) 자로 임직원 승진인사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상무 김진승(가맹본부) △ 이사 김희철(마케팅)·장성근(경영지원) △ 대리 박유미(무역부) △ 주임 박경민(무역부)·최유리(영업관리)·채희욱·황준섭·이상희(이상 물류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김승중 부회장의 빙모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302호 (02-2679-4444)■ 발인 : 3월 23일(화)■ 연락처: 김승중 010-5682-8055 * 현재 코로나 2.5단계로 50명 미만으로만 조문이 가능하며, 가족 중심으로 진행,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문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코로나와 관련된 곳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분은 조문을 금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용불가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제조업자 대표가 구속되고 관련자 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식약처가 밝혔다. 제조업자 대표 B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여 ‘엘로엘 매직 브로우펜’, ‘엘크릿 매직 컬러 샴푸’ 등 총 12개 화장품 약 126만개, 공급가 13억 상당을 제조, 5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에 판매한 혐의다. B씨는 당국의 단속을 피하고 책임판매업체를 속이기 위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고도, 사용 가능한 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별도로 외부 제출용 제조관리기록서를 허위 작성·관리하는 등 범행수법이 치밀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제조업자 A업체 및 책임판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 중이며 해당 화장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했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은 ▲염기성 황색 28호 ▲염기성 적색 2호 ▲염기성 청색 26호 ▲염기성 자색 13호 ▲에치씨 적색 3호 등이다. 만약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하여 화장품 제조·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제조업자가 ‘화장
□ 국장급 승진(’21. 3. 22.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일반직고위공무원 김 유 미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일반직고위공무원 신 준 수 □ 국장급 전보(’21. 3. 22.자) 의료기기안전국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 권 오 상 □ 과장급 전보(’21. 3. 22.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기술서기관 김 솔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부이사관 이 성 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전,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부이사관 김 춘 래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기술서기관 박 공 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부이사관 이 남 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서기관 김 태 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기술서기관 운 재 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서기관 옥 기 석 경인지방식품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9일(금)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7조 8445억,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조 2209억,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8131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지난해 11월, 더페이스샵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회사의 목적에 가맹점 사업 및 체인사업을 추가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김홍기 LG생활건강 CFO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하범종 ㈜LG 재경팀장 부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 1주당 1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고수하며 사상 처음으로 3개 사업 모두 국내 1위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업적을 달성했다”며 ”여전히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나눔 캠페인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를 통해 111개 기관에 1억 5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칭 기프트는 연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기관에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개인이 전년도 기부한 내용을 제출하며 매칭 기프트를 신청하면, 회사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25명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총 111개 기관에 1억 4988만 2937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 캠페인이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계속해서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종근당건강이 보습케어 브랜드 ‘락토덤(LACTODERM)를 론칭하고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제’(7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천억 유산균으로 만든 밀도 높은 보습 포뮬러에 초유락토TM가 90% 함유되어 100시간의 탁월한 보습력’을 차별성으로 내세웠다. 또한 피부 깊이 촉촉하게 유산균 발효물을 전달하는 세콜지TECHTM2 기술로 피부 친화력과 흡수율, 유효성분 안전화를 높였다. 25명의 깐깐한 맘을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시키고, 뷰티 커뮤니티 사전 체험단 7천여 명의 선택을 통해 130번의 제형 테스트를 거듭했다고 종근당건강은 밝혔다. 일반 출시에 앞서 3차에 걸쳐 사전 판매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20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공개한다.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뜨겁다. ESG는 ❶환경(Environment) ❷사회(Society) ❸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개념으로 환경파괴∙부정부패∙기업전횡 등을 해결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윤리경영·사회적책임 등으로 불린다. 국내 뷰티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앞장서고 있다. 이미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2200톤의 공병을 수거했다”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밝혔다. 캠페인 참여인원은 누적 1400만명에 달한다. 수거한 공병은 ‘그린 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 또는 예술작품으로 업사이클링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①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 섞어 제작)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1호 작품은 지난해 8월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했으며 최근 서울 종로구청에 8개가 전달됐다.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작품은 지난해 10월 세종문화회관의 ‘그림도시 S#5 Waypoint: 서울’에 전시된 ‘1652人의 여름들’이 대표적이다. 반납한 공병 중 1652개를 활용해 제작됐다. 빛바랜 공병을 모아 공병 빛
미국 유기농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지구를 우리집처럼 대하라’는 창립자의 친환경 신념을 반영한 100% 종이포장재로 일괄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도입했다. 패키지에는 비닐완충재나 비닐 테이프 대신 펄프 종이 완충재와 종이 크라프트 테이프가 사용된다. 배송 중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몰드 역시 스티로폼이나 비닐 에어캡 등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재생지 펄프 몰드로 제품 사이즈에 맞춰 특수 제작됐다. 박스를 포함한 모든 완충재는 친환경 무표백 종이 소재로 일괄 재활용 분리 배출이 가능하며 배송 쓰레기를 최소화해 준다. 닥터 브로너스는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담아 자연에서 무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용기에 100% PCR 플라스틱(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가공한 친환경 재활용 수지) 및 재활용 종이 포장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두피·모발 전문기업 ㈜에코마인(대표 문외숙)이 희망나눔 챌린지를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시점에서 에코마인은 16일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손소독제 6058개를 기부했다. 이들 기부물품은 20여 곳의 부산시내 재활원 및 작업장에 비치돼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쓰임새에 따라 용량을 다양화(90㎖, 220㎖, 300㎖, 460㎖ 480㎖)해 활용도를 높였다. 문외숙 대표는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며 더 나은 삶과 나눔, 동반성장으로 사회기여를 실천하는 게 에코마인의 비전”이라고 소개하고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분배와 나눔의 회사다. 사회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코마인 관계자는 “17일에는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손소독제 1202개, 베데스다원에 1308개를 추가해 총 8568개를 기부했다. 부산 기업으로서 이윤 창출의 일부를 환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한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인은 문외숙 대표가 1992년 전문 에스테딕션으로 활동, 자연친화적 두피모발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2007년 설립됐다. 두피·모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생산-판매의 일관 조직 체계를 갖추고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