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이러(Real Barrier)’은 최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 세일 행사에서 신제품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을 출시해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일본의 뷰티유투버 푼바키(punbaki)와 협업했다.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은 일본시장 분석을 통한 현지화로 기획돼 현지 인기 성분인 알부틴 및 아쥴렌 성분을 담았다. 3%의 고함량 알부틴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미백 성분 조합으로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케어한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로 피부 구조를 재현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또,피부 진정 성분 아쥴렌·캐모마일 꽃 추출물을 담아 자극 걱정없이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출시 첫날부터 완판 행진 등 세일기간 전년 대비 6.5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현지화 상품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약화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부 유해 성분을 최소화한 처방과 임상 시험을 통해 민감한 피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을 론칭한다. 주요 타깃은 MZ세대다. LG생활건강이 전 제품 비건 인증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시안은 피부 환경의 안전을 고려한 포뮬러로 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무화과, 히알루론산 5종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촉촉하면서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상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퍼프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프레시안에서 선보이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은 답답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커버를 동시에 완성해준다는 설명이다. 프레시안 관계자는 “쿠션과 립밤, 프라이머 및 선크림까지 8종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안에 아이 메이크업과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제품은 ’에그라이크 쿠션‘으로 수분감이 느껴찌는 워터리 포뮬러로 얇게 한 겹씩 피부에 밀착, 굴곡없이 깨끗하고 맑은 ’깐 달걀‘ 같은 피부를 연출한다. ’에그라이크 톤업 쿠션‘은 로즈힙 열매와 칼라민이 함유된 누디 핑크 베이스로 백탁 없이 맑고 화사한 생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역량 제고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 이영주 선임연구위원은 ‘엔데믹 시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이슈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기고에서 “정부는 온라인 수출사업을 희망하지만 투자역량 부족 등 이유로 망설이는 중소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785억달러(‘19)→2조 2천억달러(’26)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엔데믹으로 전환되더라도 온라인 수출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초기부터 온라인수출이 중소기업 수출정책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B2C 시장 규모는 4조달러를 초과하는데 이는 15세 이상 전세계 인구의 4명 중 1명이 온라인 구매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총수출액은(8.6억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이 77.9%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 참여 중소기업은 1060개사(‘19)→3148개사(’21)로 3년간 세 배 가량 늘었다. 정부는 ‘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개 육성 계획을 추진 중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울산·온산 공단 주변 4700여 평 규모의 꿀벌공원을 조성, ESG 경영에 앞장선다. 올해 6월부터 도시숲을 조성해 꿀벌 보호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 역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오염으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해 우려를 낳았다. 만약 꿀벌이 사라질 경우 주요 100대 작물의 70% 가량이 사라질 수 있어 UN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꿀벌의 날’을 지정하며 보존하고 있다.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그 가치를 연간 300~739조원으로 추정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을 막기 위해 밀원식물 재배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LG생활건강은 밀원숲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이사장은 “기업들이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활동에
“비비크림, 달팽이크림, 마유크림, 마스크팩, 쿠션 등 ’사라진 별‘ 다음은?” 35년여 화장품 외길을 걸은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지난 4일 화장품수출사관학교 조찬 간담회(화수협 주최)에서 “먼저 제품을 만들고 팔 곳을 찾던 K-뷰티의 현주소를 성찰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화장품산업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교수는 “화장품산업은 △스킨케어의 미용법 고안 △BB크림·쿠션 화운데이션·가성비 좋은 스킨케어·시트 마스크 등 대표상품 발굴 △선진국 수준의 제조능력 △중국시장 특수 등에 힘입었다”라며 “글로벌 top 3로 도약한 기반은 혁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상품은 ‘사라진 별’이 되었고, K-뷰티는 중국시장에서 가격이 무너지고 수익성이 떨어지며 J-.뷰티에 밀리면서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다. 김 교수는 “현재 글로벌 공룡과의 경쟁에서 빅2 외에 어느 화장품기업이 지속할까? 57만명의 뷰티사업의 창의적 에너지가 거품처럼 사라질 위기다. 시장 경쟁 원리에만 맡긴다는 것은 세계시장의 구도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반도체·자동차·철강·조선 등에서 보듯 국가미래 사업차원의 지원이 결정적이라며, 중국이 따라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과 해상운송 신루트 개척’ 세미나가 오는 6월 23일 코엑스(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 참석기업 중 희망자에게는 ①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별 입점 절차 및 마케팅 전략 등 소개 ② 온라인플랫폼·물류 업체와 맞춤형 컨설팅 매칭 ③ 수출교육이수확인서 발급(서울형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시 활용) ④ ‘관세청 일본 해상운송 수출 시범사업’ 참여 우선권 부여(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예정인 한·일 해상특송 신루트 수출 파일럿 사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6월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서울세관 통관검사2과(seoulexport@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 아래의 파일 첨부: 안내문 및 참가신청서 양식)
‘화장품판매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이 새롭게 개편, 오픈했다. ‘상권정보시스템’은 약 83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로 상권, 경쟁, 입지, 수익 등을 분석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분석 내용으로는 △상가업소 △주거 및 유동인구 △임대시세 △주요상권 영역 △소득·소비 수준 등이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6년 오픈해 누적 이용건수가 1200만건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개편됐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①매출 예측 업종 확대 ②자동 상권 영역 및 요약 보고서 서비스 등 분석기능 강화 ③카카오톡 구독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분야를 현 5개 업종에서 15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화장품판매점이 신규로 포함됐다. 또한 전국 도로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보거리 및 업종 현황 등을 분석해 비정형적 지역·업종별 상권 영역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추가로 관심지역·업종 및 잠재 고객 현황 정보를 누리집 접속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매월 정기적으로 확
오픈마켓 9개사(1번가, G마켓, G9, 옥션,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의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점검 결과 31개 제품 672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특허청이 3일 밝혔다.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을 살펴보면 ▲지식재산권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274건 ▲권리소멸 이후에도 유효한 권리로 표시한 경우 230건 ▲존재하지 않는 권리를 표시한 경우 167건 ▲등록 거절된 번호를 표시한 경우 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특허와 디자인·실용신안·상표를 구분하지 못하고 지재권 명칭을 혼동하여 잘못 표시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화장품 제품을 분류하면 ▲팩트쿠션 210건 ▲젤네일 124건 ▲크림 123건 ▲선크림 58건 순이었다. 특히 코로나의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소비자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장품 판매 및 지재권 허위표시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특허청은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지재권 허위표시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지하고 올바른 표시방법을 안내한 후, 허위표시 제품에 대한 수정·삭제 등의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을 위해 지식재산권별로 지재권 표
고운세상코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마케팅 리서치기업 칸타 월드 패널이 진행한 ‘2021 소비자가 많이 찾은 뷰티 브랜드 순위’ 기초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65세 뷰티 패널 9700여 명이 참여한 화장품 구매패턴 조사와 함께 브랜드 구매 경험 및 구매 빈도 등 소비자접점지수를 토대로 진행됐다. 닥터지는 최근 2년 연속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닥터지는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통해 스킨케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1 스킨멘토링 및 피부유형분석 프로그램 ‘AI 닥터지 옵티머’ 서비스 등 컨설팅도 제공한다. 주요 제품라인으로는 수분 진정 솔루션인 ‘레드 블레미쉬’와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헤어라인 ‘두피랩’ 등이 있다.
영국 뷰티전문 매거진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 Business)가 발표한 글로벌 탑50 뷰티 브랜드에서 ‘후’가 국내 브랜드 중 최고인 2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포함한 뷰티&퍼스털케어에서는 28위로 국내 브랜드 중 최고 순위라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코스메틱 비즈니스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와 함께 산업별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드 구매의향, 품질 및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편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브랜드 순위에서도 LG생활건강 ‘후’는 아시아 프레스티지 브랜드 순위에서 랑콤, 에스티로더, SK-Ⅱ에 이어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7일로 예정됐던 ‘유전독성 논란 THB 성분-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가 연기됐다. ㈜모다모다 측이 토론회 주관단체에 항의하고 ‘국회·소비자단체 THB 토론회 형평성 잃었다’라는 입장문을 내면서 부담을 느낀 주관측이 연기를 결정했기 때문. 한마디로 일개 기업의 반발로 공공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앞서 6월 6일 미래소비자행동은 ”EU·아세안, 1,2,4-THB 판매금지 조치 시작! 안전성 정보도 모르고 1,2,4-THB 함유 제품 사용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안전대책 강구하라“라는 성명서를 긴급 발표했다. 이는 6월 3일부터 유럽에서 1,2,4-THB 판매금지 조치 시작(EU SCCS), 또한 아세안 10개국은 올해 1월 아세안화장품 지침에 1,2,4-THB를 배합금지 성분 수록 및 5월 28일 1,2,4-THB 성분 함유 제품의 판매금지 조치를 시작하는 등 세계 각국의 1,2,4-THB에 대한 안전성 강화 조치가 그 배경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과학자들에 의한 위해평가결과 보고서가 2020년 11월 식약처에 보고되었고 ”피부감작성 및 약한 피부 자극성 물질로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업계의 핫(hot) 피플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부진에 빠진 K-뷰티 수출 전선에 물꼬를 트려는 그의 광폭 행보에 업계의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다. “뷰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새로운 길을 열어드리겠다.” 이는 윤 회장의 슬로건이다. 이에 부응하듯 윤주택 회장은 3년여 줄기찬 노력 끝에 중동(두바이)에 거점을 확보(‘21.12)했다. 이어 프랑스 등 24개국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에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가입(’20) 후 분과위원회 리더 이사로 ‘제1회 GCC·EU 미션 코리아’ 대회(5.22~26, 코엑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공 뒤에는 윤주택 회장의 치밀한 계획과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 끊임없이 두들기는 적극성이 바탕이 됐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giver)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제 K-뷰티도 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사주면서 정보 공유 등의 give and take의 열린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면 1 두들겨라, 그래야 기회가 열린다 윤주택 회장은 지난달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