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물류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수출바우처 사업이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되며, 최종 선정시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모두 2400개사를 선정하며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1.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 www.exportvoucher.com 온라인)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상담(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상담(컨설팅), 상표(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대행, 역량강화 교육)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는 지난 13일 일본 올림피아(OLYMPIA, 케이세츠샤 그룹, 螢雪社)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진출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지티컴퍼니는 일본 버라이어티숍 체인을 신규로 확보함에 따라 K-뷰티 브랜드의 매장 운영관리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림피아는 나고야에 본사를 둔 뷰티팬시체인점으로 일본 전역에 8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화장품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전문 매장을 30개 매장 이상으로 늘리고, 전국 매장 수를 100개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비지티컴퍼니는 일본 이다료코쿠도, 아라타, 대형 버라이어티채널과 협업을 맺고 있으며, 온라인채널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622)
세계화장품학회(IFSCC) 강학희 전 회장이 역성장에 빠진 한국 화장품산업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덕후(고 관여자) 또는 극단적 사용자(extreme user)의 예리함으로 혁신을 꾀하고 ‘집념’을 지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안했다. 오늘(16일) 화장품 데이터리서치전문기업 CDRI(대표 김준일)가 주최한 초청 특강(한국화장품수출협회 주관)에서 강 회장은 “화장품 역사에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 치약(콜게이트), 염색샴푸(로레알), 마스카라(메이블린) 등을 내놓은 기업들이 여전히 글로벌 1위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14년 동안 에어쿠션, BB크림, 시트마스크 등 혁신 제품을 내놓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최근 성장 정체에 빠진 현재의 한국 화장품산업 고민도 역시 ‘혁신’ 제품을 어떻게 내놓아야 할지에서 찾을 수 있다”라며 강 회장은 7가지 고민을 털어놓았다. 강 회장은 ▲시대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 ▲브랜드 충성도 약화 ▲다양한 유통 변화 대응은? ▲왜 재구매가 잘 안되나? ▲히트 상품 왜 안나오나? ▲왜 글로벌 브랜드가 못되고 있는가? ▲뷰티 플랫폼, 우리가 할 수 없
HR비즈코리아 최선희 대표의 모친(고 백옥조 여사)께서 소천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고 인 : 백 옥 조 ■ 빈 소 : 원자력병원장례식장 (16일) 2호실 (17일) 5호실 (주소지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 75 / 연락처 : 02-970-1288 ) ■ 발 인 일 : 2023년 01월 18일(수) 09:00 ■ 장 지 : 벽제승화원(5회차) ■ 부고 확인 :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47026?ngt=1
‘10대를 사로잡은 15초의 펀(fun) 영상’ 플랫폼 틱톡이 동남아 전자상거래 진출에 K-뷰티를 초대한다. 링고글로벌(Lingo Global)은 1월 3일 틱톡코리아(TikTok Korea)와의 협약을 통해 동남아 5개국에 TSP(TikTok Shop Partne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링고글로벌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남아 진출 시 틱톡숍의 유리한 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플랫폼 ▲‘#틱톡보고삼’ 셀러 ▲동남아의 한류 붐 등을 꼽았다. 틱톡은 13억 MAU(월간 서비스 이용자 수)로 글로벌 1위 플랫폼. 다운로드 수는 35억명 이상(‘22. 4Q)이다. 18~39세의 MZ세대 유저가 81%를 차지하며 일 평균 사용시간 1위로 미국에선 유튜브를 뛰어넘었다. 틱톡숍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융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aent)로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놀이’로 영상을 시청하다 #TikTokMadeMeBuyIt #틱톡보고삼 의 해시태그를 누르는 누적 조회수가 105억 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링고글로벌 민대식 상무는 “틱톡 생태계(숏폼 영상(short form video)-틱톡숍-라이브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개 협력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소셜벤처 슬록(SLOC, 대표 김기현)이 화장품 불용자원의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노웨이스트'(www.nowaste.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는 원료, 부자재, 반/완제품 등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불용자원이 과다 폐기되는 문제가 고충(pain point)이었다. 또한 MOQ로 인해 수요 이상의 원료 구입 후 재고 소진 전에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등 남은 자원이 폐기되는 등 낭비도 많았다. 슬록(에 따르면 이렇게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불용 폐기원료는 제조업체 기준을 연간 약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2022년 12월 28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화장품산업도 이에 대응하는 과제가 부여됐다. 김기현 대표는 “노웨이스트(No Waste)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방식 확산을 위한 생산자의 환경캠페인이며, 소비자 운동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비교된다”라며 “노웨이스트는 불용자원(원/부자재, 반/완제품)을 보유한 공급자와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를 매칭시키는 B2B2C 회원제 업사이클링 마켓 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노웨이
빌리프의 대표 워터 타입 에센스가 ‘뉴메로10 에센스’는 ‘욕실 에센스’로 불린다. 세안 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빠르게 잡아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욕실 안에 비치해 세안 직후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윤기 레벨을 각각 57%, 15%까지 끌어올려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콘셉트는 ‘빌리프 유니버스’ 속 ‘비비디 파크’의 패키지 디자인에서 담겨 있다. 대장장이 ‘로이’와 무엇이든 10초 안에 채워주는 ‘텐텐망치’를 강조해 ‘뉴메로10 에센스’가 피부에 전달하는 수분의 촉촉함을 표현했다. 또한 텐텐망치를 그대로 구현한 ‘텐텐망치 칫솔 거치대’는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빌리프 관계자는 “난방으로 건조해진 겨울철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넉넉하게 케어할 수 있는 대용량을 선보였다”라며 “세안 후 10초 안에 보습과 윤기를 촉촉이 표현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 강학희 고문이 오는 1월 16일 ‘화장품 산업 특성과 성장 기술전략’을 발표한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주관) 장소는 CDRI 세미나실(서울시 역삼동 소재) 이다. 강학희 고문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한 원로 화장품 과학자다. 1980~2000년대는 한국화장품산업의 중흥 및 세계화 시기로 평가 된다. 소재 연구에 머물던 연구개발 부문은 IT·BT·NT 등 첨단기술과 연계하면서 2000년대 기능성 화장품시대를 열었다. 이 시기 강학희 전 원장은 1981년 태평양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시작, 2022년까지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연구소 현장을 지켰다. 2017년에는 서울 세계화장품학회(IFSCC) 회장으로서 컨퍼런스를 진행, K-뷰티의 학술연구 위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당시 강학희 회장은 “한국의 연구 역량이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위상을 갖게 됐다. 또 중국의 가입을 이끈 것도 세계화장품학회장 임기 중의 역사적 업적”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강학희 회장은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국내나 해외 학회 참가가 중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CIS)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시스템(CSRS)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CSP)의 세 축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 정보 생태계가 완성됐다는 평가다. 2014년부터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를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62개국 4만 7천여 원료 규제 정보와 연구원이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 및 국외기관(CIR, SCCS)의 안전성 평가 정보 약 6천건을 보유하게 됐다. 안전성연구팀 양성민 주임연구원은 “이번에 원료 안전성 검토시스템을 오픈함으로써 원료의 규제 정보+안전성 평가 정보+안전성 검토까지 화장품 안전관리를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안전성 평가 검토 시스템’은 연구원이 제공하는 정보를 취합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 및 안전역(margin of safety)을 계산하는 기능을 가진다는 설명. 최근 유럽과 중국의 높아진 화장품 안전 규제 조치에 따라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 오픈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BOLD, 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éal Development)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Prinker Korea Inc.)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 프린팅 디바이스를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이다. 고유의 개성을 중시하는 뷰티 트렌드에 따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CES 2023에서 전문가 수준의 눈썹 문신을 구현해주는 최초 가정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브로우 매직’(L’Oréal Brow Magic)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로레알의 모디페이스(Modiface) AR 기술이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에 가장 알맞은 눈썹 모양과 문신 기법을 추천해준다. 이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을 선택한 후 기기로 눈썹을 쓸어 넘기기만 하면 단 몇 초만에 자연스러운 눈썹 문신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리무버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Deputy CEO in charge of R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피부톤 보정 및 잡티 커버 파운데이션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파운데이션의 특징인 피부 결점의 확실한 커버와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으로 가까이에서 보아도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 포어 파우더(air pore powder)'를 적용, 기존 대비 무게감은 줄이고 매끈하게 발린다. 바르는 순간 얇게 세팅되는 화장막이 피부 굴곡이나 요철에 촘촘하게 밀착되며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인 가벼우면서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13호부터 23호까지 다양한 피부톤 밝기로 구성됐다. 즉 △밝고 환한 ‘밀크 베이지 컬러’ △핑크 미디엄 톤의 ‘애프리콧컬러’ △옐로우톤의 ‘바닐라 컬러’ 등 7가지 셰이드로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보여준다. 또한 촉촉한 고분자 보습 성분 및 허브 추출물 4종(쐐기풀잎, 레이디스맨틀잎, 쇠뜨기잎, 별꽃)이 함유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준다. 동물성 성분도 배제했다. VDL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볍지만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