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IFSCC(세계화장품학회) 회장단의 spring meeting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IFSCC(회장 강학희) 회장단은 텔아비브 외곽 도시 헤르즐리아에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뮌헨 총회 및 학술대회’ 등 주요 사업 계획과 진행을 점검했다. 또 2024년 IFSCC 총회 및 학술대회 장소로 브라질이 결정됐다. IFSCC 총회 및 학술대회는 개최 6년 전 유치가 결정된다. 2018년 독일 뮌헨, 2019년 이탈리아, 2020년 일본, 2021년 멕시코, 2022년 영국, 2023년 멕시코, 2024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스프링미팅의 공식일정을 마친 IFSCC 회장단은 이스라엘 학회와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한편 내년 spring meeting 장소는 뉴질랜드로 결정될 예정이다.
오늘(4월 13일) K-헬스케어포럼이 출범했다. K-헬스케어포럼은 국립 강원대학교 출신 중 화장품 및 뷰티산업·의료·제약·신약개발·생활건강 등에 종사하는 동문들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는 조준형 대외협력 부총장, 정연호 의생명과학대학 학장, 최용순 선도대학육성사업단 운영위원장 등 강원대 관계자와 박순만 부회장(엘엔케이바이오메드) 및 창립 멤버 40여 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K-헬스케어포럼은 2년 여 친목활동을 지속하다 동문들의 교류 및 후배의 취·창업 지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식 창립됐다. 포럼에서는 CJ헬스케어 이송진 박사가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을, 대봉LS의 이재영 박사가 ‘화장품산업 동향 및 전망’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회원 상호 간 지위 향상, 사업 확장 지원, 장학금 조성 등의 목적사업을 규정한 정관을 통과시키고, 임원을 선출했다. K-헬스케어포럼 초대 회장으로 박순만 엘엔케이바이오메드 부회장을, 감사로는 송병근 회원을 선임했다. 박 회장은 강남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LNK Biomed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송 감사는 차병원 재무담당 부사장을 거쳐 삼육학원 소속 사회복지법인 SRC 감사를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가 경기도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함께 ‘경기도 뷰티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도 뷰티 R&D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해 △매출향상 △고용창출 기여 △뷰티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산업 발전 △해외수출 확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자 또는 공장을 등록한 뷰티상품(화장품‧미용기기 등) 관련 기업이다.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 기업이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 청년창업 기업 제품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성 시험(60개 제품) △다양한 임상항목(피부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 피부투과) 중 제품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최적화된 효능시험 등 총 2개 사업이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임상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에 선정된 14곳 기업은 기업당 2천만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지원받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기업의 요구사항과 제품의 특
‘제1회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가 오는 4월 6일(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기존 오프라인 시장 정보 중심으로 진행되던 세미나에서 벗어나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온라인 유통 시장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 번째 주제는 ‘주요국 온라인 유통 채널 현황과 소비자’라는 주제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손성민 주임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미국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Ⅰ) : Amazon’으로 아마존 코리아(Amazon Korea)의 김민관 매니저, ‘싱가포르 및 일본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 : Qoo10’을 프로셀러 및 TN코리아 장진원 대표, ‘동남아시아 온라인 채널 사례 : LAZADA’를 LAZADA 그룹의 정순용 과장, ‘미국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Ⅱ) : e-bay’를 프로셀러 및 리치웨이 최일식 대표가 각각 발표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현장 토론과 Q&am
인천항만공사(IPA)가 화장품, 식품 등 국내 수출기업의 대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중국진출 돕기에 나선다. 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KMI), KOTRA 홍콩무역관, 홍콩 한국상공회의소의 각 기관별 강점, 네트워크, 노하우 등을 공유해 ‘남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최근 남중국지역은 홍콩-마카오-주하오이를 연결하는 약 55㎞ 길이의 강주아오 대교가 올해 7월경 개통을 앞두고 있어 홍콩을 중심으로 범주강삼각지(광저우, 선전, 마카오 등 2개 특별 행정구, 9개 도시)에 대한 국내 수출입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지역은 1조7,782억달러의 세계 4위권 교역 규모를 자랑한다. 또 세계 16위권 GDP(1조643달러)의 거대 경제 벨트로 성장했다. 현재 홍콩을 경유한 새로운 물류 루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홍콩은 2013년 이후 한국화장품의 수출이 연평균 5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제품의 점유율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남중국지역의 수출환경 호조세가 예측되자 KMI는 ‘중국진출 우리나라 화주 및 물류 기업의 물류애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조사에 착수했고 4월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 부스 운영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제 목: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설명회 일 시: 2018년 2월 2일(금), 14:00 ~ 15:30 장 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무로회의장(남산스퀘어빌딩) *서울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구 극동빌딩) 8층 참석대상: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유통·마케팅 관련 기업 주요내용: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 지원내용 및 공모 계획 참가신청: 2018년 2월 1일(목)까지 이메일 또는 유선 신청 - 김글샘 연구원(kgs9543@khidi.or.kr, ☎ 043-713-8756) - 신청 시 기업명, 참가자 정보(기업명, 성명, 직책, 연락처) 제출
(주)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11월 29일(수)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적인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하는 자리다.기업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83년부터 꾸준하게 열려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생활건강의 정도경영과 새로이 도입될 협력회사 안심품질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6개 협력회사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품질 및 납기, 신기술제안, 혁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3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행사는 협력회사와 LG생활건강이 격 없이 서로 교감하고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금처럼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류재민 상무는 “협력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11월 23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제7회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석, 포스트 차이나의 대안으로 떠오른 7개국의 현지 동향 보고를 들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덕중 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간 화장품 수출이 연간 30% 이상 성장 중이며 올해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20%대 성장이 전망돼 K-뷰티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중화권 비중이 70% 이상이어서 향후 지속 발전을 위해 포스트 차이나의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출 정보 공유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러시아·프랑스·싱가포르) 시장 트렌드 전망(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 △아시아(이란·홍콩·필리핀) 시장 트렌드 전망(㈜피앤아이 장다은 선임연구원) △미국 시장의 이해아 진출 전략(소코 글램 샬롯 조 대표) △해외 화장품시장 빅데이터 분석 모델(EC21 임성우 부장)의 발표가 있었다. 손성민 연구원은 “출장 조사를 통해 현지 정보 파악에 공을 들였다”며 “프랑스에서는 K-뷰티의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등 액티브한 모습이 자국 브랜드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