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전시회에서 카피 상품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화장품기업들은 지식재산권 도용 우려로 해외전시회 참가를 기피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었다. 해외전시회 뷰티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16일 국내 진출 1호 중국 로펌 리팡외국인법률사무소(이하 ‘리팡’)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관 참가기업을 위한 ‘현지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바이어와 상담 진행 시 ▲계약서 관련 법률 자문은 물론 ▲상표권 사용허가 체결 등의 지식재산권 문의 사항을 전시회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즉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①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상표권, 디자인권, 기타 특허·저작권) ②계약서 작성관련 기업요구(수출 계약서·상표 사용허가 계약서·판매 수권서·합작 계약서) ③상표권 분쟁 대응방안(상표 브로커의 무단 선출원(등록)받은 상표에 대한 ‘상표권 회수) ④모조품/가품 제품 유통 대응(가품에 대한 침해 구성 여부 및 단속 가능성 검토, 모조품/가품 사례별 대응 방안 수립) 등의 자문을 받게 된다. 특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리팡의 ’해외시장 소비자 및 e커머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안 피부는 내재력 케어가 출발점이다. 내재력이란 피부 본래의 힘을 말한다. 탄력저하 조건으로부터 탄력손실에 대한 내재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LG생활건강의 숨37°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다. 20~60세 여성 32명에게 피부손상을 유발하는 자외선 조건에서 피부진정효과 강화를 통해 내재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기관 시험을 거쳤다. ‘블루뮨’은 해양 유산균을 함유하며, 국립수산원과 숨이 공동으로 완성한 특허출원 성분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내재력에 도움을 줌으로써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는 한 병에 100만개의 이화 효모 성분을 함유한다. 100만개는 정품 50㎖ 기준으로 적용된 함량만큼 이화 효모 성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효모수다. 수분 마스크를 한 듯 편안하게 피부를 감싸며 달아오른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피부에 진정, 수분 케어를 완성해주는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와 오랫동안 건강한 보습감을 유지시켜주는 숨의 베스트셀러‘ 워터-풀 젤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수분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못은 깊어야 물고기가 살고, 산은 깊어야 짐승들이 산다. 사람은 풍족해야 인의가 생긴다.” (사마천 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 화식은 경영 또는 사업을 뜻한다. 재산을 불리는 일은 부자가 되라는 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하기 위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희망가게’ 창업주 모집 사업은 한부모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현대판 화식(貨殖)이다. 어려운 형편 곧 25세 이하 자녀(1997년생까지)의 부양을 책임지며 창업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여성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별도의 담보나 보증은 필요치 않으며 신용등급도 역시 무관하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여성과 아동복지 증진’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유산을 기부함에 따라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총 438개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고, 한부모 가족 구성원 1200여명의 자립을 도왔다고 아모레퍼시픽은 밝혔다. 선정된 창업대상자에게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하며 ▲업종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개인기술교육비(최대 2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심리·정서·법률지원과 긴급의료비도 지원한다. 창업자금의 상환금리는 연 1%이며 상환기간은
아이오페가 5세대 ‘에어쿠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얇고 섬세한 피부결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 이를 위해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공정이 적용된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발라도 속당김과 번들거림이 없다는 설명이다. 초밀착 필름 포머(Film Former, 도막 형성 요소)를 활용해 마스크 사용시 묻어남이 적다. 피부진정과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도 활용했다. 5세대 에어쿠션은 커버와 내추럴 2가지 유형으로 나온다. 에어커션 커버는 촘촘한 커버력으로 잡티·모공·주름·홍조 등의 고민을 12시간 동안 다크닝 없이 커버한다. 초경량 혁신 제형(air-light)으로 고커버지만 갑갑함이 없이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다. 에어쿠션 내추럴은 촉촉하고 얇은 내용물이 피부 보정 효과와 맑은 윤기를 표현한다. 보습제를 이중으로 코팅한 입자가 보습을 유지하고 신규 필름제로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유지한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두 가지 유형 모두 6가지 호수(13N, 17N, 21C, 21N, 23N, 23W)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용기에 자석을 내장해 제품을 여닫는 게 더욱 편리해졌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신축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궁중 예물을 고이 포장했던 왕후의 궁보(궁중 보자기) ‘봉황문인문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패키지에 포인트를 줬다. 제품 컬러인 호박색이 돋보이는 패키지에 다채로운 보자기 패턴의 리본 디자인이 더해져, 새해 복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크림 용량을 증량하고, 공진향 라인의 베스트 클렌저 제품인 ‘공진향 폼 클렌저’와 각질을 케어해주는 ‘공진향 정화 마스크’를 증정으로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 왕후의 궁보에서 영감을 얻고 ‘후’만의 디자인을 담아낸 로얄 스카프를 특별히 내장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은 후의 대표 스테디셀러 크림. 풍부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피부에 실크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 밀착되며, 촉촉한 보습과 영양을 전달해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환절기에 더욱 사랑받는 ‘공진향 기앤진 크림’을 넉넉한 용량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며, “새해의 길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심리적 지지선인 매출 5조원대가 무너지며 어닝쇼크로 충격을 줬다. 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기준 2020년 4조9301억원(-21.5%)의 매출과 1507억원(-69.8%)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20억원(-92.2%)으로 급감했다. 4분기 매출(-16%)과 영업이익(적자전환)이 연간 실적을 깎아 먹었다. 당기순이익 –849억원은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가 반영됐다. 실적 부진 이유는 2C 때문이다. 연초에 터진 COVID-19로 오프라인 매출이 부진하고 관광객 급감으로 면세점 판매가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China)에서는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매장 영업 부진과 매스티지 포지셔닝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매출 1조7453억원(-16%), 영업이익 179억원(-83%)으로 고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국내 사업은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1년에는 강한 브랜드 육성 및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해 5조 6000억원의
□ 국장급 전보(’21. 2. 1.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연구관 홍 진 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 홍 헌 우 □ 과장급 전보(’21. 2. 1.자)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전, 사이버조사단장) 서기관 김 현 선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오 영 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데이터기획과장) 서기관 김 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