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향 화장품 수출의 성공적인 통과 의례는 통관이다. 해외역직구는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자체 규정 준수가 요구된다. 씨앤씨뉴스가 확인한 ‘25년 1월 16일~2월 26일 사이 40일간 수입 거부(Import refusal)된 K-화장품은 60건에 달한다. 이 리스트에는 코스메카코리아, GDK, 네오제네시스, 그린코스, 한국콜마, 서울화장품, 엑소바이오, 케어젠, 영케미컬, 엠에이에스 등의 기업이 포함된다. ‘23년 미국의 화장품 규제현대화법(MoCRA) 시행 이후 2년 여가 지나면서 수많은 기업과 숱한 제품들이 수입 거부 리스트에 올랐다. 자칫 일회성 억류에서 지속적인 억류인 수입경보(Import Alerts)에 오르게 되면 수입 제재 목록에 게재돼 해당 제조소에서 제조된 모든 제품에 대한 통관이 억류될 수 있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9516 ) 그렇다면 수입 거부, 경보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oCRA 전문 인증대행사인 FDA화장품인증원 정연광 대표는 “라벨링은 수입되는 화장품의 모든 정보를 수록한다. 때문에 명확한 규정에 따른 올바른 표현으로 판매자에 대한 신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와 맞물려 화장품 연구개발 40여 년 경력의 고수가 선택한 소재가 바로 펩타이드. 펩타이드는 2~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생체 내 물질로 피부에 적용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 생성을 촉진한다. 미백, 주름개선, 탄력 증진 등 안티에이징 기능성 원료다. 10일 가을봄코스메틱은 피부 보습+탄력 개선을 동시에 제공하는 ‘울엄마 펩타이드6 스킨+로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평 속 판매되고 있는 ‘울엄마 펩타이드6 크림 에센스’와 함께 사용할 때 최상의 효과를 내도록 개발됐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핵심성분으로 펩타이드6 콤플렉스(Peptide 6 Complex)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피부 보호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당아욱꽃 추출물을 비롯한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 진정 및 영양 공급으로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아울러 특허받은 바닐라열매, 인디언구스베리, 두송열매 복합 추출물이 노화 방지 효과를 더한다. 때문에 ▲ 피부 탄력 저하 및 주름 ▲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 ▲ 수분 공급과 장벽 강화 ▲ 미백과 보습이 필요한 피부 등의 고민을 가진 고
2025년 미국, 유럽, 베트남 등의 인허가 획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11일 밝혔다.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이 해당 국가 수출을 추진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별로 ▲ 미국-MoCRA(20개 품목) ▲ EU-CPNP(15개 품목) ▲ 베트남-DAV(5개 품목) 등이며 총 40개 품목의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연구원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청 제품에 대한 인허가 획득을 위한 서비스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별 인허가마다 1개 품목씩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품목에 대해 각기 다른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우선 4월 중에 수혜기업이 선정되고 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5월부터 관련 서류와 샘플 등 제반사항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제품 검사, 샘플 검사, 서류 심사 및 등록을 완료하게 된다. 신청시 화장품 및 중소기업 관련 증명서류(화장품 책임판매업, 제조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 등)가 필요하며, 해외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경험이 있는 기업과 CGMP, ISO22716 등 화장품 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한
이젠 디테일의 경쟁이 시작됐다.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국 안전성평가 최종 버전 작성 이야기다. 기업 자율로 안전성 책임을 위임하는 유럽 CPNP나 미국 MoCRA와 달리 중국 NMPA는 과학적 증명을 반드시 요구하고 보관 또는 제출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제조+브랜드사의 노하우 민감성으로 평가자료 작성에 긴장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점에 맞춰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4월 8일(화) 13~16시 ‘중국 완전판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및 기업 사전 준비사항 웨비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중국어-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중국 인증전문기업 매리스그룹코리아(Maris Group Korea)의 Laric. Liu(刘雅丽) 화장품허가등록, 법규 총괄팀장이 맡는다. 그는 NMPA 및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 위생감독학회 등 고급과정을 이수한 중국 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2012~19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 원료 분석, 성분단상자 제조공정 심사, 화장품 법규 및 규정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업들이 실무로 부딪히는 다양한 법규의 현장 적용 문제를 집중해 설명한다는 소식이다. 매리스그룹관계
2025년 제6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3. 10~12)가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해외전시대행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사가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코이코는 한국 공식 파트너십 대행사로, 이번에 한국미용산업협회 25개사를 비롯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는 28곳의 전시관, 30만제곱미터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출품 분야는 미용 및 화장품 산업군의 △ 네일 △ 헤어 △ 타투 △ 스파 △ 살롱 등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춘계 광저우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주요 국가관을 운영했으며, 총 38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했다고 밝혔다. 3일 간 참관객은 5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이코는 50개 기업이 550제곱미터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 본사 또는 현지 지사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바크로, ㈜한솔생명과학, ㈜더뷰, ㈜라콤, ㈜현웅코스코코, ㈜에스티제이, 명원국제㈜, ㈜제이엔제이바이오, ㈜지아이지피코스메틱 등
아미코스메틱의 감성 자연주의 브랜드 에센허브가 환절기 트러블 고민 해결을 위한 신제품 ‘티트리 리페어 솔루션 크림’을 출시했다. 에센허브는 피부 본질에 집중한 허브 솔루션을 기반으로 ▲ 민감한 피부 고민에 대한 해답을 ▲ 최상의 자연 성분에서 엄선 ▲ 최소한의 인공 처방을 통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콘셉트다. 이는 ‘티트리 100 오일’ 및 ‘티트리 수딩 인 카밍 크림’ 등 트러블 진정 케어 라인으로 이어졌다. 이번 ‘티트리 리페어 솔루션 크림'은 71.2% 고함량 티트리 솔루션을 함유해 빠르고 강력한 트러블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쫀득한 젤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수분을 공급해, 피부 속부터 겉까지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저자극 리페어 크림이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과다 피지 및 유분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트러블 악순환을 차단하며, 울긋불긋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최적의 성분 배합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는 물론,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 속 3대 자극 진정 효과 시험까지 완료한 제품이다. 아미코스메틱은 에센허브, 비
에뛰드는 립과 치크를 동시에 물들이는 멜팅 텍스처의 ‘프루티 립앤치크 블러밤’을 출시한다. 최근 립 메이크업 시장에서 블러셔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을 강조한 멀티 아이템으로, 립과 치크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멀티제품을 사용하면 메이크업에 통일감을 주면서도 퀄리티 높은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볼 뿐 아니라 입술에 발랐을 때도 각질 부각이 적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얇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총 5가지 컬러로 ▲ 1호 빨간 토마토는 싱그러운 방울토마토 컬러 ▲ 2호 상큼한 파파야는 은은한 코랄 피치 베이지 컬러 ▲ 3호 미지근한 복숭아는 복숭아 코랄에 핑크를 더한 컬러 ▲ 4호 덜익은 자두는 무드있는 로즈 플럼 컬러 ▲ 5호 통통 라즈베리는 형광등처럼 밝고 통통 튀는 핑크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니 사이즈의 핑거 퍼프를 활용하면 더욱 섬세한 블렌딩이 가능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하파 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현지 매장(LA, 마이애미)을 운영 중인 ‘하파 크리스틴’과 협업했다. 지난 2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소비자 7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스킨1004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 베스트셀러 5종을 입점시킨 후 현지 뷰티 스토어로 입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타겟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