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첫째는 해외 고객(customer)과의 접점 확보다.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KOTRA(사장 강경성)는 ‘해외 고객 인터페이스의 보고(resources)’로 불린다. 이를 코트라 고객전략팀 최원석 팀장은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요약한다. 국내 12개 지방본부와 전세계 85개국 10개 해외지역본부, 131개 해외무역관이란 거대 조직이 끊임없이 ‘고객 확보’라는 산소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브라질 지사화 사업 참여 경험으로 코트라의 장점을 잘 알던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경민 회장은 코트라 고객전략팀과의 미팅을 통해 화수협 회원 대상 ‘KOTRA를 활용한 수출도전 세미나’를 7월 24일 코트라별관 오영교실에서 열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최원석 팀장은 “K-뷰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인디 브랜드에게 코트라가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트라의 경쟁력 원천은 해외 조직이다. 현재 고객이든 미래 잠재 고객이든 좀 더 찾아가서 인디 브랜드에게 알려드리려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마침 화수협의 제안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출을
베트남 수입화장품 1위 K-뷰티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7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막한 ‘2025 코스모뷰티 베트남’(Viet 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5)’의 현장에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스킨케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화장품 원료, 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 및 유통사와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 규모는 SECC A홀과 B홀 등 1층 전관뿐 아니라 복도에도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전시 면적(17,600sqm)이 지난해(15,965sqm)보다 훨씬 넓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미국·스페인·이태리·폴란드·프랑스·뉴질랜드 등 25개국 700개 업체, 3천여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바이어 1만 25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0개국 541개사, 1만 540명의 바이어 수치에 비해 국가+업체 수+바이어 수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공식 주관사인 코이코 한국관 60개사를 비롯 총 116개사가 참가했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호주 및 브라질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 먼저 호주 웨비나는 2025. 08. 1(금), 14:00-17:00에 ZOOM 접속 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된다. 발표는 호주화장품협회(ACCORD)에서 화장품 규제 전략 수립 및 정부, 이해관계자 대응업무를 맡고 있는 Catherine Oh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 호주 규제 체계 개관: 제품 분류와 관할 기관 ▲ 제품 유형별 정의 및 분류 기준 ▲ 화장품 vs 치료제: 경계 제품의 판단 기준 ▲ AICIS 및 Poisons Standard ▲ 화장품 라벨링 및 광고 규제 요건 등이다. 강의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이며, 사전 신청자에게 웨비나 30분~1일 전에 URL이 전송될 예정이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N7LNVw7jRzhCtWMW9 ) 영어-한국어 순차 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브라질 화장품 제도 및 수입 절차 웨비나는 오는 8월 8일(금) 15:00~17:00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국제물류 및 규제지원 서비스 회사 AVANZZA의 Filipe de Andrade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회장 하재현, 이하 한인시협)는 7월 2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17개 회원기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한인시협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인시협이 제정한 △ 정관 △ 자율규약 △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 등의 지침을 전체 회원기관이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회원기관 대표자의 결의서 서명과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4가지 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시협은 지난 2020년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자율규약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필요 세칙을 포함한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을 제정했으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실천 가이드라인은 ▲ 세칙1. 시험대상자의 중복 참여 제한 ▲ 세칙2. 시험대상자의 시험 재 참여 제한기간(washout period) ▲ 세칙3. 유효성의 지속(유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의 경시 한도 ▲ 세칙4. 육안 평가 일치도 기준 ▲ 세치5. 순응도에 따른 시험대상자 제외 기준 ▲ 세칙6. 시험대상자 준수 사항 안내의 원칙 ▲ 세칙7. 시험결과의 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일례로 시험결과의 표시의 경우 변화율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신원료 허가, 등록 최신 업데이트와 실무 대응 전략 웨비나’를 오는 8월 7일(목, 14:00 ~ 17:30)에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와 발표자는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 및 전체 버전 대응 전략_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 최신 중국 화장품 신원료 규정 및 최신 등록 사례_ 리이치24시차이나 이 Xinyi Hu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각 기업관계자들의 현안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이며, 한국어 및 중-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전송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5일까지이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czLuHbQwemBGY4zn7 )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 시리즈로 7월 23일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개최한 제4차 ‘AI 플랫폼 캔바(CANVA)' 웨비나는 “정말 써 먹을 게 있더라!”라는 후기로 마무리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남궁혜영 씨가 진행한 웨비나는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모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쉬운 설명과 산뜻한 조작으로 초보자도 ‘따라 하기’ 좋았다는 반응이다. 캔바(CANVA)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으로 디자인 툴 없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드래그 앤 드롭으로 요소를 끌어 놓으면서 디자인을 완성하고, 수천 개의 템플릿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의가 끝난 뒤 단톡방에 올라온 후기도 호평이 많았다. 나인비크 함서영 대표는 “원래 포토샵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마도 SNS 홍보용은 캔바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템플릿이 쉽기도 하지만 제안서 작성에도 캔바가 숫자적으로 많아서 유용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상세 페이지에도 응용할 수 있어서 중소기업에게 짱이다. 디자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