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는 주요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의 하락세로 글로벌 경기 동향이 부진하다는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가 식고 있다는 전망. 특히 중국 경제성장률이 27년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2%라고 밝혔다. 시장전망치에 부합했지만 통계를 작성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6.4%였다. 미국 매체들은 세계 경제의 엔진인 중국의 성장 속도가 느려졌다고 보도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동향 및 주요 경제 이슈(2019년 2분기)’ 자료에서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선행지수로 판단한 선진국 경기는 100p를 하회하며 하락하고 있어 여전히 ‘수축’ 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가별 경기 상황 점검 내용이다. 미국은 1분기 경제성장률 3%대를 달성했지만, 소비 부문의 성장 기여도가 축소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ISM제조업지수는 5월 현재 52.1p로 201
화장품의 5월 온라인쇼핑몰 판매액이 98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0.5%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3월 1조198억원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중 모바일 쇼핑액은 5924억원이다. 모바일 쇼핑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7%나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60.1%다.[월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 65.3%(2월) → 59.6%(3월) → 60.3%(4월) → 60.1%(5월)] 종합몰에서 9089억원, 전문몰에서 773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전문몰의 올해 1~5월 판매액은 1월 1039억원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따라서 화장품의 온라인쇼핑거래는 종합몰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종합몰 : 전문몰 = 92% : 8%) 한편 5월 한달 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 2637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모바일거래액도 7조 145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였다. 전년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8%, 모바일은 25.9% 각각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3.4%로 전년 동월(60.3%)에 비해 3.1%p 늘었다. 음식서비스가 90.7%, 가전·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1.52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4.7% 증가했으나 2분기에 △5.7%를 기록하며, 상반기 전체 수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6월 수출액은 4.74억달러로 전년 대비 14.2% 감소하며, 5억달러대를 하회했다. 비록 상반기만이지만 화장품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화장품 수출은 2000년 10억달러를 돌파(10.3억달러)한 이후 2001년~2018년의 18년 동안 연평균 27.06% 성장해왔다. 때문에 이번 상반기 수출 감소는 이례적이다. 화장품 수출 부진은 홍콩 때문이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2018년 중국은 42.4% 홍콩 21.0%였다. 하지만 올해 1~5월 점유율을 보면 중국은 12.2억달러로 45.9%로 소폭 상승했으나, 홍콩은 4.2억달러로 15.8%에 그쳤다. 주요 수출국 20개 가운데 홍콩만이 10개월 연속 30%대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18.5)79.0% → (7)44.8% → (9)△10.3% → (11)△0.8% → (’19.1)△6.8% → (3)△5.4% → (5)△11.9%]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주임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5월 화장품 수출액(5.85억달러)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4.13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11.9% 하락한 것이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1~5월 누적 수출액은 19.2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역성장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전체 수출액은 26.88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증가한 데에 비춰, 중소기업의 수출 감소폭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중국 현지 기업들의 투자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중화권(중국 △17.8% 홍콩 42.6%, 대만 △8.9%) 수출이 부진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1~5월 중소기업의 화장품수출액은 중국 춘절의 기저효과로 2월 20.0% 증가를 제외하고 4개월은 감소세를 보였다.[(’19.1)△6.8 (2)20.0 (3)△5.4 (4)△8.2 (5)△11.9] 5월 화장품 수출 동향을 보면 ①일본(+64.6%), 러시아(+50.2%), 베트남(+48.3%) 등에서 수출이 강한 호조로 꾸준한 수출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②수출 비중이 큰 대 홍콩, 중국 수출 급감(△42.6%, △17.8%)
5월 화장품 수출액이 5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이로써 3개월 연속 감소세다.(3월 -2.7%, 4월 -0.1%) 1~5월 누적 수출액은 26.88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6.31억달러로 0.9% 증가했다. 다행히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본지가 분석, 1~4월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액을 비교하면 중국을 비롯한 주요 10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증감률 순위를 보면 인도-중남미-CIS가 50%를 상회했고, 이어 베트남-일본 순으로 높았다. 문제는 중국과 홍콩의 증감률 하락 추이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중국은 2018년 월평균 37.5%의 수출 증감률을 보였지만, 올해 1~4월은 13.7%로 23.8%p나 감소했다. 전년의 3분의 1 수준을 약간 넘기는 수준이다. 특히 홍콩은 올해 들어 큰 폭의 감소세였다. 1~4월 누적 홍콩 수출액은 3억 3636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작년 1~4월 5억 800만 달러에 비해 33.8%나 감소한 기록이다. 중국+홍콩의 수출액은 12억 8800만달러로 점유율은 61.3%다. 2018년 중화권(중국+홍콩) 점유율 63.4%에 비해 2.1% 감소했다. 올해 중국 수출은 물량은 증가
소비자심리가 작년 12월 이후 6개월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9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경기가 낙관적임으로 작으면 비관적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다. 4월에는 101.6이었으며, 5월은 전월대비 3.7p 떨어졌다. 불과 한 달만에 100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국내외 경제연구소가 잇달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데 이어 주가하락, 환율상승 등으로 소비자의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항목이 전달 대비 모두 하락했다. 먼저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75)는 6포인트 내렸다. 소비자들의 경기 판단이 ‘나쁨’쪽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2포인트 떨어졌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품 물가상승 우려, 교통·통신비 인상 등으로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악화했다. 다만 주택가격전망CSI(93)는 6포인트 상승했다. 5월 들어 강남권 주요 아파트단지의 실거래 가격이 오르는 등 서울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
처음으로 월별 화장품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밝힌 3월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화장품은 3월에만 1조 21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072억원이었다. 또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종합몰은 9276억원, 전문몰은 936억원이었다. 화장품의 경우 종합몰에서 92.7%가 소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했다. 또 2월 8576억원에 비해서도 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화장품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2조 7728억원을 기록, 분기별 신기록을 이어갔다. 상품군별 전년 동월비 증감액은 가전·IT기기와 음식서비스에 이어 화장품이(1885억원)이 세 번째로 높았다. 1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직구)은 1조 270억원이었다. 이중 온라인 면세점의 해외 직접판매액은 1조 6억원이었다.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69.8%, 73.3% 큰 폭 증가했다. 화장품 해외구매액은 497억원이며 16.9%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무역수지는 950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는 국내 사업체가 인터넷상에서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4월 화장품 수출액이 5억 8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04% 증가에 그쳤다. 수출 물량은 +5.8% 증가했으나 수출단가가 하락하는 추세여서 금액으로는 정체에 머물렀다. 중국 유통전문가에 따르면 마스크팩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30% 하락한데 이어 올해도 하락 추세다. 또 K-뷰티에 대한 대리상들의 부정적 인식이 커지며 수요가 예전만큼 일어나지 않은 상태. 중국 소비자의 지갑 열기가 신중해지는 분위기여서 대리상의 판매 부진에 따른 수금 불안도 업계 우려를 사고 있다.(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4689) 화장품의 월별 수출액이 6억 달러를 넘은 경우는 2018년 3월의 6.09억달러가 처음이다. 이후 아직 6억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 충격을 줬다. 이는 민간(0.1%) 및 정부소비(0.3%)는 증가했지만 수출(-2.6%)이 감소했고, 설비(-10.8%) 및 건설 투자(-0.1%)의 감소세 때문이다. IBK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경기 하강(OECD, IMF 세계 성장률 3.5%→3.3% 하락)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투자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