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의 앙큼한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대표 한현옥)가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 매장에 입점했다. 22일 클리오에 따르면 현재 1500여 개 CVS 파마시에 입점했고 다음 주 1800여 개 진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까지 CVS 2200여 개 체인 오픈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페리페라는 K-뷰티 색조 브랜드 최초 전용 매대를 지정받았다. 기존 진출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고무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뷰티·웰빙·코스메틱 등을 취급하는 ‘CVS 파마시’는 미국 전역 총 9,700여개의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K뷰티 판촉에 적극적인 미국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다. 이번 입점 제품은 선명한 색감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페리페라 립 틴트 라인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 워터’ 등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품목이다. 이 중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잉크 더 벨벳’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클리오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CVS 파마시의 전략과 팝하고 트렌디한 페리페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돼 미국 진출의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 ‘아마존’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쾌조의 해외시장 공략 스타트를 끊었다. 16일 클리오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 내 입점한 ‘클럽클리오숍’의 2017년 역직구 매출이 전년 대비 550% 급상승하며 K-뷰티 색조 제품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클리오가 해외 진출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기분 좋은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럽클리오숍에는 대표 브랜드 클리오, 18~23세 타깃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 3개의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5개 제품은 페리페라의 △페리스 잉크 더 벨벳 △잉크 더 에어리 벨벳 △잉크 더 포근 벨벳 △에어리 잉크 쿠션, 클리오의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기획 세트다. 클리오 관계자는 “아마존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외 동시 론칭과 △아마존 단독 구성 제품 론칭 등 리셀러 차별성 확보가 연매출 550% 상승에 주효했다”며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젊은 소비층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CLIO의 목표는 ‘글로벌마켓 리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리얼(Ariul)의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가 아마존 페이셜 미스트 부문 3위에 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는 수분 충전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워터와 6가지 헬시 주스 성분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아마존에서만 월 100%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브랜드가 소비자의 신뢰와 품질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아리얼은 매년 700% 수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일본 유수의 드럭 스토어에 입점해 해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베스트셀러 ‘세븐데이즈 마스크’는 ‘아마존 MD Pick’에 선정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곧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에도 입점한다, 아리얼 관계자는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활로를 여는 중요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다. 아리얼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이 주요 순위에 오른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세븐데이즈 마스크만 부각되던 시기는 지났다. 다른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얼
작년 12월 석면 화장품 판매 논란으로 곤경에 빠진 미국 대형 체인점 ‘클레어스(Claire's)’가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파산 신청은 미국 클레어스 매장에만 한정되며 해외 자회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클레어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용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장품 일부 품목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검출된 클레어스가 19일(현지시각)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레어스는 파산보호 신청 중이며 올해 9월까지 회생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클레어스의 자금 압박은 2007년 사모펀드 ‘아폴로 매니지먼트(Apollo Management)’가 31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여 년 전 차입 매수 방식의 인수로 부채 13억달러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번 회생 절차에 따라 클레어스는 엘리어트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와 모나크 앨터너티브 캐피탈(Monarch Alternative Capital) 등 채권자들과 부채 탕감에 합의했다. 합의 금액은 19억달러로 클레어스 론 마샬(Ron Marshall) CEO는 “이번 채무조정으로 부채가 큰 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K-뷰티 최초 얼타 ‘프레스티지존’ 진입한 마몽드가 본격적인 미국 공략을 선포했다. 3월 5일(현지시각) 마몽드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얼타(ULTA)’에 27개의 기초‧색조 품목을 선보였다. 1991년 론칭한 마몽드는 꽃의 생명력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브랜드이다. 2005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말레이시아, 2017년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미주 시장 안착으로 마몽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마몽드는 미주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고객 분석과 사전 상품 테스트를 실시해 현지에 맞는 아이템을 엄선했다. 마몽드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즈 워터 토너’와 장미 꽃잎이 그대로 들어간 ‘페탈 퓨리파잉 버블 마스크’, 수선화 알뿌리 추출물이 함유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등 주력 상품을 포함 △스킨케어 21개 △메이크업 6개 총 27개 품목을 선정했다. 얼타는 미국 전역에 약 1,000개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통업체이다. 마몽드는 약 200개 얼타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2018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 투쿨포스쿨의 이번 메이크업 콘셉트는 1920년대 룩에서 영감 받았다. 리버틴은 독특한 그래픽 프린트와 패치워크로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투쿨포스쿨은 2016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 이번 시즌까지 다섯 번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된 2018 F/W 리버틴쇼의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그 어느 때 보다 드라마틱한 192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은 매트한 피부와 대조되는 또렷하고 과감한 눈매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특징은 ‘아트클래스’, ‘글램락’, ‘다이노플라츠’ 라인의 제품들로 표현한 컬러감 없는 벨벳 피부와 짙은 블랙의 강렬한 눈매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글램락 맥시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동그랗게 연결시키 듯 그려 볼드한 눈매를 완성했다. 이 아이라이너는 리퀴드 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1월 22일 시애틀 중심가에 무인서비스 점포 ‘아마존고(Amazone Go)를 오픈했다. 계산대와 현금출납원이 없는 인공지능(AI) ’무인 슈퍼마켓‘으로 유통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매장에 들어선 고객은 아마존고 앱을 켜고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이다. 대신 카메라와 센서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쇼핑이 가능하다. 골랐던 물건을 다시 제자리로 놓으면 물건 값은 청구되지 않는다. 고객은 쇼핑을 끝낸 뒤 스마트폰을 회전문에 스캔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물건값이 계산된다. 아마존 측은 “아마존고의 핵심 요소는 컴퓨터 시각화와 인식센서, 딥러닝 기술 등을 융합한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Just Walk Out Technology)'”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고는 고객을 줄 세우지 않고도 방대한 구매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2018년 미국 소매 트렌드는 아마존고로 상징되듯 △ICT(빅데이터+사물인터넷+전자태그+가상현실 등) 결합 매장 등장 △디지털 커머스 등으로 요약된다. 이와 관련 업계 트렌드는 △오프라인 매장 철수 또는 팝업 스토어 활용 △제조업체의 직접 판매 방식 증가 △개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Proposition 65법에 의거하여 다음 3가지 물질을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최근 공표했다. 간단하게 보면,① N,N-Dimethylformamide: 유기용매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매트에서 검출된다고 저희 블로그에서 토론된 적이 있다(바로가기). 이것 이외에도 요즘 매트에 사용되는 다른 유해성분의 용매가 언론에 보도됐다(바로가기). ② 2-Mercaptobenzothiazole: 고무 가황(vulcanization) 공정에 사용된다. 그래서 타이어에 포함될 수 있고 라텍스 고무장갑에도 사용될 수 있다(바로가기). 만약 라텍스 고무장갑에 포함된다면 음식 장만에 사용 자제가 바람직하다. 사실상 니트릴(nitrile) 그리고 네오프렌(neoprene) 장갑에서도 알러지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다(바로가기). 이들 장갑에도 첨가하고 있다는 의미. ③ Tetrabromobisphenol A: 플라스틱 등에 난연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바로가기).이 모든 화학물질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런 화학물질을 개발하고 제품에 적용할 경우, 만약 인간에게 일상생활에서 노출된다면 위해성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