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할랄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과 인증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 교육(22일 대한화장품협회 실시)을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에서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했었다. 이에 따라 웨비나에 할랄청 니나 수트리스노 파트너십 및 표준화부 국장과 리타 콜리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화장품부서 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 및 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이며,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중 약 17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도움’ 이상이 93.1%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 화장품 등 소비재의 할랄 인증 의무화가 예정돼 있다.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16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 할랄 인증 희망업체 대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10개 업체→1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2025년 4월 17~19일 ‘2025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Beautycare Expo Hanoi 2025)가 열린 국제전시센터(I.C.E Hanoi)에 20여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뷰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금년부터 국제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이 주관하면서 베트남 현지 시장을 뛰어넘는 국제 뷰티 박람회로 도약이 기대된다. 한국관은 전년에 비해 약 2배로 확대, 현지 업계와 소비자에게 K-뷰티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관에서는 ‘피부에 순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미용기기, 네일, 바디케어 등을 선보였다. 한국관 외에 중국, 일본, 타이완 등 국가관이 조성됐다. 주요 카테고리는 건강기능식품, 의료미용기기, 원료 및 패키징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키스네일프러덕츠인크 정용익 과장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둔 빅 바이어를 만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주식회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3월 27일~30일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뷰티엑스포(뷰티월드) 대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엑스포 대만 전시회는 매년 봄과 가을 2번 열리는 전시회다. 대만 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 뷰티 전시회이며, 올해 3월 봄 전시회부터는 메세 프랑크푸르트 대만 지사가 주최한다. 다수의 국제관을 구성하며 글로벌 성장형 전시회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관, 중국관, 일본관을 비롯하여 총 23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한국 기업은 24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카테고리는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헤어·네일용품·이너뷰티·웰니스·원료·패키징 등과 함께 뷰티테크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 주제인 ‘뷰티 이노베이션’을 필두로 비즈니스 매칭, 전문 세미나 및 워크숍, 라이브 데모 및 체험 존, 인플루언서 방문 참여 등의 다양한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회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고 한다.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2024년 대만 내 수입 화장품 순위로 한국이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는 등 K-pop, K-drama 등 아직도 대만 내 K-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