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정석’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기술과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책은 성신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가 30여 년간 강단과 언론을 통해 다뤄온 화장품 관련 핵심 질문들을 제자들과 함께 정리해 알기 쉽게 서술한 교양서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화장품 정보들을 바로잡고,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문가적 전망을 담아 산업적 참고자료로서 가치도 인정받았다. 세종도서 사업은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이번 교양부문에는 4,628종 중 423종이 선정되었다. 선정 기준은 기획, 내용, 편집, 가독성·흥미성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김주덕 교수는 SNS 등에서 확산되는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 정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민 모두가 화장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은 K-뷰티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이 올바른 화장품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화장품의 정석』 펴낸 김주덕 교수... “소비자와
LG생활건강은 10일 2025년 3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와 Refreshment(음료)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Beauty(화장품) 사업은 부진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56.5% 각각 하락했다. Beauty 3분기 매출은 4,710억원(-26.5%),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2분기째 적자를 기록했다. 뷰티 사업부의 매출은 7409억원(+5.6%, ‘24. 1Q) → 7596억원(-2.7%, 2Q) → 6506억원(-2.9%, 3Q) → 6994억원(+5.4%, 4Q) → 7081억원(-3.4%, ‘25 1Q) → 6046억원(-19.4%, ‘25 2Q)에 이어 3분기 매출이 4천억대로 급감하며 적자 폭이 커졌다. 전분기(-163억원)에 비해 적자 규모가 3.6배로 벌어졌다. 이런 성적이라면 사실상 LG생활건강의 경쟁력은 웬만한 중소 인디브랜드보다 못하다는 비판이다. 바닥을 확인하지 못한 가운데 1
식약처 주최, 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 중국 화장품 효능 평가 ▲ 라벨 표시 ▲ 원료 규제 변화 ▲ 안전성 평가 등 규제 동향 세미나가 11월 4일(화, 10:00~12:00, 14:00~17:00)에 열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 북경공상대학 화장품학과 ZHAO HUA 교수, △ 같은 대학 부교수 PAN YAO △ 베이징EWISH 검사기술유한공사 WU JINHAO 총경리 등 학·연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각각 ① 중국 화장품 효능 클레임 평가 및 라벨 표시 ② 중국 화장품 원료 감독관리 최신 법규 변화 ③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체버전 대응 전략 등을 강의한다. 중-한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CoCnRo23KzVSAyKq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