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화장품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책판과 제조사 간 화장품 안전성 자료 작성과 보관을 어떻게 규정지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3일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장품 품질‧안전을 관리하면서 유통‧판매할 책임이 있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판매하는 화장품이 안전함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안전성 평가 자료)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안전성 평가제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K-뷰티의 혁신성‧독창성에 안전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다만, 영세한 업체가 많은 국내 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하여 업체 규모와 제품 특징에 따라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중소‧영세업체가 안전성 평가자료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 (‘28~’30년) 연 생산·수입실적 10억원 이상 업체·신규업체 및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대상 단계적 시행 ▲ (‘28
오띠가 차별화된 블랙스네일 뮤신 성분의 ‘오띠 블랙 시그니처’ 라인을 출시했다. 오띠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을 맞춘 스킨케어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해당 라인은 흑달팽이, 흑진주, 홍차로 구성된 ‘블랙 콤플렉스’를 주요 성분으로 피부 탄력 케어와 깊은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속당김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주름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20~30대 슬로우 에이징 소비자층에게 최적화된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폼클렌징부터 토너, 앰플, 크림까지 전 단계 루틴을 구성할 수 있으며, 앰플과 크림에는 고농도 흑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SRT-Technology로 구현한 쫀쫀한 스트레치 제형으로 고영양 성분을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켜준다. 전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소비자들은 “스트레치 제형이라 끈적일 줄 알았는데 끈적임이 없어 데일리로 쓰기 좋았다.”, “사용 후 피부가 매끈해지고 촉촉함이 지속된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띠 관계자는 “슬로우 에이징을 원하는20~30대에게 가볍지만 영양감 있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피부 탄력 에너지를 기분 좋게 채워 줄 것” 이라며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10호(태국·베트남 편)를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사례, 국가별 시장 통계, 현지 뷰티 전문가 인터뷰, 화장품 시장 이슈, 마케팅 채널 분석, 현지 바이어 정보, 글로벌 뷰티 전시회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호에서 태국과 베트남 모두 화장품 규정 강화 및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면서 수출 기업들이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태국은 지난 10월 식품의약청(Thai FDA)가 아세안 화장품 지침(ACD) 개정 내용을 반영해 금지·제한 성분 목록을 대폭 조정한 4건의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정 개정에서 피페로날(Piperonal)이 제한 성분 목록에 새로 포함되었다. 향료 또는 피부 관리제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제한했으며, 모든 유형의 화장품에서 최대 1%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원료 내 함량은 10%를 넘을 수 없다. 살리실산(Salicylicacid)의 사용 조건도 제품 유형별로 보다 세분화됐다. 씻어내는 린스 오프(rinse-off) 방식의 헤어 제품에서 최대 3% 사용할 수 있지만, 바디로션·아
‘화장품의 정석’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기술과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책은 성신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가 30여 년간 강단과 언론을 통해 다뤄온 화장품 관련 핵심 질문들을 제자들과 함께 정리해 알기 쉽게 서술한 교양서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화장품 정보들을 바로잡고,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문가적 전망을 담아 산업적 참고자료로서 가치도 인정받았다. 세종도서 사업은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이번 교양부문에는 4,628종 중 423종이 선정되었다. 선정 기준은 기획, 내용, 편집, 가독성·흥미성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김주덕 교수는 SNS 등에서 확산되는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 정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민 모두가 화장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은 K-뷰티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이 올바른 화장품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화장품의 정석』 펴낸 김주덕 교수... “소비자와
LG생활건강은 10일 2025년 3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와 Refreshment(음료)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Beauty(화장품) 사업은 부진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56.5% 각각 하락했다. Beauty 3분기 매출은 4,710억원(-26.5%),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2분기째 적자를 기록했다. 뷰티 사업부의 매출은 7409억원(+5.6%, ‘24. 1Q) → 7596억원(-2.7%, 2Q) → 6506억원(-2.9%, 3Q) → 6994억원(+5.4%, 4Q) → 7081억원(-3.4%, ‘25 1Q) → 6046억원(-19.4%, ‘25 2Q)에 이어 3분기 매출이 4천억대로 급감하며 적자 폭이 커졌다. 전분기(-163억원)에 비해 적자 규모가 3.6배로 벌어졌다. 이런 성적이라면 사실상 LG생활건강의 경쟁력은 웬만한 중소 인디브랜드보다 못하다는 비판이다. 바닥을 확인하지 못한 가운데 1
식약처 주최, 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 중국 화장품 효능 평가 ▲ 라벨 표시 ▲ 원료 규제 변화 ▲ 안전성 평가 등 규제 동향 세미나가 11월 4일(화, 10:00~12:00, 14:00~17:00)에 열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 북경공상대학 화장품학과 ZHAO HUA 교수, △ 같은 대학 부교수 PAN YAO △ 베이징EWISH 검사기술유한공사 WU JINHAO 총경리 등 학·연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각각 ① 중국 화장품 효능 클레임 평가 및 라벨 표시 ② 중국 화장품 원료 감독관리 최신 법규 변화 ③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체버전 대응 전략 등을 강의한다. 중-한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CoCnRo23KzVSAyKq7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총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화장품학회는 매년 전세계 화장품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화장품 과학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최고의 학술 행사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으며, 1천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미래는 과학이다(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피부 및 모발 건강과 웰빙 ▲전체론적 과학 ▲다양성과 개인화에 대한 초청 강연과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세계화장품학회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가 네 번째로 그간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능’, ‘아이리스 유래 엑소좀의 노화개선 효과’ 등을 발표했다. 올해는 6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항노화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엑소좀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혁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셀룰라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팀과 함께 핵심 기술인 ‘아이리스 엑소좀’에 관한
식약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9월 10일 한국화재보험협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 발의됐다. 설명회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배경·추진 경과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세부 내용 ▲ 해외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보고서 작성 사례 등을 안내하고,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의 준비 현황과 고충 사항 등을 공유 및 논의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지역 간담회 5회, 정책설명회 5회 등 각각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설명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 www.kcia.or.kr → 공지사항 → https://forms.gle/B6nccLQcvh6bc4Mn6 )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도입 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제도 도입 과정에서 민관협의체,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도를 조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