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설계된 공간은 고객을 불러들이고, 머물게 하고, 브랜드의 팬으로 만든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운영하는 K-뷰티의 ‘핫플’ 명동 뷰티플레이가 봄을 맞아 새단장 했다. K-인디 브랜드의 전략이 함축된 공간으로의 변신이 눈에 띈다. K-뷰티만의 체험+공간+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뷰티플레이를 방문한 이유를 만들어내는 디스플레이다. 먼저 입구와 안쪽 셀프 메이크업 존 사이 단차를 두어 진열된 화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또 평균적 매대에 빼곡하게 차지하기보다 제품과 패키징을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진열이 시원함을 더했다. 블루밍 비건(Blooming Vegan) 코너는 카테고리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연구원 류보미 팀장은 “향수, 비건, 색조 등 기획 존(zone)을 도입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자개 및 드로잉 아트 콘셉트의 포토존도 새롭게 꾸몄다. 특히 3월부터 ‘향기체험존’에서 봄의 꽃향기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프래그런스(fragrance)를 만나볼 수 있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K-인디브랜드의 수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는 3월 1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정수 협의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라며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EM 협의회는 지난 2006년 한국콜마 등 7개 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하여 친선 방문 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 왔다. 회원사는 그린코스, 나우코스, 나투젠, 네오메디컬솝, 뉴앤뉴, DHP제약, 리베코스, 리봄화장품, 바디야건강, 바이오시엠, 바이오에스텍, 뷰애드, 비엘앤씨, 비티코스, 서울화장품, 세화피앤씨, 스킨큐어, 시스킨코리아, 씨에이치하모니, 아리바이오, 아이피어리스, 에버코스, 에스겔코스메틱, 에이치피앤씨, 에이텍, 엔스, 엘디아, 예그리나, 오션스인터내셔날, 옥시젠디벨롭먼트, 우신화장품, 우일씨앤텍, 유씨엘, 이시스코스메틱, 인코코스메틱, 인터코스코리아, 제니코스, 죠이라이프, 지엘캄파니, 코나드, 코바스, 코스맥스네오, 코스메카, 코스모코스, 콧데, 태익, 피코스텍, 한국생명과학, 한국콜마, 한솔생명과학, 화성코스메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4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외 전시회 참가에 중소기업 77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부부처 7곳, 광역지자체 17곳, 유관기관 9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의 내용은 ▲ ‘24년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 계획 ▲ 통합한국관 BI 디자인 개선안 등이다. 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23년 7182개사(예산 785억원) → ’24년 7740개사(871억원)로 확대할 계획이다. [ 단체참가-한국관 구성 후 다수기업 대상 참가비 등 지원(730억, 388회, 5,777개사), 개별참가-전시회 참가희망 개별기업 대상 참가비 등 지원(141억, 1,963개사) ] 특히 동남아 시장의 한류를 활용한 뷰티, 식품 등 소비재 품목과 유럽시장의 디지털 전환(DX), 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전기전자 품목 전시회에 집중 지원한다. 또한 CES, MWC 등 유명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작년 134개 → 올해 150개로 확대한다. 한류박람회 개최도 작년 2회 → 금년 3회로 확대해 도쿄, 파리, 자카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이 넘쳐나자 식약처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 2월 온라인 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부당광고 622건을 적발했다. 분야별로 식품 146건, 의약품 300건, 화장품 96건 의료기기 80 건등이다. 이들 제품은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업체의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아울러 14일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식품, 의료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부당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인정 내용’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국내 판매 중인 식품,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둘째 탈모 효과 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탈모 치료의 경우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용량·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셋째 화장품의 경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 등의 기능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정하고 있다. 이중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치료나 머리카락을 자라게
웨딩·뷰티 서비스와 웹콘텐츠 창작이 청년 친화 서비스 업종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준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유망업종이다. 13일 기재부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웨딩·뷰티 서비스는 청년세대 창업과 소비 비중이 높은 분야. 실제 사업장의 30대 이하 대표자는 ▲ 피부 43.3% ▲ 네일 69.1%에 달한다. 또 주요 소비층인 혼인 연령별 비중은 △ 20대 21.7% △ 30대 54.6%다. [ 피부미용 39세 이하 대표자 사업장(개) : (‘18) 7,520 → (‘20) 9,425 → (‘22) 13,178 혼인 연령별 구성비(‘22, 남성, %) : (20대) 21.7 (30대) 54.6 (40대) 13.2 (50대) 6.5 ] 정부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많이 소비하는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의 삶의 질 제고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부터 ➊ 피부·네일 미용업에 지역, 규모와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➋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환경 종합 분석 서비스(창업기상도)를 신규 제공한다. 또한 ➌ ‘25년부터 한국소비자원 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방안’ 웨비나를 4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틱톡 글로벌 파트너인 링고 글로벌 김은오 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링고글로벌은 TikTok Shop, Shopee, Lazada, HKTVmall, Kuaishou 등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통합 운영 및 콘텐츠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아세안 시장 현황 △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 채널 전략 등이다. 링고글로벌은 ‘One-stop Global Management’플랫폼 및 재고 통합 운영으로 손쉽고 효율적인 이커머스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9edJoWxEUwRMXbKG6 )
LG생활건강의 더후는 피부 노화 완화 성분인 ‘NAD+’를 화장품에 구현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되며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다. 여기에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로 개발한 ‘NAD Power24™’를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3년 만에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 NAD+ 수치가 감소한다. 다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데 어려움이 있다. LG생활건강은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하고 이를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첫 적용했다고 한다. NAD Power24™는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화됐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효능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였다. 30명을 대상으로 한 눈가 주름, 피부 탄력, 피부 결 3가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에이징 인덱스(
식약처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K-뷰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규제 시스템을 필리핀에 전파한다. 12일 식약처는 필리핀 식약처(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웨비나)를 3월 12~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약처는 ▲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고 한다. 식약처는 웨비나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7천만달러로 19위(‘23)이자 아세안 국가 중 5위로 지난해 14% 성장했다. 특히 ’22년 94개사 465품목 → ‘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수출기업과 품목 모두 큰 폭 증가했다. 또한 필리핀은 식약처의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
화장품의 안전성 및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제기되면서 규제 대응에 대한 업계의 선제적 연구 검토가 요구된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부각된 해외 규제 동향은 ▲ 유럽의 사이클로실록세인(D4, D5, D6) 규제 강화, 사용 저감화 ▲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규제 ▲ 유럽 착향제 알러젠 표시 확대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의 후속 조치도 예상된다. 먼저 유럽 REACH 위원회는 화장품에 D4, D5, D6 제한 규정 개정안을 ‘23년 6월 발표했다. 사이클로실록세인[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 사이클로헥사실록세인(D6)] 등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제품에 많이 사용된다. 이 가운데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은 유럽연합과 일본, 호주에서 생식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경우, 전 제품에서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인 ‘REACH’ 개정(안) 기준보다 초과 검출됨에 따라 사이클로실록세인의 전반적인 사용 저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화장품에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로레알코리아는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3월 11~4월 9일까지 공모한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백자현)이 주관하는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 여성과학자상으로 2002년부터 22년 동안 총 95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성과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펠로십’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여성과학자가 대상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 및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
대한화장품협회는 4월 30일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대한 환경부의 2년 유예 조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8일 밝혔다. 당초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내기 위한 포장 공간 비율 50% 이하 및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계는 포장폐기물 감량,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다만 모든 제품과 포장에 일괄 적용 규제는 △ 건별 포장공간비율 측정 불가능 △ 자동화 설비 구축이 어려운 영세기업 입장에선 대응 어려움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정책 발표로 중소기업이 규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포장 폐기물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유예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화장품 업계도 지속적으로 포장 폐기물 감축,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친환경 사회 이행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7일 환경부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2024.4.30.)’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① 4월 3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간 운영 ② 연매출액 5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고주파 치료기기(射頻治療儀)와 고주파 피부치료기기(射頻皮膚治療儀)를 3등급 의료기기로 분류함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형 고주파 미용기기(射頻美容儀) 관련 기업에게 타격이 예상된다. 2022년 3월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의료기기 리스트 목록(2022년 30호)'을 발표하여 2024년 4월 1일부터 고주파 치료기기, 고주파 피부치료기기 등은 3등급 의료기기로 관리 감독한다는 규정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생산·경영 허가(등록)증을 취득하지 못한 기업은 관련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없게 된다. 중국에서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소요 시간이 늘어나 생산포기, 대기업 집중 등의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의료기기는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분류되며, 3등급 의료기기는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가정용 미용기기 생산업체는 대부분 과거 가전 생산업체로 3등급 의료기기 인증 경험을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3등급 의료기기 인증에는 임상시험, 제품검사 등이 포함되며, 인증 기간은 2~3년, 인증 비용은 1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에 달한다는 게 현지 보도다. 코트라 우한무역관은 ‘무선주파수 미용기기 등록심사 지
2023년 온라인 해외 거래 리콜 화장품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 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화장품은 97건(‘22) → 23건(’23)으로 줄었다. 우리나라의 해외직구 규모는 5.3조원(‘22) → 6.8조원(’23)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중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 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 모니터링 결과 총 968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4%), ‘아동·유아용품’ 70건(14.8%) 등의 순이었다. 또한 해외리콜 제품 473건 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된 219건을 살펴본 결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138건(63.0%)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이 13건(5.9%)으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중국산(138건)의 경우 ‘가전·전자·통신기기’가 58건(42.0%), ‘아동·유아용품’이 45건(32.6%), ‘스포츠·레저용품’이 16건(11.6%
한국과 베트남의 유력 대학 간 한-베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화제다. 지난달 20일 호치민을 방문한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와 베트남국립대학교 열대생물학연구소는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신기술과 정보 교환 및 산·학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베트남국립대학 내 부설연구소인 열대생물학연구소((Viet 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생명과학, 생태학, 환경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동·식물 채집과 시료처리 등 연구를 수행하면서 세포배양 관련 기술에 관심이 높다. 양 기관은 ▲ 산·학·연 요구에 맞는 인재 추천 ▲ 교환학생 및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 제공 ▲ 대학과 연구소 간 산학협동 구축 ▲ 현장 실습, 견학 및 양국 취업 도모 ▲ 열대생물연구소(Institute of Tropical Biology) 연구 업무 내용 체험 ▲ 산학 발전 기여되는 지원제도 및 홍보 협조 등 6개항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김주덕 원장과 베트남국립대 열대생물학연구소 호앙 기아 손(Hoang Nghia Son) 소장이 서명했다. 더불어 뷰티산업학과 한
더마 코스메틱의 진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23회 두바이 더마 박람회(3월 5~7일)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막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80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해 첫날 3500만달러 이상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는 IBITA에서 1년 전부터 인덱스그룹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초청 및 이벤트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국관을 방문한 현지 바이어 및 MENA 지역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지며 한껏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120개국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 등록을 했으며, 30개국 700개 이상의 기업 등 글로벌 1,600개 브랜드가 전시된다고 한다. 약 5백여 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420회의 세미나 및 90회의 전문 워크샵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성형 수술, 레이저, 미용 피부과, 안티에이징 관련 혁신에 초점을 맞춰 국제 전문가들이 90개 이상의 디지털 포스터 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두바이 보건국(DHA) 사무총장(H.E Awadh Al Ketbi Director General of Dubai H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