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장품 유통시장은 브랜드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복합적으로 펼쳐진다. 이른바 옴니채널 vs D2C 전략이다. 전통적인 대형 브랜드들은 아마존(Amazon),자사온라인몰, 세포라(Sephora)와 얼타(Ulta) 등 뷰티전문매장,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총망라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 중이다. 다만 디지털 전환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 이에 비해 처음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출발한 신생 인디 브랜드들이 놀라운 속도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Digital Native Brands)’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뜻으로 온라인 채널 기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 스타트업의 브랜드 빌딩에도 시사점을 준다. 코트라 LA무역관은 DNB의 성공 전략으로 ➊ 소비자와 대화 ➋ 팬덤 형성 ➌ 데이터 기반 쇼핑 경험 ➍ 온라인+팝업·플래그십 스토어 ➎ 소량 다품종+유연한 공급망 등을 꼽았다. 첫째, DNB는 고객과의 ‘거리감 없는’ 관계 형성이다. 대기업이 광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DNB는 소비자와의 대화로 브랜드를 함께
대한화장품협회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및 외환신고 유의사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9일(화, 14:00 p.m. ~ 16:00 p.m)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미국, 일본 B2C 수출입가격관리와 외환관리 (40분) ▲ 미국 B2B수출시 관세절감 방안 (30분) ▲ 시스템에 의한 수출외환관리, 외환검사대응방안 (30분) ▲ 질의응답 (30분) 순으로 관련 팁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의는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부대표가 맡는다. 그는 세무대를 졸업하고, 관세청 24년 근무, 행정사무관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기간 내 사전등록하신 분에 한하여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며, URL링크를 통해 웨비나 접속하면 된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vauSJG8Tp8weRPZHA)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화수협은 하반기 계획인 ▲ 10월 27~29일 개막 예정인 ‘UAE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를 위한 공동 부스 프로젝트 ▲ Cosmetic Brand Factory(트레바리식 화장품 공동연구회) 설명회를 열었다. 이경민 회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중동 거점 확보를 위해 화수협 이름으로 공동 부스를 내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 진행 등 회원사 간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노석지 운영이사는 회원사 성장 기반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이론과 실무 겸비의 8주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경력 3~7년차 실무자, 예비창업자, 초기 브랜드 대표를 트레이닝 시켜 ‘K-화장품의 미래’를 이끌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이사는 “트렌드 조사부터 기획, 글로벌 리턴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기수 당 10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2~3개월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최고의 역량을 습득토록 하고, 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추진 경과 및 화장품법 일부 개정발의안의 쟁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사용하는 ‘데오드란트’는 ▲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액취방지제’와 ▲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체취방지제’로 나뉜다. ‘액취방지제’는 주로 땀샘에 직접 작용하여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땀이 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비해 ‘체취방지제’는 땀 자체를 흡수하거나, 땀으로 인한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며,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가지 모두 에어로솔제, 액제, 외형고형제(스틱제) 등 다양한 제품이 시판 중이다. 에어로솔제 형태는 사용 전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고 겨드랑이 등에서 약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약 2초간 분사한다.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해서는 안 되며, 옷 위에 직접 뿌리지 말고 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액제와 외용고형제(스틱제)는 겨드랑이에 적당량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하며, 완전히 건조된 다음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➊ 다른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에 과민반응을 경험했거나 ➋ 습진·피부염·알레르기 등이 있는 경우 ➌ 상처 등 이상이 있는 부위나 ➍ 제모 직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수출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첫째는 해외 고객(customer)과의 접점 확보다.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KOTRA(사장 강경성)는 ‘해외 고객 인터페이스의 보고(resources)’로 불린다. 이를 코트라 고객전략팀 최원석 팀장은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요약한다. 국내 12개 지방본부와 전세계 85개국 10개 해외지역본부, 131개 해외무역관이란 거대 조직이 끊임없이 ‘고객 확보’라는 산소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브라질 지사화 사업 참여 경험으로 코트라의 장점을 잘 알던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경민 회장은 코트라 고객전략팀과의 미팅을 통해 화수협 회원 대상 ‘KOTRA를 활용한 수출도전 세미나’를 7월 24일 코트라별관 오영교실에서 열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최원석 팀장은 “K-뷰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인디 브랜드에게 코트라가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트라의 경쟁력 원천은 해외 조직이다. 현재 고객이든 미래 잠재 고객이든 좀 더 찾아가서 인디 브랜드에게 알려드리려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마침 화수협의 제안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출을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호주 및 브라질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 먼저 호주 웨비나는 2025. 08. 1(금), 14:00-17:00에 ZOOM 접속 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된다. 발표는 호주화장품협회(ACCORD)에서 화장품 규제 전략 수립 및 정부, 이해관계자 대응업무를 맡고 있는 Catherine Oh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 호주 규제 체계 개관: 제품 분류와 관할 기관 ▲ 제품 유형별 정의 및 분류 기준 ▲ 화장품 vs 치료제: 경계 제품의 판단 기준 ▲ AICIS 및 Poisons Standard ▲ 화장품 라벨링 및 광고 규제 요건 등이다. 강의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이며, 사전 신청자에게 웨비나 30분~1일 전에 URL이 전송될 예정이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N7LNVw7jRzhCtWMW9 ) 영어-한국어 순차 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브라질 화장품 제도 및 수입 절차 웨비나는 오는 8월 8일(금) 15:00~17:00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국제물류 및 규제지원 서비스 회사 AVANZZA의 Filipe de Andrade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회장 하재현, 이하 한인시협)는 7월 2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17개 회원기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한인시협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인시협이 제정한 △ 정관 △ 자율규약 △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 등의 지침을 전체 회원기관이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회원기관 대표자의 결의서 서명과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4가지 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시협은 지난 2020년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자율규약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필요 세칙을 포함한 ‘자율규약실천가이드라인’을 제정했으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실천 가이드라인은 ▲ 세칙1. 시험대상자의 중복 참여 제한 ▲ 세칙2. 시험대상자의 시험 재 참여 제한기간(washout period) ▲ 세칙3. 유효성의 지속(유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의 경시 한도 ▲ 세칙4. 육안 평가 일치도 기준 ▲ 세치5. 순응도에 따른 시험대상자 제외 기준 ▲ 세칙6. 시험대상자 준수 사항 안내의 원칙 ▲ 세칙7. 시험결과의 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일례로 시험결과의 표시의 경우 변화율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 시리즈로 7월 23일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개최한 제4차 ‘AI 플랫폼 캔바(CANVA)' 웨비나는 “정말 써 먹을 게 있더라!”라는 후기로 마무리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남궁혜영 씨가 진행한 웨비나는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모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쉬운 설명과 산뜻한 조작으로 초보자도 ‘따라 하기’ 좋았다는 반응이다. 캔바(CANVA)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으로 디자인 툴 없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드래그 앤 드롭으로 요소를 끌어 놓으면서 디자인을 완성하고, 수천 개의 템플릿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의가 끝난 뒤 단톡방에 올라온 후기도 호평이 많았다. 나인비크 함서영 대표는 “원래 포토샵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마도 SNS 홍보용은 캔바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템플릿이 쉽기도 하지만 제안서 작성에도 캔바가 숫자적으로 많아서 유용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상세 페이지에도 응용할 수 있어서 중소기업에게 짱이다. 디자인 외
더마프로는 프랑스의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시험기관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É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2024-2025년 자외선차단제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Program 60: Sunscreen Products, in vivo SPF)에 참여해 ’Satisfactory' 결과를 받고 공식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IPE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국제 공인 비교숙련도 시험기관으로,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4,000개 이상의 실험실이 참여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비교숙련도 시험(PTS) 등 실험실 간 분석 능력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220개 이상 운영한다. 또 실험실의 분석 정확도 향상가 품질 관리를 위한 기술적 조언을 제공한다. 시험 결과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Satisfactory' 등급과 함께 인증서를 발급한다. 더마프로는 ‘sunscreen milk' 제품에 대해 국제 표준 ISO 24444:2019 기준으로 수행된 SPF 시험에서 평균 SPF 25.9~, z-score -0.65를 기록하며 ’Satisfactory'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더마프로 관계
아모레퍼시픽이 라이브커머스 누적 방송 5000회를 기록하고 판매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수익원 가능성 및 타깃층 모객과 함께 상시 유통채널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모레퍼시픽의 라이브커머스는 2020년 4월 헤라(HERA) 라이브 방송이 첫 스타트다. 본사 내 라이브 전담 조직과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며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 전문 인력을 포함한 장비와 기술을 습득하고, 라이브 전 과정을 외부 의존 없이 자체 소화 가능한 구조로 구축했다. 2023년에는 아모레몰에 라이브 쇼핑 전용 공간 '라이브 탭'을 신설하고 실시간 방송과 지난 방송 보기, 방송 편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대폭 확대된 편의성을 발판 삼아 라이브 탭 오픈 첫 해 시청자 수는 약 300% 늘어났다.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하며 올해는 아모레몰 라이브 방송으로만 10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마친 아모레몰 ‘2025 서머 아모레 세일 페스타’에서는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3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객 중심의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네이버, 카카오, GS S
‘25년 9월 5일 화장품의 날 행사가 확정됐다.(법정 화장품의 날은 9월 7일, 올해는 일요일인 관계로 앞당겨 진행) 대한화장품협회는 국회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원이),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서울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A에서 ’2025 화장품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와 향후 혁신 전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석 인원은 정부·산업계·소비자단체·학계 등에서 약 200여 명이다. 기념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 대한화장품협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된다. 아울러 환영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념식과 연계하여 산업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하루 일정으로 함께 진행된다. ➊ 산업포럼 ➋ 수출 세미나 ➌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 등 정책·기술·수출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되어, 화장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한다. 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법
화장품전문 언론미디어 주식히사 코스인 발행인이자 대표인 길기우 님이 20일 별세했기다. 향년 60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이대 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5호 ■ 발인 : 2025년 07월 22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지 : 세종은하수공원-금산선영 ■ 연락처 : 02-6986-4440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NTkzODciLCJuZ3QiOjEsIm5hYyI6MSwibW5faWR4IjoiMjExNTY5NSIsImdfcGgiOiIifQ)
화장품의 살리실산(Salicylic Acid) 원료의 각질제거 등 광고 표현에 대한 시정·계도 기간이 7월 29일로 끝남에 따라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식약처가 18일 밝혔다. 살리실산의 광고 시 시정 및 계도기간은 이미 ‘25년 1월에 종료됐고, 표시는 1년 계도기간이 7월에 끝남에 따라 앞으로 금지된다. 식약처는 모니터링 후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의 살리실산 사용 규정은 ➊ 기능성화장품: 여드름성 피부 완화 목적의 제품에 사용 가능 ➋ 일반화장품: 보존제 용도로만 사용 가능 ➌ 광고 표현 제한: 일반화장품에서 살리실산을 각질 제거, 피지 조절 등으로 광고 금지 ➍ 다만 살리실산이 함유된 추출물은 기능성 표현(각질조절) 가능(단, 살리실산 자체는 표시·광고 불가) 등으로 요약된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별표2 참조) 살리실산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얻을 수 있는 베타하이드록애씨드(BHA)로 불린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된다. 살리실산, 그 염류 및 에스터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이스처라이저, 피부 클렌징 제품, 샴푸, 스킨케어, 헤어케어, 태닝 및 자외선차단제품, 구강 세정제 및 치마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에서 사
“포스트 러·우 사태 대비 및 러시아 비즈니스 리셋을 준비해야 한다.” 16일 알마티서 ‘2025 CIS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서 KOTRA 강경성 사장이 강조한 말이다. 그는 “CIS 지역은 격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의 경제안보 확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다. 코트라는 민첩한 글로벌 파수꾼으로서 위기와 기회를 조기에 포착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S지역은 최근 공급망 재편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는 시장이다. 세계 최대 수준의 자원을 보유한 한편,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는 우리와의 상호협력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한류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현지 문화 또한 신흥 유망시장을 찾는 우리에게 좋은 기회요인이라는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러시아는 수출통제 품목 확대 조치에도 불구하고 2024년 기준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9번째 수출국(27억달러)이었다. 카자흐스탄은 역내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몽탄(몽골+동탄) 신도시라고 불리는 몽골은 수출액이 20%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인 5.8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