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국제엑소좀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of Extracellular Vesicle)’에서 ‘엑소좀 엔지니어링 및 피부 표적 전달 기술’을 발표했다. 국제엑소좀학회는 엑소좀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1,750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한국기업 중 구두발표를 진행한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엑소좀은 세포 간 단백질, RNA 등을 전달하는 나노 크기의 물질(소포체)로, 피부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존 엑소좀을 필요로 하는 피부층에 정밀하게 전달할 방법이 없어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콜마는 ‘하이브리드 엑소좀’으로 개조하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단일 엑소좀에 피부막 유사 리포좀을 결합하여 안정성 및 침투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이후 화장품 제형의 고분자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엑소좀을 원하는 피부층에 선택적으로 도달시킬 수 있게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엑소좀의 피부흡수율이 기존 대비 2.4배 이상 향상되고, 목표 피부층까지 정밀하게 도달해 피부장벽 강화, 주름개선, 미백 등의 피부개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기반 뷰티 패션 테크 기업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2025 리테일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올해의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피부 분석 솔루션을 통한 리테일 기술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퍼펙트의 AI 피부 분석 기술은 개인화되고 정확하며 편리한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 기술은 주름, 홍조, 모공, 수분 수준을 포함한 15가지 주요 피부 고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피부과 전문의 수준의 평가를 제공한다. 또한 얼굴 움직임과 다양한 조명 조건에 원활하게 적응하여 일관되고 정확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기 위해 퍼펙트는 다양한 피부 톤, 유형 및 피부결을 나타내는 7만개 이상의 고해상도 의료 등급 이미지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훈련했다. 이 솔루션은 피부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검증되었으며, 두 가지 과학 연구를 통해 AI 평가와 전문 피부과 평가 간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퍼펙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은 "혁신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 이라며 "올해의 AI 기업으로
미국의 화장품 규제현대화법(MoCRA)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각 주(state)마다 세부 사항에서 별도 규제조치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주별 통관, 유통 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미국 수입화장품 시장 1위 국가인 K-뷰티가 주요 관찰 대상이 될 수 있어, 한국 수출기업들의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 각 주의 규제시행 일정 이전이라도 선제적 적용이 필요하다. 뉴욕주_ 2029년 뷰티정의법 시행 뉴욕주는 지난 1월 14일 뷰티정의법(Beauty Justice Act)을 발의했다. 특정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의 판매 금지가 주요 내용이다. 이는 연방 차원의 화장품 유해성분 규제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뉴욕주 차원에서 소비자와 살롱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취지다. 금지 성분으로는 파라벤, 포름알데히드, 카본블랙 등 특정 유해 성분이 꼽힌다. 대부분 금지 대상 성분의 경우, 최근 출시하는 화장품에서는 이미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 널리 쓰이는 카본블랙과 같은 핵심 색소 성분은 대체가 어려워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셀프태닝 제품의 주요 성분인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
식약처는 오는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는 20일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 수출업체(생산실적 10억 미만)이며 ▲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 평가자료 검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인식,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평가자료 작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참여 희망업체는 5월 29일(목)까지 협회(이메일 : ancho12@kcia.or.kr, 02-761-4205)로 신청하면 된다. (첨부 문서 참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비관세장벽(해외인증·지식재산권 등)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진출 시 발생 가능한 무역기술장벽(TBT) 및 지식재산권 대응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별 컨설팅은 ▲ 해외인증 컨설팅(일반/심층) ▲ 지식재산권 컨설팅(일반/심층)이다. 무역협회 박성진 전문위원은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업체 부담 어떤 비용도 없다.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고객사의 해외인증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와 정부가 주관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국번없이 비관세장벽 콜센터 (☎ 1380)으로 신청하면 된다.
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가 5월 20일~22일 개최되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인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 참석한다. Bravo Forums은 올해 17회째로 러시아 상태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 화학물질 반출입뿐 아니라 EU-REACH 수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EU 규제 대응 모색과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및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 화학물질을 포함한 국가표준국을 총괄하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Sagar Singh 국장, 러시아 화학물질 관리 제도 당국의 Kirill Kadygrob 국장 외에 미국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Michael S. Wenk(Vaderbilt Global Services, USA), 터키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Elif KOC(Chemleg, Turkey), 에너지 산업 전문가로 알려진 Axel Baudson, 그리고 REACH24H China
일본 수입화장품시장에서 한국이 1위를 이어가며 2위 프랑스와의 격차를 점차 벌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 향수와 오 드 콜롱 117.2억엔 (+20.4%) ▲ 컬러 메이크업 182.4억엔(+11%) ▲ 베이스 메이크업과 기초 화장품(바디 포함) 490억엔 (+10.9%) ▲ 모발용 화장품 155.5억엔(+9.4%)로 카테고리별로 고루 성장했다. 국가별로 △ 1위 한국 360.4억엔(+22.9%) △ 2위 프랑스 234.7억엔 (-4.3%) 순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32.6% 프랑스 21.2%였다. 향수는 프랑스가 73.7억엔(+16.6%)으로 62.8%의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 8.6억엔(+51.6%) 이탈리아 7.5억엔(+14.8%) 순이었다. 컬러메이크업 가운데 카테고리별로 △ 립스틱 107.5억엔 (+32.9%) △ 아이메이크업 54.9억엔 (-11.3%) △ 네일 19.9억엔 (-7.3%) 등이었으며, 립스틱만 큰 폭 성장했다. 국가별로 한국이 87.6억엔 (+56.3%)으로 단연 수위였다. 프랑스 32.3억엔 (-27.3%) 중국 31.2억엔(-13.2%) 미국 11.8억엔( +1.8%) 이탈리아 11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수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를 연계해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5 수출바우처 부처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장품업종을 대표하여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여 기업 추천을 요청받았으며 모집 기한은 5월 23일(금)까지다. 수출기업은 규모별, 역량별로 지원 대상을 구분하고 지원한도 내 직전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율을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14가지 서비스 분야를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즉 수출 준비 →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통합 메뉴판’을 마련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를 발급 받으며, 기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후 소요 비용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청 기준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사전 가입 등이 필요하다. ‘24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지원 보조율이 차등되며 협약 시 기업
광고실증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식약처-대한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30개 시험기관)의 정례회의가 5월 16일 개최됐다. 지난해 6월 3개 기관은 MOU를 체결하며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에 따른 실증 자료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각 업무 분장은 ➊ 표시·광고 사전심의 및 광고 모니터링 확대(협회) ➋ 자율규약 개정 및 체크 리스트 도입, 자체 사후관리(협의회) ➌ 민간 자발적 관리체계 행정지원(식약처) 등으로 구분된다. 식약처와 협회,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 향후 화장품 표시·광고의 신뢰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 인체적용시험 근거 표시·광고의 실증 문제사례 조치결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식약처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신뢰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개정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업계 의견도 수렴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① 시험 대상자 다수 인체적용시험 중복 참여 제한 기준 마련 ② 시험 대상자 제외·중도 탈락 기준 명확화 ➂ 시험 부위 명확화 등이다. 회의에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품 광고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 시장 전체의 관리를 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 20일(화) 오전 10시에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신청 요건, 제출 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2천여 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경우, 해당 기업이 사업 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 보다 신속한 바우처 지원을 위해서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 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 기업 204개사를 선정했다. 업종별 기업(%)은 자동차부품 42개사(20.6%), 기계류 29개사(14.2%), 화장품 22개사(10.8%), 소재 19개사(9.3%) 순이었다.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수출바우처 포털(exportvoucher.com) 내 ‘관세 대응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했다.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 피부 노화 연구에 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RE.D Flavonoid)을, 마틴 알폰스(Martin Alphonse) 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Senomune)의 효능을 밝혔다.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콜마홀딩스는 15일 콜마비앤에이치 관련 보도자료를 냈다. 이를 통해 윤동한 회장은 “상장사의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콜마그룹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한 것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라며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를 보도자료로 배포한데 대해 콜마홀딩스는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콜마홀딩스의 공식 입장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여원 사장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상장사의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콜마홀딩스는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자사와 상관없는 지주사와 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 않은 행위에 대해 “송구하다. 이번 사안과 같은 관계사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하게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콜마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의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스템벨(STEMBELL)이 신제품 ‘셀 아이크림 더블 리페어'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깊은 주름, 검은 기미, 색소침착, 탄력 저하 등 복합적인 눈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아이크림은 ‘주름’이나 ‘탄력고민’을 완화를 목적으로 두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호소하는 눈가 고민은 ‘눈두덩의 일렁이는 주름’ ‘눈 밑 검고 짙은 기미’ ‘여러 갈래로 깊게 패인 눈꼬리 주름’처럼 훨씬 섬세하고 복합적이다. 이런 소비자의 리얼 보이스를 콘셉트로 약 1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는 설명. 캡슐 앰플(1제)과 크림(2제), 두 가지 제형을 섞어 바르는 사용 방법이 고안됐다. 노란 캡슐에 담긴 앰플 제형(1제)은 소듐디엔에이(연어에서 추출한 DNA성분)와 트라넥사믹애씨드, 아스타잔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강력한 항산화·미백성분을 함유하여 검은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크림제형(2제) 은 브랜드 시그니처 성분인 인체줄기세포배양액 15%, 마이크로바이옴, 수용성 콜라겐 등을 함유해 깊은 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4주 간 인체적용시험결과에 따르면 얼굴의 상악면 이마(12.9%), 미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부문 기술혁신센터에서 2023년에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발표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은 해당 논문이 실린 한 해 동안 게재된 모든 논문 중 조회수나 다운로드 수가 연간 상위 10% 이내를 기록한 논문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전세계 학자와 연구원들이 관심을 갖고 읽는 핵심 연구 결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논문은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피부 재생 효능이 뛰어난 비동물성 엑소좀 모사체를 개발한 연구 성과로 지난 2023년 2월 표지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활용도가 낮고 까다로운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해 세계 최초로 천연소재이자 친환경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엑소좀 원료를 개발해 냈으며, 엑소좀의 영역을 미세조류로 확장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은 천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비동물성 소재다. 기존 대비 콜라겐 생성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