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는 10월 30일(수) 13시~17시 LG사이언스파크 E동 지하1층 프론티어홀(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 및 위해정보 통합처리 시스템 안내_한국소비자원 ▲ Issues Management Protocol _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 및 클레임·분쟁 해결_한국소비자원 ▲ 안전한 신상품 브랜드 차별전략_와디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더불어 이커머스 뷰티 시장에서 화장품 판매전략 및 전자상거래 개정 법령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조치 및 소비자 대응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11일 우리나라 화장품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이 74억달러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1년 3분기 누계 수출액 68억달러에 비해 8.8%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3억 달러, 일본 7.4억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 수출액 증감을 보면 △ 중국 2.0억 달러 감소(-9.1%) △ 미국 5.5억 달러 증가(+38.6%) △ 일본 1.3억 달러 증가(+18.2%)였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55.6억 달러(+8.2억 달러, +17.3%), 색조화장품 9.8억 달러(+2.0억 달러, +26.6%), 인체세정용품 3.4억 달러(+1.0억 달러, +40.7%)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감소하였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3.0억 달러(16.6억 달러→13.6억 달러, -18.3%)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1.0억 달러(2.3억 달러→3.3억 달러, +3.1%),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2.2억 달러→2.4억 달러, +10.3%)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제5대 원장으로 조신행(趙信行) 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센터장이 선임됐다. 조 원장은 오는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조신행 원장은 충남대 행정학과,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실(서기관)을 거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12일까지 진행했던 산업연구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5명으로 구성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으로 최종 승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화장품산업 최초의 생일 잔치를 앞두고 식구도, 손님도 내용을 모르는 ‘깜깜이’로 치러지는 초유의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7일 잠정적으로 정해졌다고 하지만 아무도 이를 확인해 주지 않는다. 식구(食口)인 화장품 종사자들 대부분 생일(生日)을 모르니, ‘비즈니스의 롤’도 잊고 산다. 기자가 몇몇 사람에게 행사 날짜만 귀동냥한 게 전부다. 과연 79년 화장품 역사를 기념하려는 취지나 의미 등이 무엇인지 아무도 설명하지 않는다. 당초 식약처는 화장품법을 제정한 날(1999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선포하고 행정절차 상 2024년에 한해 10월 중 식약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개최 일주일도 안 남은 10월 10일 현재 행사 진행 관련 내용을 공지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과 의문을 낳고 있다. 행사 개요나 식약처장 참석 여부조차도 불분명 한 채 이를 주관하는 대한화장품협회도 “행사한다는 건 알고 있지 않느냐”는 식의 답변만 내놓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시상식 수상자에게 참석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몇몇 관계자만 모이는 깜깜이 행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당초 화장품의 날 제정은 지난 2월 20일 대한화장
‘인터참 러시아’ 미용 박람회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10월 9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터참 러시아는 10월 9일~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년 대비 확장된 전시회 규모로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가 전했다. ‘인터참 러시아’는 1994년 첫 개최 이후, 유럽, 아시아, CIS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뷰티 전시회다. 금번 전시회에는 중국, 튀르키예 등 러시아와 인접한 아시아 국가 외에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도 참가했다. 러시아의 현지 브랜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현지 시장 및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최적의 기회였다고 한다. 지난해 품목군을 구분하여 세 개의 홀로 진행하였던 것과 달리 금번 전시회는 총 7개의 홀에서 다양한 품목군을 선보였다. 코스메틱 및 향수 제품은 5, 9, 11홀, OEM/ODM 및 패키징은 10홀, 헤어와 네일은 각각 6홀과 7홀, 그리고 매년 많은 참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프로페셔널 코스메틱관은 7홀과 8홀에 위치하였다. 금번 한국관은 7홀과 11홀에 위치하였으며, 7홀에서는 에이치제이 코퍼레이션, 에스타 벨라, 아크메디 코리아, 비에스팜
10초의 기적, 물미역 트리트먼트의 아이콘인 '모레모'(MOREMO)가 라이프 뷰티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코스닥 화장품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브랜드 로고와 공식 홈페이지, 제품 패키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MORE and MORE'(우리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더 나아간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토대로 로고와 브랜드 컬러, 패키지를 재정립했다.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형상화한 심볼과, 둥글둥글 귀여운 로고로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브랜드 컬러는 핑크를 메인으로 레드, 블루, 그린 등 생동감 넘치는 화사한 색상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패키지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모레모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리뉴얼됐다. 제품마다 다른 개성을 팝한 타이포그래피와 다양한 컬러 플레이로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싶은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게 특징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리뉴얼를 통해 헤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모레모를 선보일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모레모와 함께 일상에서 기적 같은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쿠팡, 컬리, G마켓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도 화장품에 대한 ‘단위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 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방지하는 안의 하나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산업통상부는 밝혔다. 이와 관련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0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받는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연간 거래금액이 10조원 이상인 대형 온라인쇼핑몰에 적용된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내 입점상인에 대한 계도기간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고려하여 1년의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단위가격표시 품목도 기존 84개 품목에서 114개 품목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단위가격표시 품목 확대는 개정안 고시 이후 즉시 시행한다. 화장품 관련 품목으로 바디워시, 염색약, 로션, 립밤, 선크림, 마스크 등이 해당된다. 표시의무자는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통신판매업자이며, 단위가격 등 표시의무를 부담해야 한다.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레알 프렌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 삼성동 소재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30명과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뷰티 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입생로랑의 시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로레알 프렌즈 참가자들에게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강좌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테크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팀 빌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오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로레알 프렌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 헤어컬러 트레이닝(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차홍 원장의 ‘미용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 강연 예정) ▲ 취약계층 대상 헤어·메이크업 재능기부 봉사 ▲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진행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된 유망 창업팀에게 정부 R&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됐다. 올해 11월 3일까지 모집하는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상 분야는 △ 뷰티 관련 소재/기술 △ 뷰티/미용 디바이스 및 기기 △ 뷰티/웰니스 브랜드 △ 뷰티/웰니스 분야 디지털/data 기반의 마케팅, 유통 서비스 및 관련 플랫폼 △ 뷰티 관련 친환경 기술 및 ESG 브랜드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팁스 추천 대상 기술 기업 이외에 뷰티 및 웰니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분투자 최대 5억 원, 2025년 TIPS 추천, 사업검증(PoC) 협업,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지
4분기 소매시장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매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0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 추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500개 소매유통업체 대상으로 4분기 RSB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0’으로 집계됐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그간의 누적된 물가 상승으로 높아진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데다 계속된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 부채 부담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태별로 온라인만 소폭 상승, 오프라인은 모두 하락했다. 세부 업태별로 편의점(88→74)은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편의점의 경우 비수기 진입과 점포 간 경쟁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월평균 매출 전체 성장률은 5.0%였으나 점포당 월평균 매
베트남(3.5억달러)과 태국(1.5억달러)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4위, 8위국.(‘24. 08월 누계) 아세안의 K-뷰티 거점 국가이자 주변국 확장의 교두보다. 최근 전자상거래 발달로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마케팅도 가능해지며 두 자릿수 성장률이 매력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7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태국, 베트남 편)‘에 따르면 2024년 태국 화장품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0.4%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태국 유통사들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정샘물,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독점 계약 또는 파트너십으로 한국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현지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천연화장품이 선호되며, 태국도 이점을 활용해 허브 관련 산업을 확대하려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허브 수출량 1위국이 태국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정부가 화장품산업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허브와 화장품을 연결시키면 시장 확장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4 TFWA 세계면세박람회(2024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 2012년부터 11회째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라네즈, 헤라 3개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 Tax Free World Assi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나흘간 글로벌 TOP7 면세점을 비롯한 50여개의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시장의 신규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특히 라네즈의 미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의 고객 접점 확대와 본격적인 웨스턴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자리였다. 아모레퍼시픽 TR 디비전 박두배 상무는 “신여행 문화, AI가 접목된 디지털 등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TFWA 기간 동안 기존 및 신규 글로벌 파트사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면서 사업 성장의 비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A.O. 리부트 앤 리뉴 더블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오일과 에센스의 이층상 구조로 이뤄진 항산화 리페어 세럼이다. 항산화와 리페어에 특화된 성분을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율의 유수분 혼합 제형이 특징. 동시에 오일과 에센스 성분이 피부 오일존과 수분존에 각각 작용해 빈틈없이 케어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효능 성분인 ‘에이옥시놀TM’과 ‘볼캐니스트TM’를 담았다. ‘에이옥시놀TM’은 비타민C 보다 3.7배 더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 지수를 35% 개선한다. ‘볼캐니스트TM’는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11% 개선된 리페어력을 지녔으며 손상된 피부 장벽을 3일만에 99% 회복시킨다고 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4주 후, 광채 150%, 탄력 131%, 피부결 111% 개선하는 항산화 리페어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에이피 뷰티 브랜드는 '에이오(A.O.) 라인’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4(Beauty Expo & Cosmobeauté Malaysia 2024)’가 10월 2일 개막, 나흘간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와 뷰티 엑스포가 통합해 개최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KOTRA, 대한화장품협회가 지원하는 20개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6개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14개사 등 모두 40개사가 참여해,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를 타진했다. Hall 5 내 통합 한국관은 스킨케어와 코스메틱 외 코스메슈티컬,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패치류와 헤어/바디케어, 향수와 프래그런스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트렌디한 K-뷰티 이미지를 강조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사전에 KOTRA가 주선한 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 A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한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었다”라며, “최근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주름 개선, 화이트닝,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라고 귀띔했다. K뷰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9월 3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외 전시 등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및 수출지원이다. IBITA는 현재 한국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아랍에미리트 정부 부처인 MOIAT(경제과학기술부)와 정부 공식 협약 체결 ▲ 두바이 국영그룹인 INDEX 무역그룹, FCI금융투자그룹, BPC그룹, 알파힘그룹, 알알리 홀딩스 그룹 세계 최대 아울렛몰 운영 등 한국대표부로 JV(joint venture)계약 체결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이태리코스모프로프/라스베가스/마이애미/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멕시코/브라질/터키/태국 등 75개 화장품 뷰티 해외 유망박람회 등에 한국관을 구성 주관, 화장품 뷰티 산업의 무역 진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글로컬 사업 선정 및 K-의료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데에 있어 IBITA와의 협약이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핫라인으로 수시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