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경성(5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임 사장이 11일 취임했다.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히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KOTRA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KOTRA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강 사장은 먼저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가 되자”며,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품목·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애로해소 등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 있게 지원하고, 원전·바이오·방산·서비스 등 전략산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KOTRA는 “민첩한 글로벌 파수꾼”으로서 해외의 위기신호와 시장기회를 조기에 포착하여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파해야 함을 강조했다. 글로벌 사우스 부상, 주요국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별 기회요인이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 수립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안을 제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인지도 확보 및 중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K-화장품(뷰티) 혁신사절단’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했다. 지난 8월 베트남 파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사절단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로 집중하여 혁신사절단을 구성하였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지난 7월 오영주 장관과 사우디 상무부 장관과의 양자면담 시 에이만 알 무타이리(Eiman AlMutairi) 차관이, ‘K-화장품(뷰티)’ 인기를 언급하며, 11월의 ‘BIBAN 2024’ 행사에 한국의 뷰티 중소기업들이 사우디에 와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11월 5~9일까지 총 5일간 ‘BIBAN 2024’ 행사장 내 K-화장품(뷰티) 전시‧홍보관이 설치됐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김성수 회장은 현지에서 사절단과 함께하며, 한국관을 구성, 운영했다. 이번 전시홍보관에는 관람객들이 우리 기업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픈형 화장품(뷰티)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체험행사(메이크업쇼)’, 현지 유명방송인(인플루언서)의 현장 스케치 등도 함께 진행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 K-화장품(뷰티)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알렸다. 젠스
지난 11월 4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Beiersdorf 그룹이 개발한 미백 성분인 Isobutylamido Thiazolyl Resorcinol(상품명: Thiamidol 630)을 중국 신원료로 공식 승인했다. 이는 2021년 5월에 발효된 화장품 감독 관리 규정(CSAR) 하에서 최초로 승인된 고위험군 미백 신원료다. REACH24H 컨설팅 그룹은 Beiersdorf 그룹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마치기까지 약 10년간 중국 화장품 규제 준수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Thiamidol 630은 Beiersdorf 그룹이 개발했으며 철저한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거쳤다. 흡입 가능성이 있는 제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Beiersdorf는 중국 내 미백 신제품 개발에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며, 이미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위생허가를 발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그룹이 20여건 이상의 중국 신원료 신고/허가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실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한국 기업들의 신원료 승인 사례도 꼭 성공적으로 만들어 보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는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제40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4~6일까지 진행된 학술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 및 부산관광공사에서 후원하였으며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적 독성과학: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한계극복’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하여 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였다. 기조강연에는 동국대학교 김상건 교수, 대만독성학회 회장이자 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의 Ying-Jan Wang 교수, 네덜란드 Utrecht University의 Hans Clevers 교수, 일본 Tohoku Medical and Pharmaceutical University 황기욱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 화학물질의 안전성·독성뿐만이 아니라 백신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개발에서 전임상시험 및 안전성·독성에 관한 최신 동향 ▲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고 규제과학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 중인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컨슈머아이즈)가 지난 1년간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모니터링 한 결과 606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8일 제3기 컨슈머아이즈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는 소비자단체가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의 모니터링 등 소비자 자율감시 활동을 말한다. 올해에는 84명이 참가했다. 컨슈머아이즈는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의약품 광고 게시물을 총 8885건을 모니터링했다. 이중 60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권고 요청 후 판매 게시물 519건 수정 및 삭제했다. 또 해외직구식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 게시물도 5211건을 모니터링하여 67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사이트 차단 요청을 했다. 활동 결과 발표 후에는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허위·과대 광고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차기 경제정책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로 집약된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내내 “소득세 폐지하고 관세로 대체” 계획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 우리 화장품기업으로선 보편 관세에 촉각이 모아진다. 트럼프 상호무역법(Trump Reciprocal Trade Act)은 상대국이 미국 수출품에 관세 부과시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원칙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 모든 수입품에 10~20%p 보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60% 추가 관세 부과를 추진할 가능성이 많다. (KOTRA,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방향’) 특히 무역흑자국, 환율조작국에 징벌적 관세 및 특정 수입품에는 50%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협상 불발 시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은 FTA로 관세가 철폐 중인데, 향후 보편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KOTRA는 “트럼프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진입 장벽을 강화할 수 있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그 일환 중 하나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시장 내 자리 잡아가는 K-소비재에 가격 인상 압박으로 작용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가 오는 11월 29일(금) 12시 30분 추계학술대회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Global K-Beauty Temptation’이다. 조선영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규제 변화, 그리고 혁신적 연구 결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별강연에는 △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 SKIM 뷰티 김승원 대표 △ ㈜니치크 황수정 대표 △ 중국절강복장방직대학 사일나 학장 등이 나선다. 이어 다양한 주제의 6편 구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참가 신청은 www.kscc2011.co.kr(한국화장품미용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11월 22일(금)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F 그랜드볼룸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시 30분부터 ▲ LCSBiotech 박장서 CTO ▲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 아모레퍼시픽 이정유 박사 ▲ 포항공과대학교 윤재승 박사 후 연구원이 각각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각 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별 4편씩 모두 16편의 구두발표 외에 포스터 발표 151편 등이 공개돼 회원들 간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실외행사로는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3개 기업의 R&D 연구가 소개된다. 오후 세션 후에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 고취를 격려하는 화장품과학기술상이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우수포스터에 선정된 과학자에게는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가 시상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을 11월 15일(금)까지 등록해야 하며, 학회 등록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1년간(’23 하반기~‘24 상반기)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건수 총 328건 중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이 243건(74%)에 달하자,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책임판매업체 수는 3만 1524개사(’23)에 달한다. 이에 제품 광고 규모도 증가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가 크게 늘었다. 식약처는 행정처분 중 표시·광고 위반은 ▲ 의약품 오인 134건 ▲ 소비자 오인 69건 ▲ 기능성화장품 오인 19건 ▲ 기재사항 거짓 또는 미표시 12건 ▲ 기타 9건 등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0일 서울역 공간모아)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 및 표시·광고 위반 사례 ▲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방안 ▲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 광고 사전자문 및 모니터링 업무 안내 ▲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 및 업무 등을 안내한다. (등록 신청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www.kahsrc.or.kr → ‘공지사항’ → ‘홈페이지(회원사) 또는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ORGANIST)에서 오트밀(귀리)의 수분 보호막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에는 자기 무게보다 8배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는 오트밀 추출물과 오트 오일, 5종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글리세린으로 구성한 피부 보습 성분 ‘오트밀 모이스처 베리어 콤플렉스™’를 담았다. 이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보습해준다. 여기에 엑토인, 판테놀, 알란토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스킨 릴리프 콤플렉스™’를 첨가해서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다.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 미네랄 오일, 타르색소, 메틸파라벤 등 화학성분 10종을 배제했다. 부드러운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향, 머스크향 2종으로 구성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4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헤어 살롱 및 헤어 전문가를 지원하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를 중심으로 미래 뷰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삼육보건대학교 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뷰티융합과 학생들과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캔디 겝하트(Candy GEBHART)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로레알코리아와 삼육보건대학교는 업무 활성화 및 효율성 증진을 통한 발전을 위해 ▲연구 및 교육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미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신제품 출시를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PS는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top-tier) 기술이 적용된 9개 카테고리(△선케어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페이셜팩 △클렌저 △쿠션 △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 인벤토리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을 반영했다. 한국콜마는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출시 기간을 3~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하며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자회사인 패키징 기업 연우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가 11월 22일(금) 13:30~15:5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K-뷰티 포럼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대표의원으로 김원이 의원을 비롯 강득구 김선민 김형동 배현진 백승아 이정문 이주영 전진숙 한지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21대 대표의원이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국회 K-뷰티 포럼 출범식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_니콜라 위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과 화장품 정책 동향과 향후 방향_식약처 고지훈 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_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R91FF6jTjWWTAC789 (참석 시 신분증 지참 필요)
식약처는 11월 5일 누리꿈스퀘어(서울 DMC 소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국내 도입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지난 3월 설명회에서 천명한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준비가 진행 중이며, 지역·지방 설명회를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소개했다”라고 말하고 “하반기부터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관협의체인 ‘Jump Up K-Cosmetic’에서 논의된 내용이 제도 설계에 반영된다.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유럽(‘13년) 중국(’21년) 미국(‘23년) 아세안-5개국 등에서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 수출 비중이 76%(’23)에 달하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규제 조화로 적극 대응 ▲ 중소기업(94%가 생산실적 연 10억 미만) 위주 특성으로 인해 개별 기업 지원보다 전체 산업 역량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안전성 평가 제도의 초점은 ➊ 안전성 평가 의무화 사항으로 화장품 안전성 정보+안전성 평가 ➋ 안전성 평가자 자격 요건 ➌ 제도 인프라로 △ 원료 안전성 DB 통합 △ 가이드라인, 시험법 개발 등 기술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시장 모두 친환경에 주목해 ▲ 플라스틱 없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에 대한 관심 증대 ▲ 비전 2030에 따른 그린 이니셔티브 동향 등이 핵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4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UAE, 사우디아라비아 편)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먼저 UAE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 제로 2050(Net Zero 2050)'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 폐기물과 배출물 감소 정책에 따라 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혁신을 촉진하는 노력들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생분해되어 퇴비로 재활용되는 생분해성 코팅 종이, 천연 섬유 소재인 셀룰로스를 활용한 포장 박스 등 화장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거나 환경에 부담이 적은 소재와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파우치에 크림이나 클렌저를 담아 본품 용기를 재사용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화장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방법은 향수 등 다양한 품목에서 적용되고 있다. 같은 GCC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