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배움은 배를 젓는 것과 같다. 배를 젓지 않으면 뒤로 밀려난다”는 속담이 있다. 신뢰와 믿음은 변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변함없음은 노를 젓지 않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올해로 설립 87주년을 맞은 바이췌링(Pechoin·百雀羚)이 ‘미래의 중국 화장품기업’이자 글로벌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바이췌링이 중국 1위로 올라선 이유는 끝없는 변혁(revolution)+진화(evolution) 때문이다. 바이췌링은 최고(最古)의 중국 전통 한방화장품 회사이자 온라인 매출의 70%를 90후(後)가 구매하는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흔히 노포(老鋪)라고 하면 고루하고, 낡은 이미지인데, 오히려 20세대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바이췌링의 매출액은 177억위안(약 2조 8570억원)으로 중국 부동의 1위다. 바이췌링의 2018년 매출 목표는 230억위안(3조 7557억원)으로, 매출 면에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 매출과 비슷한 규모다.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2017년 서울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올해 9월 뮌헨에서 중국 화장품기업 중 바이췌링이 최초로 가입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갖춰가
2018년 11월 16일 13시 24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화장품 수출액은 1~10월까지 52.6억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전체 수출액 49.6억달러를 추월했다. 금번 실적은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1~10월 수출액은 5053억 달러(6.4%)로 사상 최대 실적이며, 6개월 연속 및 연간 7번째 500억 달러 이상 수출했다. 산업통상부는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무역보험 확대를 통한 수출품목 다변화+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 유도 등 교역진작 노력이 진전된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망소비재 지원 대상을 전 수출기업으로 확대하고, 한도도 최대 1.5→2배 우대, 보험료 할인(중소·중견 25%+대기업 10%) 등으로 확대한 게 효과를 봤다. 또 전략적 수출 공략 신흥시장(인도·인도네시아·러시아·브라질·말레이시아·베트남)의 기존 한도를 일괄 10% 증액하고 신규 한도도 최대 2배로 확대하는 시책도 성과에 기여했다. 화장품의 경우 2018년 1~10월 수출액은 52.8억달러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3
깊어가는 가을의 궁중문화 향연 ‘LG생활건강 ’후(后)‘의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가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린다. 올해 후의 궁중문화 캠페인은 ▲왕후의 길(The Queen’s way) ▲왕후의 존(The Queen’s zone)으로 구분, 국색(國色)의 비색을 보여준다. 창덕궁 낙선재 후원의 만월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공간 입구로 들어서면 창덕궁의 ‘왕후의 길’이 펼쳐진다. 낙엽이 흩날리는 사천(四川: 부용지·애련지·관람지·옥류천) 골짜기에는 개방된 곳에서 작고 깊숙한 곳으로, 인공에서 자연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창덕궁 후원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조전 화계의 봄과 가을, 낙선재의 검소한 전경, 관람지·애련지 등 연못과 관람정·존덕정 등 정자의 조화로운 가을 풍경에서 왕후의 향기를 맡게 된다. ‘왕후의 길’ 끝에 위치한 ‘로얄아트존’에서는 복식, 장신구 등에 비춰진 왕후의 품격과 안목을 엿볼 수 있다. 황후가 입었던 황원삼을 비롯 화각보석함·수혜·향낭주머니·노리개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전승 공예품에서 궁중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대조전에 재현한 ‘미용체험존’은 왕후의 빛나는 미의 비결과 궁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홈페이지(www.kcii.re.kr)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 이유는 기존 화장품 산업정보포털(www.allcos.biz)과 연구원(www.kcii.re.kr)에서 별도 관리되던 회원정보 통합에 따른 것이다.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반응형 화면 구성, 접근성이 용이한 디자인 채택 등 두 가지다. 메인 화면은 연구원의 주요 정보(사이트)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새롭게 업데이트 된 소식을 바로 접속 가능하도록 배너(일반, 롤링 배너) 기능을 추가했다. 조남권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은 업계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코리안몰 공동기획] 중국 내 O2O 리테일 리딩기업이 수닝이거우(苏宁易购)다. 수닝그룹은 에어컨판매에서 시작, 2008년 온라인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구매는 온라인, A/S와 서비스는 전국 4000개 직영매장에서 제공하는 온-오프 믹스(On-Off mix)전략으로, 중국 온라인 B2C 3위다. 물류창고 시설 628만㎡, 전국 배송네트워크 2810개 지역, 2000여개 파트너에 물류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자체운영 스마트 물류서비스 플랫폼을 가동 중이다. 홈엔터-시네마-소셜의 3개 채널 등록회원 수가 4억명이며, 장수수닝FC, 인터밀란, 장수수닝여자축구단 등 3개구단을 보유하고 있고, 유럽5대 리그 판권, 레슬매니어 등 스포츠판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수닝닷컴은 B2C 쇼핑플랫폼으로 물류-사후 서비스-빅데이터 지원으로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입
매스 코스메틱(mass cosmetic)이 범용이라면 에스테틱(esthetic)은 독창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특히 예민성·문제성 피부 개선은 전문가(esthetician)의 서비스가 필수다. 에스테틱은 미용학(cosmetology)으로도 불린다. -ology(學)가 붙으면 지식의 체계란 뜻.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자극과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고도의 산업화가 요구된다. 프로페셔널 시장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 #1 Made in Korea 호치민시의 베트남미용박람회에서 만난 MK유니버셜의 이미경 대표는 “MK는 에스테틱 외길만 걷는다. 일부 기업들이 매스 코스메틱으로 옮겨가면서 시장의 신뢰가 무너졌었다. 하지만 MK는 대한민국 에스테틱 시장의 자존심이자 리딩기업으로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MK유니버셜의 이미경 대표는 ’대한민국‘ 넉 자를 ’가슴 뛰게 하는 단어‘라고 말한다. 엠케이의 MK도 ’Made in Korea No. 1’에서 땄다. MK의 발걸음은 늘 글로벌을 향해 있다. 16개국에 수출하며, 2017년 1천만 달러 수출 탑을 받았다. 이 대표는 MK의 네이밍과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른바 ‘옥상사건’이다. 이미경 대표는 회사 설립 후 국내 브랜드
최근 중국의 CBO신문은 ”618 최대 사건: 트래픽 50% 감소: 금년 618 메가바이트가 예상 밖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지난해 동기 대비 50% 하락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어서 ”징동의 618 행사의 트래픽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업체의 연중 내내 실적이 좋지 않은데다 하루 종일 ‘국민 쇼핑 축제’를 만들어온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징동의 트래픽 하락을 통해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 말도 전했다. 기사는 ”618 행사의 트래픽 감소 50%라는 놀라운 수치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전반적인 위기를 촉발시켰다. 수년 동안 할인 판매와 실제 비즈니스 점유율을 빼앗긴 후 높은 트래픽 비용으로 바야흐로 순수 전자상거래가 시작되는 시험에 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징동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2010년부터 시작된 618 행사는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열렸다. 618개 플랫폼에서 올해 누적 주문량은 1592억 위안(약 27조원)으로 지난해 1199억위안에 비해 33% 증가했다. 업체 관계자는 “트래픽 감소는 사실이며, 뷰티 업계는 이를 커버하기 위해 플랫폼 활동기간을 20일로 연장했고 프론트 라
페이스북에서 ‘크랩톤성의 은하계 제2인자’로 널리 알려진 테라피경영연구소강승모 원장이 cosmetic계(界)를 방문했다. 그는 EXO·BOA·동방신기(東方神起)·TaeYeon·Yoona·Red Velvet·JYP 등 숱한 별(star)에서 신공(神功)을 뽐낸 테라피스트(therapist)로 유명하다. 그의 신기(神技)는 해부학(anatomy)을 근거로 한 5감각(感覺) 테라피(therapy)다. 컨디션 조절·부상 예방과 치료·무브먼트·심신 안정 등 힐링 요법으로 숱한 별들 사이에서 ‘신의 손’으로 불린다. 강승모 원장은 “테라피스트는 미용·언어·가족·물리·작업 등의 뒤에 붙어 다양하게 불린다. 그중에 나는 몸과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전도사에 가깝다”고 했다. 행복은 웃음을 낳는다. 웃음은 총 231개의 근육이 관여하고 15개의 안면근육이 동시에 수축한다. 강 원장은 “코스메틱이 피부를 웃게 한다면 테라피는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웃게 만든다”며 “코스메틱과 테라피는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피부를 해부학적으로 보면 화장품을 대하는 관점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피부 트러블을 해결한
동남아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화장품 수출에 가장 유망한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완전경쟁시장이므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만 확보된다면 인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권역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한류 붐으로 한국 문화, 이미지 홍보에 유리한 환경이다. 6%대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득 수준 향상과 더불어 K-Pop을 좋아하는 1020 세대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여서 진출에 유망하다. 미백 등 스킨케어류가 유망하다. 동남아시아는 필리핀·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을 거점으로 한 권역별 진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싱가포르무역관 싱가포르는 인구 530만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글로벌 완전경쟁시장이다. 가격 또는 품질 면에서 특출한 차이점이 있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따라서 싱가포리언들은 저렴한 가격보다 품질을 믿을 수 있는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싱가포르는 한류의 영향으로 화장품, 일반 소비재 등 한국 상품 인기가 좋다. 미샤·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라네즈·설화수 등이 입점해 있다. 한류스타를 모델로 활용, 팬 사인회 등을 열어 제품 홍보 중이다. 스킨케어는 같은 아시아인 피부에 적합하다는 인식이 있어 중소기업 진출
중국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 인기가 여전하다. 외국산 제품은 국내산 보다 15% 내외에서 가격 형성이 되면 거부감 없이 구매하는 경향이다. 따라서 국내산 가격 동향을 체크해야 한다. 유럽과 미주지역은 K-뷰티 인기에 따라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올해부터 한-캐나다 FTA 관세양허 스케줄에 따라 기초화장품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다롄무역관 다롄은 동북3성의 경제중심지로 고소득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자 구매력이 지속 증가하는 지역이다. 소득 수준은 중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 개성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층이 소비를 주도하는데 이런 트렌드에 맞는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웨이보,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다. 중국 바이어는 브랜드 인지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유통매장에서 제품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전시회 참가로 바이어 상대 제품 홍보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QR코드 통한 기업홍보 및 모바일 결제시스템 구축 등 세일즈마케팅도 병행해야 한다. 난징무역관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고급 해외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11월 23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제7회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석, 포스트 차이나의 대안으로 떠오른 7개국의 현지 동향 보고를 들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덕중 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간 화장품 수출이 연간 30% 이상 성장 중이며 올해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20%대 성장이 전망돼 K-뷰티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중화권 비중이 70% 이상이어서 향후 지속 발전을 위해 포스트 차이나의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출 정보 공유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러시아·프랑스·싱가포르) 시장 트렌드 전망(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 △아시아(이란·홍콩·필리핀) 시장 트렌드 전망(㈜피앤아이 장다은 선임연구원) △미국 시장의 이해아 진출 전략(소코 글램 샬롯 조 대표) △해외 화장품시장 빅데이터 분석 모델(EC21 임성우 부장)의 발표가 있었다. 손성민 연구원은 “출장 조사를 통해 현지 정보 파악에 공을 들였다”며 “프랑스에서는 K-뷰티의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등 액티브한 모습이 자국 브랜드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3분기 영업이익이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고 10월 30일 공시했다. 2분기 이어 3분기도 비슷한 실적으로 고전했다. 매출액은 1조4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사드 보복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 감소 영향으로 주요 뷰티 계열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2017년 3분기 누계 주요 뷰티 계열사별로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3조9839억원, 영업이익 51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30.4% 감소한 수치다. 국내 사업은 매출 2조7001억원(-13.8%), 영업이익 3835억원(-36.5%)을 기록했다. 매출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 채널 및 주요 관광 상권의 부진이 원인이다.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 감소로 나타났다. 해외 사업은 매출 1조3128억원(+6.5%), 영업이익 1533억원(-12.7%)을 기록했다. 아시아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1조2471억원을 달성했다. 북미사업은 유통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으로 13.1% 감소했다. 이 시기에 라네즈 세포라 매장 입점, 이니스프리 뉴
중국 요우커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화장품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중국 제20차 당 대회 후 한·중 관계 회복이 양국의 주요 화두가 됐다는 조짐이다. 트럼프의 한·중·일 3국 방문과 11월의 연이은 국제정상 간 만남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중국 정부의 대한(韓) 조치 완화 가능성도 높다. 다만 시진핑 주석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 것인가가 과제다. 중국의 정책은 최고지도자의 의중이 제일 중요하다. 입지를 강화한 시 주석의 대한 압박 강도를 낮춘다면 빠른 시일 내 사드 이전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화장품업계는 다시 신발 끈을 조일 때가 됐다는 분위기다. 유통업체 J대표는 “사드 기간 동안 매출이 줄고 왕홍마케팅이 중단돼 고전했으나 분위기가 풀리면 예전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고 소진 위주로만 매출이 이뤄졌으나 이젠 재주문 시기가 됐으며, 당국 눈치를 보던 벤더들이 다시 연락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은 “화장품의 경우 눈에 띄는 사드 보복 조치는 중국인 관광객 한국 단체여행 금지로 이로 인한 면세점과 국내 매장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중국 여행사에서 한국 상품 판매를 얘기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진형, 판나 2인의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판나는 사내이사로 선임된 왕텅과 함께 2015년 이진형 대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해온 중국 총판 담당자다. 이로써 제이준코스메틱은 주식병합과 무상증자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10월 11일 단행한 5:1 액면병합과 1:1(1주당 1주 신주 발행)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액면가 100원이던 총 발행주식 6693.4만주는 액면가 500원의 1338.6만주로 변경된다. 이후 액면병합된 주식 중 자사주 30만여주를 제외한 1308.5만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발행되는 주식 수는 2647만주로 신주 배정일은 12월 6일이며 상장예정일은 12월 19일이다. 이로써 주주가치 제고와 호가의 10원→50원 상승으로 저가주라는 우려를 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러스증권은 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매출액을 410억원(+1.2%, yoy), 영업이익 99억원(+110.6%)fh 추정했다. 매출 성장 근거는 11월 광군제 물량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라고 분석했다. 6월에 출시한 신제품이 8월 전체 마스크팩 판매량의 73%를 차지했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자료를 활용하여 기업의 수출활성화와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는 심포지엄이 11월 30일 열린다. 장소는 서울 소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이다. 이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7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가(미국 2개지역)의 피부측정 및 설문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와 미래(박장서 교수) △빅데이터 시대의 화장품(김현정 교수) △뷰티산업의 데이터화(최용준 룰루랩 대표) 등이 각각 발표한다. 일시: 11월 30일(목) 13:30~18:00 장소: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