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는 피부에 확실한 브라이트닝 효과에 집중해 설계한 '글루타 비타민 C 토닝 앰플'을 론칭했다. 순수 비타민C 25%와 순도 98%의 바이오 글루타치온을 조합했다는 설명. 구체적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3일 후 각질량 10.7%, 거칠기 8.0%가 개선되는 ‘결 토닝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사용 7일 후에는 기미 잡티 16.2%, 멜라닌 5.1%가 감소하고 피부톤 3.3%, 피부톤 균일도 5.3%가 증가하는 브라이트닝 효과도 확인된다고 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각질 케어 성분인 PHA를 함유해,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 결 케어도 가능하다. 피부과 테스트, 민감피부 1차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제37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우수실험실 운영 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작업반 회의’(3.12.~14.,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우리나라의 독성시험 등 체계와 실험실 관리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LP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산업용 화학물질 및 농약 등에 대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시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 관련 사항을 정한 규정을 말한다. OECD 평가단은 지난해 11월 14일~18일 직접 방문해 식약처 등이 실시한 국내 독성시험기관 실태조사 현장을 직접 참관·평가했었다. OECD는 각 회원국의 해당 규정 이행 여부를 10년 주기로 평가하며, 회원국 간 독성시험자료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2010년에 이어 국내 시험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향후 국내 독성시험자료를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우수 평가 결과로 국내 시험 관리제도에 대한 국제적 신인도가 증명됨에 따라,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의 해외 등록·승인제도 이행시 독성시험 자료 준비 등에 필요한
‘나고야의정서 ABS 라이센스’를 활용한 화장품이 처음 출시돼 향후 기업의 수출국 현지화 소재 개발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나고야의정서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 and Benefit-Sharing) 라이센스란 유전자원의 접근 및 유전자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공정하게 공유하는 ‘이익공유 이행승인서’를 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카보엑스퍼트가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은 ‘장군나무잎’의 제품개발 성과의 매출액 일부를 3월 베트남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국내 기업이 상업적 목적으로 나고야의정서를 준수하여 해외자원을 활용하고 실제로 제품 개발 성과를 창출해낸 점에 의미가 있다. 더 나아가 타국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게 공유하는 사회적 기업 경영의 모범 사례”라고 의미를 전했다. 장군나무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년간 위장장애나 알레르기성 피부트러블에 민간요법으로 활용되던 약용식물. 같은 아시아 계열인 한국인에게도 효능이 기대되는 소재로 주목받아왔다. ㈜카보엑스퍼트는 충남대 연구자가 장군나무잎 관련 논문과 특허를 개발한 이후 창업한 스핀오프 바이오소재기업이다. 충남대 의대 박종일 교수팀과 2020
보건복지부가 보건산업 수출 증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복지부는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한 방'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진단기기 수출 등에 힘입어 최근 5년간(‘18~’22)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출성장률(13.2%)을 기록했었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세계적인 경제성장률 정체 및 각국의 규제 강화로 수출여건이 악화된 상태. 이에 따라 복지부는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산업별로 경쟁 우위 분야의 성장세를 지속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 창출을 통해 수출 저변을 넓혀가는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① 중국 규제강화 대응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② 수출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③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④ 수출 전주기,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규제 강화 대응 및 한류를 활용한 아세안+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중국 규제강화 대응과 관련 ▲원료 안전성 평가정보(물리·화학적 특징, 위해요소 등)를 연간 4
중국 치약의 등록제도가 2023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23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치약감독관리방법’을 발표하고 이를 확인했다. 앞서 NMPA는 치약이 화장품의 범위에 포함되지 앟지만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라 ‘치약 기사용원료 목록’과 신원료 등재 원료를 사용할 경우 NMPA 플랫폼에 등록해야 한다고 예고했었다. 중국인증전문 CAIQTEST KOREA 김주연 본부장은 “구강케어 제품 유통기업들은 ‘치약’의 정의에 따라 ‘등록’ 대상 여부를 파악하여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루나 고체 형태이 치약이나 거품치약의 경우 모두 ‘치약’으로 정의하지 않으므로 유통시 ‘치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방법’은 치약의 정의를 “마찰방식으로 인체 치아 표면 및 그 주변 조직에 청결, 미화, 보호 목적으로 사용하는 크림 제형의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치약 완제품: 일반화장품과 유사하게 등록, 효능 범위는 충치예방·플라그 억제·항상아질과민증·잇몸 문제 완화 ▲치약 신원료: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제도와 유사, 효능범위는 방부·착색 (허가), 기타 신원료(등록)
□ 승진【3.27.자】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수정(전, 허가총괄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보건연구관 오금순(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아모레퍼시픽은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용산 사옥을 모티브로 한 ‘뉴 뷰티 랜드(New Beauty Land)’를 3월 28일 오픈한다. 2023 메타버스 패션위크의 파트너로 참여, 웹3(web 3) 기반의 가상공간을 선보인다는 설명.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인 ‘Live Your New Beauty’의 가치를 고객이 브랜드 체험하고 소통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1층 팝업 공간은 포토존과 뉴뷰티 퀘스트 2층은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체험 3층은 NFT 뮤지엄으로 ‘컬러스 오브 뉴 뷰티’ 공모전 수상 작품 12개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겐 아모레퍼시픽이 발행하는 NFT도 지급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이번 디센트럴랜드뉴 뷰티 랜드는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비전과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라며, “뉴 뷰티 랜드를 기점으로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규제개혁 유공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시상은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산업·신서비스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27명과 2개 단체가 수상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전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 전무는 △ 화장품 사용색소 범위 확대 △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 화장품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관련 표시·광고 허용 등 화장품 분야 규제과제를 제안, 이를 정책에 반영토록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의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4월 5일 2기 과정을 개강한다. 앞서 1기가 1기는 화장품‧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영진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면 2기는 화장품업계를 넘어 의대‧약대 교수 등이 입학해 화장품산업의 미래 방향성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화장품 산업 전반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뷰티‧헬스‧바이오 분야의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고위 교수진과 철저히 교육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올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 2기 교육은 원우들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가성비와 아이디어로 성장해온 K-뷰티가 브랜드로 도약할 시점이다. K-컬쳐와 K-뷰티를 선호하는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2기 교수진은 △ 강정애 숙명여대 전 총장 △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 채용현 연세새봄의원 원장 △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제1기 화장품 최고 경영자 교육’ 과정(4월 11일~5월 30일)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25명이며, 화장품 관련 기업 대표자 및 임원 등이 대상이다. 주요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 사회 △미래 소비자 트렌드 △글로벌 환경 제도 변화 △글로벌 안전성 이슈의 현재와 미래 등이며 실무 이론 강의 및 교육생 간 교류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현장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저렴한 교육비(20만원/총 100만원 중 정부지원 80만원)로 업계 전문가의 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희망자는 올코스(www.allcos.biz) 교육신청에서 하면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이 3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Journey for a Better Daliy Life and Future)'이다. 진흥원은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연설은 미래학자이자 OneShared.World 창립자 겸 의장인 제이미 메츨이 인공지능·유전학·바이오기술의 혁신을 통한 의료산업 미래를 전망한다. 이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등을 강연한다. 학술대회는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로 구성, 총 65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27개, 세미나에서는 2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장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관련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보건산업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연계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 △외국
화장품·뷰티 전시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와 B2B 뷰티플랫폼 ‘COS247' 운영사인 (주)씨와이(CY, 대표 조영득)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글로벌 바이어와 화장품 기업의 온·오프라인 매칭 시스템 지원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 △해외 바이어 및 화장품기업 발굴 및 세일즈 연계 지원 △기타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이익 도모 등에 합의했다. CY 조영득 대표는 “글로벌 전시기업 KOECO와 MOU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에서 COS247 플랫폼 서비스를 잘 활용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KOECO 김성수 대표는 “IT 전문기업 CY와 MOU를 맺어 회원사들에게 필요로 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씨와이의 COS247 스마트 뷰티 플랫폼은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 약 680개 이상이 입점한 B2B 플랫폼 ‘COS247 포털’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솔루션 ‘COS247 MAKE’, ▲브랜드와 셀러를 연계하여 제품 판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