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4월 5일, CFRI(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유럽수출 상담회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럽은 한류 붐과 함께 K-뷰티의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뷰티의 트렌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어느 때보다 유럽 진출 적기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볼로냐 참관기-곽태일 대표(팜스킨) ▲화수협 소개-2023년 계획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백아람 대표(누리하우스) ▲유럽 화장품시장 동향-조성선 대표(네모브랜즈) 순으로 진행한다. 신청링크 https://www.cosbridge.pro/session/86
한류와 함께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Seoul Beauty)을 이끌어갈 ‘2023 서울시 뷰티비즈니스 아카데미’가 3월 3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K-뷰티를 선도할 뷰티 특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뷰티 업계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전문성 향상과 취·창업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뷰티업계 취업 준비생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5개 과정 총 125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매니저(BM) 심화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뷰티 홍보 전문가 ▲뷰티 브랜드 창업 ▲조향 전문가 등 각 25명씩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3월 30일~4월 19일이며, 교육기간은 4월 24일~7월 22일(약 3개월)이다. 강의는 책임교수와 3~6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향기산업이 각광 받는 트렌드에 맞춘 ‘조향전문가 과정’은 세계 최초 향수 및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로 유명한 ‘코스메틱 밸리’의 프랑스 ISIPCA와 협업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과정별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과목당 예치금 10만원
화장품 업종의 가맹점 사업이 생계를 위협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화장품 가맹점 수는 ‘22년 1588개(전년 대비 -21.3%)로 3년만에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다점포 소유, 노후 대비, 상속 등 호황을 구가하던 '가맹점 사업의 꽃' 화장품 프랜차이즈가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공정위의 ‘2022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도소매업종 중 화장품의 가맹점 수는 2018년 3,407개를 정점으로 2,876개(‘19) → 2,018개(’20) → 1,588개(‘22.)로 지속 감소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4.27억(’18) → 3.9억(‘19) → 2.3억(’20, -41%) → 2억(‘21, -13%)으로 역시 반토막 났다. 같은 도소매 업종의 평균매출액 5.27억에 비하면 44%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화장품업종의 신규 개점률은 1%로 가장 낮았다. 반면 폐점률은 28.1%로 가장 높았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 판매 확대’가 꼽혔다. 화장품 가맹점 수와 매출액이 바닥을 치다보니 20개 브랜드 가맹본부도 매출 급감으로 고전했다. 가맹점이 100개 이상이었던 브랜드 수는 8개(‘20)→6개(’21)→4개(‘22)로 역시 반으로 줄었다. ’21년 1
□ 전보 【3.29.자】 허가총괄담당관 기술서기관 김은주(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서기관 김진휘(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철희(전,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문귀임(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기술서기관 오재준(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성일(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정 호(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유통재활지원TF팀장)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안광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보건연구관 신영민(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보건연구관 김현경(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이순
LG생활건강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보여줬던 ESG경영활동을 다양하고 다분야로 전파 중임을 알 수 있다. ‘빌려쓰는 지구월드’는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으로 LG생활건강의 디지털 전환이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디토랜드 홈페이지(https://ditoland.com)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이 점수에 따라 화면 오른쪽
화장품 용기의 친환경성을 높이려면 생분해성 소재(PLA)를 사용하거나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이 현실적인 해결법이다. 플라스틱의 저감에 초점을 맞춰서는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문제는 계속 될 수밖에 없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의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및 효시 실태 조사’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의 62.6%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재활용 관련 정보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상위 15개 화장품 유통·판매업체에서 판매하는 294개의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184개가 ‘어려움’, ‘보통’ 65개(22.1%) ‘우수’ 43개(14.6%) ‘최우수’ 2개(0.7%) 순이었다.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은 45개 제품 중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제품은 8개에 불과했다.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닌 제품도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를 독려할 수 있도록 기업 스스로 ‘포장재 재활용 우수제품’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권고했다. 화장품 용기의 분리배출 표시 실태 조사에서는 ‘분리배출 의무 표시 대상 제품’(254개)보다 많은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사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주)경영전람(대표 김영수)과 공동으로 4월 18일~4월 19일 ‘글로벌 규제 대응 워크숍’을 킨텍스 Hall 3, 세미나실 H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첫날 세미나는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양성민 선임연구원의 “태국 소비자 행태 특성 조사” △ 중국 이너뷰티 시장 트렌드 △ EU 및 영국,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이 잇달아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국내 및 EU 화학물질 규제 대응’을 테마로 화학물질 제조 및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화평법, 살생물제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국내 규제 대응 전략과 EU-REACH 등 해외 규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EU-REACH의 경우 국내 화평법과 다르게 화장품 원료 등 모든 화학물질이 포함되기 때문에 화장품을 비롯한 모든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수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표 후에는 해외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화평법에 대한 주제로 영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워크샵 발표가 끝난 후 현장에서 개별 기업 상담이 이어진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주제별 담당자들이 한글 및 다국어로 개별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고 리이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신제품 ‘리페어링 세라캡슐UV 프로텍터 SPF50+, PA++++’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회복 효과를 더해 쉽게 민감해지지 않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장벽 리페어 선크림이다.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캡슐을 담아 손상된 장벽을 81.16%까지 회복시켜준다는 설명이다. 72시간 지속되는 보습력도 건강한 피부 장벽에 도움을 준다. 또 ‘칠링 베리어 테크’ 기술를 도입해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를 72.96% 개선해주며 피부 온도도 섭씨 3.84도나 낮춰 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얻었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피부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수분 크림 제형을 구현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작년 민·관 협의로 발족한 ‘화장품 제도 선진화 협의체’에서 발제한 ‘도약! (Jump-up) K-코스메틱’의 건의 내용 및 전략을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확인했다. 오늘(3월 28일) 열린 식약처 오유경 처장과 화장품업계 CEO 간담회에서 오 처장은 “개선해야 할 게 많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무얼 바꿔야 할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고쳐야 할 거라든가 쓴 소리 해주시면 잘 듣고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정책에 담아내려고 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어느 때보다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다.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모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화장품이 다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격을 높이는데 오늘의 자리가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가 추진하는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도약! (Jump-up) K-코스메틱’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라며 “정책적 제언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이
LG생활건강은 28일 오전 9시 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7,111억원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사외이사 및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고려대 김재환 경영대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인 김홍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주주총회 직후 실시한 이사회에서 이정
2023년 4월 30일 내 화장품 원료 정보 플랫폼 등록 시한이 1년 연장됐다. 어제(27일) 중국 NMPA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 정보 관리 조치 개선(2023년 34호)’에서 기등록 및 신규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안전 정보 의무화 유예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고에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정보 내용, 제출방법, 과도기 정책 이행에 대한 조정 등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전 공고 내용보다 최우선으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NMPA 전문인증기관 리이치24시코리아(Reach24h Korea) 손성민 대표는 “이번 결정은 중국 업계 의견을 비공개로 청취하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이 기간 내 수집 및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1년 유예 과도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① 2024년 1월 1일 부터 특수화장품 허가 또는 일반화장품 비안 시 제품의 모든 처방 원료에 대한 원료 안전 정보 제출 ② 2021년 5월 1일 이전에 등록된 제품은 ‘화장품 안전 기술 규범’에 따른 규격의 원료가 사용된 경우에는 2023년 말까지 원료 안전 정보 보완 제출 ③ 2021년 5월 1일~2023년 12월 31일 간 등록된 화장품은 연말까지 고위
화장품 제조소의 품질경영체계 기준으로 CGMP → ISO 22716으로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게 화장품선진화 협의체의 논의 결과다. CGMP는 국내 화장품 규격 생산 중심의 위험성 관리 및 시설기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법규 고시기준을 따라야 하며 국내에선 법규 점검 시 이점이 있다. 반면 ISO22716은 해외 화장품 규격 제품 중심의 위험성 관리 및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 및 해외 법규를 따른다. 일부 국가에선 수입규제 수단 또는 감사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가입한 ICCR(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에서는 200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화장품 GMP 기준을 실행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 (ISO 22716:2007 Cosmetics-Good Manufacturing Practices(GMP)-Guidelines 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이 때문에 해외에선 ISO 22716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만 CGMP와 ISO 22716 모두 권장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정부 발행 CGMP 인증서가 있으면 독성시험자료 제출이 면제된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