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30일 11번가와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을 맺고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용산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11번가의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VIP 전문관 참여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베트스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
이니스프리가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에 기여하도록 고안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라인 ‘리스테이(re-stay)’를 론칭한다. 재활용 성분으로 만들어진 용기(re-cycle)에 덜어쓰고 채우며(re-pfillable), 재사용(re-use), 자원 낭비(re-duce)를 줄이는 경험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re-covery)시켜 진정한 휴식(re-lax)을 경험한다는 6R을 콘셉트로 한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배제하고 불필요한 성분을 제외한 미니멀리즘을 담았다. 원료는 제주산 자생 허브 5종의 추출물을 함유한 클린 뷰티다. 또 건축가, 조향사, 상품 디렉터 등 전문가와 협업, 제품과 공간의 어울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심신을 이완시키며 아름다운 피부 건강을 제안한다. 6월 29일 론칭한 온라인 전용 제품인 ‘리스테이’는 ▲핸드케어 1종(리스테이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헤어케어 2종(리스테이 카밍 샴푸, 리스테이 카밍 컨디셔너), ▲바디케어 2종(리스테이 컴포팅 바디 클렌저, 리스테이 컴포팅 바디 로션), ▲뷰티툴 3종(리스테이 리스펜서, 리스테이 리스펜서 홀더, 리스테이 패브릭 파우치)로 구성된다.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용기와 편안한 향, 빼어난
25일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김세현 책임연구원이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논문상’을 고명진 책임연구원은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세현 책임연구원은 학회 영문지에 발표한 ‘카페인의 모낭 세포 활성을 통한 모발 성장 촉진 효과(Efficacy of Caffeine in Promoting Hair Growth by Enhancing Intracellular Activity of Hair Follicles)’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카페인이 모낭 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 작용 기전을 연구한 것이다. 관련 연구 결과, 카페인은 모낭 세포의 에너지 레벨을 상승시키고 영양 공급을 증진시켜 모낭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카페인의 육모(育毛) 효능은 임상 연구를 통한 모발 밀도 증가 효능으로도 입증했다. 고명진 책임연구원은 ‘유전자 DTC 분석 기법을 통한 피부 진단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고명진 연구원은 테라젠바이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 1,753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인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 기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들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뷰티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①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②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③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④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도모 ⑤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양사의 실용주의적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 개발,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연구,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고객들이 아름다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는 오는 7월 1일 코엑스(402호)에서 ’화장품수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화장품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이민정·신혜영 연구원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코비존상사 백상현 대표가 ’화장품 언택트 마케팅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 K-GMP 김효진 대표가 ’화장품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획득 실무‘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화장품 수출 관련 1:1 전문가 상담도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인증,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참가, 통관 및 관세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코이코는 현재 취소·연기된 해외전시회 일정 및 안내, 2021년 개최 전시회의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장 각국의 이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이럴수록 주요 바이어 정보를 교환하고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수출 방식
탈모 예방은 ‘모낭에의 원활한 영양 공급과 적절한 자극’의 일상화로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최근 헤어전문 브랜드 에코마인이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를 론칭,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니들로 찌르고 두피에 영양주는 느낌 조금아파도 좋아요~~근데 향이 없었으면..향이 넘 진하네요..”, “셀톡 MTS감촉이 좋아서 매일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두피에 자극이 많이 되고 낱개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두피가 화끈화끈하네요“ 등 시원하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제품명인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Ha’sol seltoc anti-hair loss)에는 솔루션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헤솔은 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브랜드 명. 셀톡(self tok)은 특수 설계된 니들(needle)로 미세한 홀(hole)을 생성하며 유효물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표현했다. ‘안티 헤어 로스’는 기능성화장품 인증으로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홈케어다. 모발학에서 ‘두피 안마’(scalp manipulation)는 두피가 3~4주마다 겉껍질이 벗겨지며 속살이 표피로 올라오는데, 두피를 자극하거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연속적이고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큐션 제품 용기로 세계포장연맹에서 선정하는 ’2020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는 세계 38개국에서 출품한 321건의 패키징 신기술이 수상했다.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쿠션’은 하나의 제품으로 쿠션과 컨실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했다. 기존 쿠션 용기에서 활용하지 못했던 제품 내부 공간에 베이스 메이크업용 컨실러를 담았고, 컨실러용 퍼프와 쿠션용 퍼프도 하나로 결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손으로 팔레트를 들고 사용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해당 제품은, 얇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한 다 사용한 용기는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고, 제품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받은 종이 상자로 포장해 환경친화 요소를 더하는 등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 쿠션은 작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의 패키징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