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와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양 협회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정부 및 지자체 연계 사업 협력 ▲합의 사업 분야 등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은 “그 동안 양 협회는 공동 관심사에 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도 “부산 화장품기업의 80% 이상이 수출에 매달리고 있어 양 협회의 공동 협력은 수출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앞서 부산화장품기업협회는 제2차 정기총회 및 ‘해외판로개척 심포지엄 및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축사에 나선 부산광역시 문창무 의원은 “부산지역에 400여 개 업체가 있음에도 인프라가 전무하여 기업 애로사항이 크다고 알고 있다“며 ”부산화장품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화장품산업진흥 조례가 제정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부산 경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는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제2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 해외판로 개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장소는 해운대 센텀호텔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화장품산업진흥조례를 발의한 부산광역시 문창무 의원의 축사 및 경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첨단의료산업과 염동섭 과장,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 천상철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섹션 1은 부산경성대 강재선 약대대학원 원장이 ‘메디코스메틱 융합소재 개발’을 발제로, 섹션2는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이 ‘메디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섹션3에서는 아시아투데이 박성민 차장이 ‘중국 위해시 한일상품일급도매시장 K-콤플렉스 입점’ 관련 발표를 맡았다. 프로그램 순서에는 신규 회원사 소개 및 참가자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은 “부산화장품 제조 인프라 조성 및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협회 회원사 간 정보 교류 및 현안 토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8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미량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미량 회장은 ㈜파라제주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사단법인 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2011년 창립 승인됏으며, 제주지역의 화장품제조판매등록 업체 186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또 총회에서는 최근 제주도에서 인가받은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와 상생 방안을 마련 제주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www.kcosmeticexport.com, 이하 KCEA)가 오는 9월 5일에 프리마호텔(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536)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만 2000여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의 구심점이자,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발족한 KCEA는 이날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뷰티는 2017년 50억달러 수출 달성, 무역흑자 3.6조원(식약처 발표) 기록 등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내수 부진 △대기업 주도 유통채널 입점 난항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 △중소기업에 불합리한 제도 등이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장품은 짧은 교체주기, 다양한 소비자층의 존재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적합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가능한 산업이다. 또 ‘항노화+ICT+바이오’ 등과 융합한 미래형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이자 수출유망산업입니다. 최근 수많은 중소기업 개미군단이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 유럽·동구·북미 등 수출 다변화를 이뤄내고 있어 중소기업 지원이 보다 절실한 시기다. KCEA 박진영 초대 회장은
제주도 화장품 기업과 지역 경제 동반 성장의 물꼬가 트였다. 7월 31일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것. 22일 협회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범 후 1년 2개월만의 성과다. 협회는 사단법인 인가 후 더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제주도 및 제주테크노파크 측과 협력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제주화장품인증제(Jeju Cosmetic Cert)’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다. 2016년 5월부터 시행된 이 인증제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제주화장품인증(JCC)을 획득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협회 초대 회장은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추대됐다. 9월 4일에는 사단법인 설립 후 첫 임시총회가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회원사 간 제주화장품인증 관련 사업 운영안, 수출 방안, 감사 선출 등을 다양한 안건이 논의된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은 “창립 이래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과 국내외
KOTRA는 2019년 이태리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BOLOGNA 2019)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까지다. 2019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3월 14~17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 참가 모집업체 수는 약 120개 사이며, 9 s/m, 12 s/m (2가지 타입)이 있다. 부스규격에 관계없이 최대 2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시품목은 기초 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 미용팩, 얼굴 등 미용 마사지기, 헤어드라이어, 헤어브러쉬, HAIR EXTENSION, 모발케어제품, 미용소품, 네일케어 및 페티큐어 관리도구, 향수, 에스테틱 제품 등 미용 및 뷰티산업 관련 전 품목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최대 40%이며, 디렉토리는 무료다. 한국관 홍보 및 관심 바이어 유치, 현지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글로벌전시포털(www.gep.or.kr)로 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전시품 추가설명서, 사업자등록증, 희망전시홀 선택지 등이다.
온라인쇼핑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 단속이 이뤄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20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거나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는 사례가 나타나는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G마켓,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친환경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업체에서는 원료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우려제품 23품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제품 포장에 ▲모델명 ▲생산년월 ▲자가검사번호 ▲유해성분 주의사항 등 표시기준을 기재해야 한다. 실제 ‘비스페놀-A 무함유한 친환경 유리용기’처럼 처음부터 유리재질에서 발생가능성이 없는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친환경이라는 부당 표시·광고가 대표적 사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 행위로 464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앞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횟수가 늘고, 중문지정증도 추가 발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 대책마련에 나선 것. 이를 위해 중소벤처부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요령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7일 공표했다. 개정이유는 수출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우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먼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횟수를 현재 2회(4년)에서 4회(8년)로 확대한다. 또 전년 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이면 3회(6년)에서 5회(10년)로 늘린다. 수출유망기업의 수출 성장 지원 확대가 주목적이다. 이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대상 서비스업종이 완화된다. 서비스업의 범위를 주점업 등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업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중문지정증이 신규 발급되고 기존 국문 및 영문 지정증 문구가 개선된다. 입법예고는 공고일인 7일부터 20일 후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자에게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497개로 작년 상반기보다 12%(54개) 증가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부를 비롯,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