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8월 31일부로 과장급 공무원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보(8월 31일자)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서기관 이현희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허가총괄담당관 부이사관 이수정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첨단제품허가담당관 기술서기관 정현철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서기관 정영숙 (전,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기획조정관실 빅데이터정책분석팀장 서기관 박선영 (전,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기술서기관 김달환 (전, 대변인실)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T/F팀장 보건연구관 신인수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용재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장 기술서기관 최종동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T/F팀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서기관 고지훈 (전, 운영지원과)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손영욱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T/F팀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신영희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표시인증과)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현장조사T/
작년 3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화장품 기술을 선보였던 한국콜마가 한 단계 진화된 ‘3D 딜라이트(D-light) 블로셔’를 개발했다. 첫 제품이 에센스와 크림의 두 가지 형태 화장품을 한꺼번에 넣어 독특한 모양의 기초화장품을 탄생시켰다면, 두 번째 제품은 펄(pearl)을 3D로 만들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블로셔는 화장할 때 황홀한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로 딜라이트(delight)라는 단어를 붙였다. 3D프린터로 고객이 원하는 모양의 제조틀을 만들고 다양한 입체 디자인을 표현해 기존에 평평하고 균일했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발림과 뛰어난 발색력을 더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제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오일함량을 높이고 보습성분을 균일하게 넣어, 사용시 부드러움을 한층 향상시켰다. 특히 제품이 만들어지면서 보습성분이 공기와 함께 안에서 바깥으로 배치되며 밀착감도 높였다. 한국콜마는 맞춤형 디자인(customized design) 기술을 바탕으로 아트 쿠션, 아트 파운데이션, 아트 젤리쉐도우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성봉 메이크업연구소장은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화장품시대에 걸맞게 최첨단기기로 새롭게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는 오는 10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주최 Bologna Fiere)와 온라인 맞춤 화상상담회인 ‘WeCosmoprop 2020’를 개최한다. ‘WeCosmoprop’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순연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대체하는 온라인 전시회다. 지난 6월 1회 ‘WeCosmoprop’는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이어받아 2회 ‘WeCosmoprop’가 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것이다. 윤주택 이사장은 “53년 역사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의 주최사인 볼로냐 피에레의 화상 전시회에 한국에선 IBITA가 단독파트너로 참여해 K-뷰티의 활로를 넓힌다. 1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파트너사인 BORN과 Needl이 국제적인 규모의 바이어를 대거 섭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WeCosmoprof BORN은 명품 뷰티 브랜드를 선호하는 대형 바이어를 타깃으로 하며, WeCosmoprof Needl은 ASOS를 포함한 대형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협력사다. 세계 굴지의 2개 파트너사로 On Line Pavilion을 구성했기 때문에 참가사들은 원하는 바이어의 유형을
KOTRA 인사발령(9월 1일부) ▷ 해외무역관장 ▲보고타무역관장 김윤희 ▷ 국내 보임 ▲신흥시장진출 담당 연구위원 박찬길 ▲공공조달PM 이승수 ▲ICT대외협력PM 정석수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380∼500nm(나노미터) 사이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 가시광선 중에서 가장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지녔으며, 오래 노출될 경우 수면 방해와 시력 손상 등을 유발한다. 스마트폰의 인공조명이 대표적이다. 피부와 관련해서 블루라이트는 색소 침착, 탄력 및 수분량 감소 등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일상생활 속 블루라이트 노출이 피부에 미치는 유해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임상 연구가 없었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안티폴루션연구센터 조홍리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블루라이트 차단 임상평가 수행 기기는 ‘블루라이트’ 차단 자외선차단제의 개발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즉 스마트폰, TV 등 인공조명에서 나오는 456nm 파장의 블루라이트가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해 출시한 ‘블루라이트 차단제’가 실제로 피부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는지 실험했으며, 멜라닌 지수 변화 측정을 바탕으로 차단효과를 증명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블루라이트의 피부 유해성 연구’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2018년 뮌헨 세계화장품학회(
네이처리퍼블릭은 병풀 추출물의 진정 효과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형인 ‘그린더마마일드시카세럼 커버 쿠션’을 25일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론칭한 시카 쿠션은 ▲마스크 묻어남 방지 인체 효능 평가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인 ‘그린더마 시카 세럼’을 그대로 담아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등, 국제 인증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3중 기능성으로 텍스처가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돼 속당김 없이 촉촉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3중 퍼프는 탄성이 우수한 루비셀 원단이며 균일한 피부 톤 연출에 효과적이다. 온라인 론칭과 함께 공식 SNS에서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K방역 뒤엔 K뷰티가 있었다. 중국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세정제 수급이 달릴 때 중국 유통상들이 처음 손을 내민 건 K뷰티 거래선. 이때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대거 관련 품목 조달에 나서면서, 한중 간 새로운 형태의 꽌시(关系)가 형성됐다. #1 K-뷰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축 K뷰티와 중국 유통망(대리상, 밴더) 사이는 한때 냉랭한 관계였다. 한국기업들이 일방적인 판매 개런티 요구에 지속 거래를 원하는 중국 유통상들은 불만이 많았다. 반대로 중국 밴더가 판매량을 담보로 총판권이나 지분 요구도 늘어 ’정상적인‘ 꽌시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K-뷰티는 중국 시장에서 작년부터 J-뷰티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마스크 및 방역물품 조달 과정에서 협조가 이뤄지며 코로나19가 한·중 간 꽌시 복원에 도움을 줬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모범국가로 꼽히는 K-방역물품 수출을 K-뷰티가 주도한 것은 이런 사정이 있었다. 이어서 K-뷰티는 손소독제, 손세정제의 제조·판매에 나서고, 방역물품의 위탁 판매로까지 확장됐다. 실제 A사는 마스크 공장을 신설하고 올해 내 7억장 규모로 확장 중이다. 이런 저변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위기에
해외에선 마스크 착용시 패션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미국 LA에서는 패션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와 함께 팔리고 있다. 메이크힐이 빨아 쓰는 패션 마스크 ‘더마스크 퓨리에어’를 선보였다. 스타일과 함께 항균 기능을 강화하여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 및 답답함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메이크힐은 24일 밝혔다. 특히 FDA 항균 원사 승인과 SEK 항균 방취 인증 마크 획득 및 한국 의류 시험 연구원(KATRI)의 살균 테스트 완료로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99.9% 항균력을 더한 ‘에어로 실버(AEROSILVER)’ 원단으로 제작돼 흡한속건(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기능)은 물론 세균 번식 및 악취 방지 기능을 갖췄다.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항균 기능을 유지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코로나19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안전과 편리함, 착용감에 스타일리쉬로 일상에서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메이크힐의 소구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