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코스앤코비나, ‘서울메이드 해외 프랜차이즈’ 베트남서 운영

코스앤코비나(COSNKO VINA)-서울산업진흥원, 협약 체결...현지 씨샵(C#shop) 매장 운영, 다양한 유통네트워크로 K-뷰티 전진기지 역할

베트남 현지에서 ‘K-뷰티 전도사’이자 2030여성의 멘토로 유명한 코스앤코비나 조안나 대표가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한다.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과 호치민 내 ‘서울메이드 해외 프랜차이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가진 코스앤코비나(COSNKO VINA)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서울메이드 편집샵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들은 코스앤코비나가 운영하는 호치민 매장인 씨샵(C#shop)에서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C#shop을 교두보로 해서 베트남 내에서의 브랜드 홍보, 인플루언스 방송, 오프라인 및 온라인(Lazada 등),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게 된다.



코스앤코비나는 지난 2018년 호치민에서 C#shop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K-뷰티의 베트남 진출 기지로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1000여 가지의 위생허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씨제이 홈쇼핑방송, 현대홈쇼핑방송 등 200회 이상 홈쇼핑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센도 라자다 쇼피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며, K-뷰티 제품과 화장법 & 메이크업을 소개해 현지 2030여성의 즐겨보는 영상으로 인지도를 넓혔다.


코스앤코비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17회 베트남 국제박람회에서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참가한 독자 파빌리온을 구성해 ‘서울메이드’ 20개사 제품을 론칭했다. 현지 인플루언서 방송을 진행하며 페이스북라이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센도(Sendo)의 센라이브(Sen Live)로 송출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또 SBS 베트남판 ‘런닝맨-Chay Di cho chi(짜이띠쪼찌)’ 방영 시 PPL 쇼룸을 운영하며 베트남 연예인을 MCN으로 활용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 기업과는 OEM, OBM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코스엔코비나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의 정식 협력기관이기도 하다.


조안나 대표는 “현재 비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기존 내수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해외수출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을 많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1~7월 누적 K-뷰티 수출액은 1억 3597만달러(+9.3%)로 5위 수출국이다.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은 전체 베트남 시장의 7% 규모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코스앤코비나 관계자는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모션으로 서울메이드 제품 홍보와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서울메이드 브랜드샵’을 설치해 ‘가짜 한류 브랜드’에 대항하는 진짜 한류 매장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구축해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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