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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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 화장품산업 고성장 국가는 이란·멕시코·인도... 한국 10→11위로 예측

2030년까지 중남미 19.8%↑ 중동/아프리카 20.8%↑ 예상 ... K-화장품의 수출다변화 지역으로 주목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시장규모는 ‘23년 세계 10위(122억달러)에서 2030년 세계 11위(160억달러)로 전망됐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3.7%다. 10위권 국가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이란이 60억달러(‘23) → 326억달러(’30)으로 연평균 26.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향후 이란 시장을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5일 발간한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에서 정리한 자료다. 화장품의 경우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209개국 자료이며 이중 ‘28년까지는 예측치를 적용하고, ’29~‘30년은 개별 국가의 직전 연도 최근 5개년간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적용하여 재산출한 것이다. 전세계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3조 5,381억 달러로 지난 5년간(’19~’23) 연평균 5.4%의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030년까지 19조 4,268억 달러로 확대되어 연평균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세부 산업별로는 ‘23년 제약산업 1조 7,487억 달러, 의료기기산업 5,291억 달러, 화장품산업 4,964억 달러, 의료서비스산업이 10조 7,639억 달러로

팔리는 ‘바이럴’ 숏폼 10분 내로 만들기... 화수협, ‘릴스 퍼포먼스‘ 세미나

바이럴 많은 숏폼의 촬영+편집 팁(tip), CapCut 편집기능 5가지 등 이론과 실습 강의

“숨 쉬듯 밥 먹듯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로 숏폼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올려라.” 구독자 13만의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 킴은 “콘텐츠를 쉽게 소비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쏟아지는 짤을 고퀄로 찍으려고 하기 보다 콘텐츠가 바이럴이 되는 게 중요하다. 홍보나 마케팅을 위해선 ‘바이럴이 가능한 숏폼’ 제작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24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는 숏폼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콘텐츠를 바이럴 생성해 홍보+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수준까지의 테크닉을 익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에딧 킴은 “편집을 잘해도 바이럴이 문제다. ‘써보고 싶게’ → ‘써야 하는 이유’ → ‘팔리는’ 콘텐츠라야 바이럴이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 화자(話者)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 일상에서 보편적인 내용을 ▲ 시장조사 하듯 유행, 숏폼을 많이 청취 등의 3가지 공식을 제안했다. 구매회전율이 높은 인플루언서의 특징은 채널의 주인이 ‘본인’이라는 점이다. 또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품을 만들기보다, 요즘 소비자의 유행 감성을 날카롭게 치고 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이럴, 조횟수를 높이려면 ▲ 시청 지속시간 ▲ 좋

인도네시아 ‘26년 10월 17일 할랄 화장품 의무화... 교육·인증 지원 추진

인도네시아 화장품 제도 소개 및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 등 웨비나 시행

K-뷰티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할랄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과 인증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 교육(22일 대한화장품협회 실시)을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에서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했었다. 이에 따라 웨비나에 할랄청 니나 수트리스노 파트너십 및 표준화부 국장과 리타 콜리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화장품부서 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 및 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이며,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중 약 17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도움’ 이상이 93.1%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 화장품 등 소비재의 할랄 인증 의무화가 예정돼 있다.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16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 할랄 인증 희망업체 대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10개 업체→1

피부 데이터로 수출시장 개척... ‘국가별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오는 5월 13일 세미나 개최... 비즈니스 활용 사례 공유 15개국 20개 지역의 1만3천여명 피부특성 정보+이용행태 분양

수출다변화의 차별화 요소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가 꼽힌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국가별 피부특성은행’을 운영 중이다. 연구원은 오는 5월 13일(화) 오후 1시~4시30분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원이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 아시아 여성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 비교연구_ 중앙대학교 김혜진 박사 ▲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하여 피부과학적 분석 및 활용 제언_ 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다양한 산업군에서 피부특성 정보를 활용한 사업 사례로 탈모 Ai 진단 모델 및 사업 개발 사례_ 디레몬 명기준 대표 ▲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_ 링커버스의 박영준 대표가 등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구기남 선임연구원이 글로벌 인종 피부 노화 특성의 다양성 연구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화장품 숏폼 콘텐츠의 부당광고 73건 적발... 방통위 차단 조치

숏폼에서 “세포재생, 지방세포 증식, 모발성장촉진, 인체줄기세포화장품, 바르는 필러크림, 11살은 어려집니다” 과대광고 집중 단속

숏폼 콘텐츠 광고가 쏟아지자 식약처가 화장품법 위반 73건을 적발,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숏폼은 평균 60초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말한다. SNS에서 숏폼 콘텐츠 광고가 성행하며, 짧은 시간 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체험 후기 등의 부당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가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점검은 사용자자의 시청 이력, 검색어, 사용자 반응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알고리즘 특성을 활용해 ▲ 탈모 ▲ 다이어트 ▲ 면역력 등 키워드를 집중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품은 #피부재생, #보톡스, #탈모 등 소비자 관심 제품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후 알고리즘을 통해 노출되는 숏폼 광고 100건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73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➊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44건(60.3%) ➋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26건(35.6%) ➌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 3건(4%)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

LG생활건강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이마트 전용 4950원 균일가 8종 론칭

콜라겐·바쿠치올·글루타치온 성분 담은 포뮬러…’슬로우에이징’ 트렌드 반영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콜라겐과 바쿠치올 성분을 담은 포뮬러로 피부 탄력 케어, 맑은 광채를 선사하는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새로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확실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국민템’으로 기획됐다. 특히 ‘슬로우에이징(Slow-aging)’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탄력 케어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 식물 유래 레티놀 유사성분으로 알려진 탄력 효능의 바쿠치올, 브라이트닝 성분 글루타치온 등을 담은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은 콜라겐, 글루타치온, 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 성분을 비롯해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을 담은 쫀쫀한 제형이 9대 부위(이마·미간·눈가·눈밑·볼·팔자·입가·턱·목)의 탄력과 주름 고민을 케어한다. 사용 2주 후 팔자 주름 27.3%, 팔자 부위 탄력 7% 개선 효과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다. 크림과 함께 출시된 ‘세럼’은 쫀쫀한 실타래 제형이 피부의 검은기, 윤기, 색소침착 3대 고민을 케어해준다. 360도 회전되는 아이볼이 일체

‘2025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 K-뷰티 기술력에 주목

코이코 주관 한국관에 20개 기업 참가... ‘피부에 순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이미지 구축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2025년 4월 17~19일 ‘2025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Beautycare Expo Hanoi 2025)가 열린 국제전시센터(I.C.E Hanoi)에 20여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뷰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금년부터 국제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이 주관하면서 베트남 현지 시장을 뛰어넘는 국제 뷰티 박람회로 도약이 기대된다. 한국관은 전년에 비해 약 2배로 확대, 현지 업계와 소비자에게 K-뷰티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관에서는 ‘피부에 순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미용기기, 네일, 바디케어 등을 선보였다. 한국관 외에 중국, 일본, 타이완 등 국가관이 조성됐다. 주요 카테고리는 건강기능식품, 의료미용기기, 원료 및 패키징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키스네일프러덕츠인크 정용익 과장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둔 빅 바이어를 만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

AI로 팔아라... 마케팅 최강의 무기 ‘릴스 이론+실습 퍼포먼스’ 세미나

화수협 ‘25년 3차 세미나... ‘CapCut' 활용+AI 마케팅 위한 고퀄리티 동영상 제작 위한 프로세스 강의

최근 SNS에서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활용되는 최강의 무기가 숏폼(short-form)이다.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릴스’의 촬영과 편집, 공유, 마케팅 활용법은 기업에겐 ‘기본기’이자 고객에게 ‘동영상+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수출인디브랜드의 공동체인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25년 3차 세미나로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를 4월 24일(목) 오후 1~5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영상 제작 툴의 최강자라 불리는 ‘CapCut’을 중심으로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상 제작방법을 소개한다. 영상 제작의 A to Z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며, 특히 기본적인 영상 툴 이해 및 활용법 → 영상 편집 실습 → AI 리터치 활용 예시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제작 프로세스를 마스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apCut은 모바일과 데스크탑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며,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집 툴이다. 참가자들은 AI에 의존하지 않고도 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후 AI 툴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퀄리티 영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익히게 된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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