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오는 3월 14일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여의도 소재) 그랜드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2019년 화장품법령 개정사항, 기능성화장품 심사규정 등의 설명 및 정보제공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정된 화장품법령 중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등의 시행일이 3월 14일로 다가와 관심이 높다.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 ‘공지/교육’ → ‘협회교육/행사’에 접수하면 된다.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2월 25~26일 양일간 중국을 방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 및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와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15년 이후 중단된 한·중 식의약 분야 고위급 간 회의를 재개하고, 작년 3월 중국정부의 조직 개편으로 변경된 식약처 상대 기관과의 협력채널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식품 중 중국산이 2위이고, 중국 내 수입 화장품 중 한국산이 1위여서 상호 경제적 이해가 있다.(2017년 기준) 또 양국 교류가 심화되며 국민의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 류 처장은 현지에서 NMPA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MOU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에 관한 법령 및 규정에 대한 정보교환 ▲양측의 규제 체계, 규제 요건, 절차에 대한 이해 증진 ▲약물감시 및 이상사례를 포함하는 안전성 정보의 교환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허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 ▲부정불량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적발 및 집행에 관한 협력 ▲협력분야에서의 교육 관련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국은 향후 고위급 회의, 실무급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품목은 의류(36.7%), 화장품(19.0%)이며, 이 두 품목이 절반이 넘었다.(55.7%) 의류는 티셔츠, 코트·자켓 등 정장류가 전년 보다 162% 증가한 169만건을 기록 화장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은 사드 보복으로 ‘17년 건수로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가 ’18년 43% 증가로 돌아서며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화장품의 전자상거래 수출 건수는 95만건(‘16)→68만건(’17)→98만건(‘18)이었다. 대중국 화장품수출은 85만건(’18)으로 전체 화장품수출 건수의 87%였다. 최다 수출 품목은 마스크팩이며, 메이크업과 바디워시 같은 세안제품이 뒤를 이었다. 한편 관세청은 25일 전자상거래 무역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961만건 32.5억달러, 해외직구는 3226만건 27.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가 4000만건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무역시대를 알렸다. 관세청은 “B2B 중심의 일반적인 수출입 거래 부문이 전자상거래 수출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세청이 밝힌 전자상거래 수출입 증가율은 36%로
KOTRA가 해외시장진출 정보 170만 건을 무료 공개한다. 이번에 개방된 해외시장진출지원정보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 국가정보 및 해외시장뉴스 데이터 7만2천여 건, △ 글로벌 역량진단 데이터 2만4천여 건, △ 국내 기업의 무역투자상담 데이터 68만여 건 △ 해외시장 데이터 91만여건 등 KOTRA가 자체 수집 보유한 데이터다. 특히 국가별 비즈니스 정보를 총망라해 활용률이 높은 KOTRA 해외시장뉴스 포털(news.kotra.or.kr)의 ’국가 정보‘는 오픈API 형태로 제공된다. 2월 말까지 KOTRA 홈페이지, 네이버 지식백과 등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하며 활용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신청 후 가능하다. 이들 데이터는 출처만 KOTRA로 명기하면 상업적 이용이나 2차 저작물 작성도 허용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의 개발 등 민간의 자유로운 이용을 장려한다는 게 코트라의 방침이다. 또한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지역·산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볼 수 있다. 이들 데이터는 PDF로 다운 가능하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각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날로 높아지는 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 참여 방법 안내와 해외인증획득 절차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료증 발급과 함께 ‘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점수 3점을 부여한다. 참석 대상은 중소기업 대표 또는 수출·인증 관련 담당자다. CCIC코리아 김주연 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NMPA 화장품 등록, SAMR 중국 보건식품 등록, 중국 유기농 인증, HALAL(JAKIM, ESMA) 인증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중기부·특허청의 수출바우처 사업(최대 1억)도 주목해야 하며, 특히 중국 NMPA 등록제와 관련 경내책임자 선임 관련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며 2차 공고가 3~4월경에 있을 예정이므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이번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 △신북방국가 인증제도 안내 △무역기술장벽(TBT) 최신 동향 및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KCEA) 2019년 총회 및 유럽 화장품 시장 집중 컨퍼런스가 아래와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유럽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 관련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겠습니다. ▪ 일시: 2019년 3월 26일(화) 오후 3시~21시▪ 장소: 리베라호텔 청담점 베르사이유홀(강남구 영동대로 737) - 대상: 화수협 회원사 및 화장품 관련 150여개 기업 및 개인- 프로그램: CPNP 인증 교육, 유럽 화장품 시장 전망 및 이해,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러시아 화장품 시장 분석 등- 참가 회비: 6만원/1인(회원 5만원)- 입금계좌: 국민은행 246637-04-010197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주최: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홈페이지:http://kcosmeticexport.com/ ※ 구체적인 접수방법과 프로그램은 확정되는대로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수협 유럽 수출상담회(6월 예정)을 앞두고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실질 전문가들에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진은 행사 장소인 리베라호텔입니다.
2월 21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와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회장 김희수)는 화수협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향후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정부 및 지자체 연계 사업 협력 ▲합의 사업 분야 등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화수협(KCEA) 박진영 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해외시장에서 조직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경쟁력 향상이 더딜 수밖에 없다. K-뷰티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자원 활용, 해외 인허가 취득 및 국가별 유통정보 등 공유 가능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ABBA) 김희수 회장은 “화장품 업계의 중소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MOU를 통해 상호 적극적인 교류와 협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는 안양시 기반 ‘K-뷰티 기업인 협회’로 2017년 ’안양창조산업진흥원(ACA)'의 지원으로 대내외 홍보와 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기업의 모집과 해외판로 모색을 위해 출범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필코리아 이황호 대표는 “중소기업은 경쟁이 아니라 상생 협력만이 향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취지에 양 협회가 공감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의 반가운 얼굴에 잠깐의 눈맞춤만 했을 뿐, 회의는 그렇게 일사천리로 흘러갔다. 2월 19일 대한화장품협회 제70차 정기총회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경배 회장의 44대 회장 연임 및 신집행부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결산 심의 등 안건을 의결했다. 서경배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44대 회장으로 추대돼, 5연임 하게 됐다. 신임 감사에는 엘앤비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이 선임됐으며,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이사와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가 신임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서경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우리를 둘러싼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발 더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①국내 화장품 제도 선진화 ②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③수출 다변화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 ④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강화 등의 추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한국 화장품산업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성장하며 매년 3만4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제조업의 0.4% 증가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국가산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