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화수협-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 MOU 체결

중소기업 동반 성장 위해 양 협회 노력...“제조업자 표기 의무조항 수정 등 업계 현안에 한 목소리 낼 것”


2월 21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와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회장 김희수)는 화수협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향후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정부 및 지자체 연계 사업 협력 ▲합의 사업 분야 등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화수협(KCEA) 박진영 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해외시장에서 조직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경쟁력 향상이 더딜 수밖에 없다. K-뷰티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자원 활용, 해외 인허가 취득 및 국가별 유통정보 등 공유 가능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ABBA) 김희수 회장은 “화장품 업계의 중소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MOU를 통해 상호 적극적인 교류와 협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안양시뷰티기업인협회는 안양시 기반 ‘K-뷰티 기업인 협회’로 2017년 ’안양창조산업진흥원(ACA)'의 지원으로 대내외 홍보와 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기업의 모집과 해외판로 모색을 위해 출범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필코리아 이황호 대표는 “중소기업은 경쟁이 아니라 상생 협력만이 향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취지에 양 협회가 공감했기에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 박진영 회장의 제조업자 표기 의무조항 수정 등 화장품기업의 하나 된 목소리만이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MOU 협약식에는 KCEA회장 박진영(코스메랩 대표) KCEA사무국장 이덕용(CNC팩토리 대표) ABBA회장 김희수(비앰라인 대표) ABBA사무국장 장선휘(플로랑 대표), 필코리아 대표 이황호, 랑데뷰 우수지대표, 안양시창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BBA는 오는 3월 20일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 호치민 및 하노이를 방문할 계획도 소개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