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는 “2020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위기를 최소화하여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 발생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차 부회장은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로 전망되며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악화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민첨하게 대응 ▲회사 외형이 커질수록 탄탄한 기본기 강화 ▲고객과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중점 추진 방안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위기가 왔을 때 변화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어제의 정답, 어제의 관점이 오늘까지 유효할 거라는 안이한 생각은 몰락의 시작점”이라고 지적하고 “구닥다리 조직에서 자발적인 재생·부활, 익숙한 것에서 탈출, 고정관념을 이기는 역동적인 회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새해 인사 말씀〉 LG생활건강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아이 메이크업 라인 ‘아이 파인(Eye Fine)’을 새롭게 론칭했다. “언제 어디서나 언제나 완벽하게 괜찮은 아이 메이크업”이 콘셉트다. 마스카라 2종과 아이라이너 2종, 아이브로우 1종 등 총 5종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이 파인 마스카라’는 가루날림이나 번짐 걱정 없이 선명한 속눈썹이 유지되는 마스카라로, 롱앤컬 타입의 ‘아이 파인 컬링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와 볼륨 타입의 ‘아이파인 볼륨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 파인 컬링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는 눈매 굴곡에 맞춘 커브 브러쉬가 속눈썹 아래부터 한 올씩 올려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높은 컬링력을 유지시켜준다. ‘아이 파인 볼륨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는 볼륨 픽스 파우더와 왁스를 최적으로 배합해 속눈썹을 또렷하게 표현해주고, 별 모양의 브러쉬가 숨어 있는 속눈썹까지 찾아내어 풍성하고 깊은 눈매를 완성시켜준다. ‘아이 파인 아이라이너’는 슬림 펜슬 타입과 리퀴드 붓펜 타입으로 나뉜다. 슬림 펜슬 타입인‘아이 파인 슬림 터치 아이 라이너’는 2mm의 얇은 펜슬이 속눈썹 사이부터 예민한 점막까지 정교하고 섬세한 라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8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해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과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2015년도부터는 유학수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인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겸하면서 모범적인 CCM 운영과 전 임직원 대상의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 CCM 추진 동력 제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코리아나는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총 클레임이 지난 인증 기준 대비 160% 감소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모범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CCM 7회차 재인증을 통해 전사적인 CCM 문화 정착은 물론 소비자 불만 방지를 위한 CEO의 확고한 경영
아모레퍼시픽의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기술’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작년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은 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 추천 → ②현장에서 즉석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온&오프 연계 맞춤형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딥러닝 알고리즘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을 망라한다. 먼저 모바일 앱인 ‘컬러 테일러’는 빅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고객이 원하는 립 컬러를 선택하면 ‘랩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천여 가지 색상의 립메이크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한다. 현재 8월부터 아모레성수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기술력이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헬스케어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신소재 연구와 제품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국내 파트너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1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3천만불, 2018년 5천만불에 이어 불과 2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 시장과 법제도를 분석하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해 동남아, 호주, 남미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 홍콩, 인도까지 신규 진출하며 현재 전세계 17개국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설투자를 단행, 분말∙액상∙젤리 등을 생산
㈜비비솔루션(대표 문영란)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나비 캠페인-나로부터 비롯되는 선한 영향력”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비캠페인은 지역에 공헌하는 나눔 경영 실천으로 취약계층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비비솔루션의 선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의 아동복지기관 성 프라치스꼬의 집,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사무소 등에 총 7천만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기증했다. ㈜비비(BB)솔루션은 피부 알고리즘을 통하여 1:1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부타입별 이미지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기술로 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3단계로 나누어 개발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한 ‘초음파 합성법을 이용한 고이온화 칼슘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활용한 ‘고농도 이온 칼슘 미네랄수를 이용한 보습화장품’ 개발로 이어져 현재 보습 및 주름, 미백 이중기능성 화장품 ‘필로티’를 출시했다. 또한 경성대학 약대 교수진과 제주도 자생 ‘아롱부챗말’을 이용한 미백 소재 및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과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0년도 수혜자를 선정했다.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은 물론 국가 피부 연구 역량을 높여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1년째로, 이번에 그 기간을 5년 더 연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를 해마다 4명씩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2년간 총 4천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39명의 연구자에게 총 15억 6천만 원의 연구비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8억 원을 추가로 후원한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지희 교수의 '미세먼지가 Demodex species에 의한 피부 면역반응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정은 교수의 '아디포카인이 비만과 염증성 피부질환의 공통 병인에 미치는 역할 규명',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의 '미세먼지에 의한 여드름 악화 기전 규명 및 예방/치료 후보 물질의 발굴 연구', ▲아주대학교병원 최지웅 교수의 '전신 마취가 피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건강보험관리공단 표본 코호트 분석 연구'
쌀&막걸리의 조합에서 ‘스킨’과 ‘겔 마스크’가 탄생했다. 삼양그룹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성수동 막걸리 스타트업 ‘한강주조’와 협업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는 ‘쌀 막걸리 스킨’과 ‘쌀 막걸리 겔 마스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쌀 막걸리 스킨’은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인 ‘아스퍼질러스 쌀 발효 추출물’과 쌀에서 추출한 ‘쌀겨 오일’ 등을 더해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막걸리처럼 부드러운 액상 제형으로 산뜻하게 발리면서 충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어바웃미 관계자는 “최소한의 단계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피부관리법이 스킵 케어다. 쌀 막걸리 스킨 하나만으로도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스킵 케어’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쌀 막걸리 겔 마스크’는 쌀 막걸리 발효 성분과 보습 성분이 풍부한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등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다. 생막걸리 원료인 ‘경복궁쌀’ 가루가 포함됐으며 겔 타입의 마스크로 피부 밀착력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 2종은 신박함을 즐겨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막걸리 병과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막걸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