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아 지원하는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레디는 10대, 20대 1,304명에게 설문을 진행, “가장 돕고 싶어 하는 영웅으로 산악구조대원(33.3%)”을 꼽았으며 이들을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 비레디는 소방청 산하 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제품 판매 수익금의 5%를 지원하며, 이 금액은 산악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연평균 865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2020년에는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2019년 대비 20% 높은 등산객이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의 경우 출동 범위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여의도의 20배가 넘는 규모를 약 28명의 산악구조대원들이 담당한다. 주말 기준으로 하루에 구조대원 1명 당 책임져야 하는 등산객 수는 1만 명이 넘으며, 산악구조대의 구조 출동 건수도 하루 평균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1월 27일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물질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GS칼텍스와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한다는 공동 목표아래 업무를 진행한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동차,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GS칼텍스의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며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20년 영업이익 1조 2209억원(+3.8%)을 기록하며, 포트폴리오의 탁월함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27일 LG생활건강은 매출액 7조 8445억원(2.1%), 당기순이익 8131억원(3.2%)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16년 연속 성장함으로써 ‘차석용 매직’은 레전드 기록을 연장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봉쇄조치와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전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화장품시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중단, 관광객수 급감 등의 영향으로 크게 역신장한 해였다”며 “이런 위기상황에서 모든 사업부가 치열하게 노력해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뷰티, HDB, 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 모두 국내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뷰티(Beauty)와 데일리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 5524억원, 영업이익 9647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원칙을 지키며 사업을 한 결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 최소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익증가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부채비율은 40.3%로 전년 말 53.3%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오산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부담은 줄고, 업종 및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 및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하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되었다 . 아모레퍼시픽은 통합환경허가 조기 취득을 위해 약 2년간 환경부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파크의 배출시설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허가 기준을 함께 세웠다 . 또한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질소산화물 한계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70% 이하로 강화한 상태다. 나아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초저녹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 c/o Virgil Abloh™)'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인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해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 c/o Virgil Abloh™)'와 협업해 한정판 "PROTECTION BOX"(프로텍션 박스)를 선보인다. 프로텍션 박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 톤업 쿠션, 립밤)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프로텍션 컨테이너)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테마는 '보호(Protection)'의 가치다. 뷰티 아이템도 피부 보호에 맞춰 시트 마스크는 효능 성분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립밤은 건조해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톤업 쿠션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PROTECTION BOX"(프로텍션 박스)는 2월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한다.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 윷놀이를 오프화이트가 새롭게 해석한
이베이코리아는 1월 21일자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전임 변광윤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으며,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전항일 사장(50세)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높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전항일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 1위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새해부터 캐파(CAPA) 확장에 나선다. 19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용인 제2공장이 완공 단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l)은 제1 화성공장(퍼플카운티)에 이어 제2 용인공장, 중국 상하이 공장, 수원의 R&I(이노베이션센터) 등 한·중 생산 네트워크 및 R&D센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용인공장은 부지면적 750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건평 27,399㎡)로 분체,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캐파는 1.7억 개로 확장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1년은 코스닥 상장에 이어 용인공장 완공으로 색조 메이크업 시장에서 글로벌 위상을 한층 다지게 된다. 향후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허브(hub) 입지를 구축하고 북미·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용인공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의 프레스티지 레벨 제품 생산기지가 될 전망. 첫 작품으로 유명 글로벌 브랜드사의 자국 외 첫 해외 생산 신제품들을 납품할 예정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우수한 품질력은 ‘화해 202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 .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진행했으며, 2008 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하고 있다 .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 별 맞춤 교육 및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 또한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한 성금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4,400여 명의 여성 수혜자와 310여 개 기관을 지원하는 데에 쓰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장기화하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원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