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이재란 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8월 4일자로 취임한다고 연구원이 3일 밝혔다. 지난 5월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진행했고 7월 말 이사회를 개최, 이재란 전 한의약정책관을 3년 임기의 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이재란 신임 원장은 1963년생이며 충남 아산 출신이다. 혜원여고와 숙명여대 생물학과, 연세대 보건학 석사를 마쳤다.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보험평가과장, 해외의료총괄과장, 운영지원과장, 한의약정책관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이니스프리는 ‘공병 프리퀀시’를 시작한 6월 한 달 만에 참여자 5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병 수거 캠페인’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고객에겐 뷰티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올해부터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 실천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공병 프리퀀시’를 시행, 공병 스티커 개수에 따른 추가 리워드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늘렸다. ‘공병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을 하면 모을 수 있는 프리퀀시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할 수 있는 그 의미가 좋아 참여했다”, “공병을 수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티커가 쌓이는 모습이 눈에 보여 재미있고 뿌듯하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연달아 도입하며 고객들의 편의성과 캠페인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로 작용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공병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연중 내내
▷ 해외파견 및 전보 ▲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양기모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박성호 ▲서남아지역본부장 겸 뉴델리무역관장 빈준화 ▲다레살람무역관장 박해열 ▲스톡홀름무역관장 이기석 ▲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형일 ▲광저우무역관장 김주철 ▲타이베이무역관장 김준규 ▲싱가포르무역관장 장상해 ▲난징무역관장 김정태 ▲달라스무역관장 김종현 ▲샤먼무역관장 이관규 ▲울란바토르무역관장 홍성우 ▲다낭무역관장 김운태 ▲파나마무역관장 최원석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 ▲소피아무역관장 황유선 ▲뉴델리무역관 부관장 이인규 ▲키예프무역관장 주한일 ▲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조세정 ▲암만무역관장 이영희 ▲텔아비브무역관장 황현규 ▲테헤란무역관장 서기열 ▲하얼빈무역관장 허성무 ▲암다바드무역관장 이승기 ▲도하무역관장 김한승 ▲뉴델리무역관 인도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최명례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유재욱 ▲바쿠무역관장 조계권 ▲애틀란타무역관 개설요원 신정수 ▷ 국내 보임 ▲KOTRA아카데미 프로젝트사업담당 연구위원 이관석 ▲투자기획실장 이지형 ▲인재경영실장 이희상 ▲정보화혁신실장 김상순 ▲소재부품장비실장 장병송 ▲경제협력실장 황재원 ▲KOTRA부산지원단장 신
한국콜마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알려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단어 그대로 우수한 발명 기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인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우선심사 대상, 특허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콜마는 2006년부터 연구소 내 지식재산전담부서를 구성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창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석오기술대상'을 통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2021년 6월 기준 지난 15년 간 한국콜마는 특허·실용 출원 654건, 등록 388건, 디자인 출원 492건, 등록 447건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한국콜마 김영호 준법지원실 상무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연구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하겠다는 자발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에 없던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 약 10억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오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랑나눔 생활용품 지원’ 행사에 참석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생필품을 보내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정경식 대외업무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최연소 임원이던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보직 해임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A상무는 대기 발령 조치로 업무에서 배제됐다. 보도가 확산되며 LG생활건강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는 2019년 인사에서 당시 34세로 임원 승진돼 화제를 모았다. 연세대 4년 재학 때 LG생활건강 인턴으로 회사생활을 시작, 사내 선발로 UC버클리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팀장·부문장을 거쳐 차석용 부회장의 ‘젊은 인재’ 케이스로 임원에 발탁됐었다. 익명 SNS 블라인드 앱에 올린 직원의 글에는 "사람한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병신이냐, 모자라냐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 오짐"이라며 "언어폭력 신고하면 대한항공 못지 않을걸요"라고 항의하고 있다. 이어서 “마케팅은 거의 사업부 인원의 반이 나가버렸고 가끔 있을까 하던 영업 퇴사도 러시”라고 해 사내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블라인드 앱에 올라온 최근 27건의 글을 보면 제목만 봐도 임원과 직원 간의 수직적인 조직 문화 차이가 여실했다. “직원을 갈아서 임원들에게 성과 파티를”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일은 많이 시키면서 리더들 인격 교육이 안돼 있다”는 지적이다. 대체로 성과는 임원이 차지하고, 급여 불만을 토
LG생활건강이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올해 들어 세 번째 재난극복지원금으로 총 5억 2200만원을 지급한다. 1개점 당 100만원으로 116개점에 지급되는 금액은 총 1억 1600만원이다. 여기에 근무 직원에게 1인당 40만원씩 총 1억 3100여만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추가로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스마트 단말기도 제공하는데, 총 구입비용은 2억 7500만원이다. 8월 중 각 대리점에 무상 지급한다고 LG생활건강 측은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과 6월 상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총 9억 7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은 올해 연말까지 동반성장 출연금 57억원을 조성하고 대리점,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선 대리점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협력업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동반자로 고통을 분담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토니모리가 매장의 가격, QR코드, 바코드 중 하나를 스캔하면 제품정보 확인이 가능한 토니스트리트 앱(APP) ‘바로스캔’ 기능을 공개했다. 이는 향후 본격 옴니채널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라고 토니모리는 8일 밝혔다. ‘바로스캔’을 통하면 제품 정보, 상품 사용법, 전성분, 상품후기 등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토니모리는 토니모리 오프라인 매장에 QR 존을 별도로 설치하고, 8월부터는 매장 전 제품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해 추후 매장별 실시간 할인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렇게 되면 매장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정보를 확인하고, 기업과 소통 환경으로 긴밀한 디지털 상호 작용을 하게 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기업과 고객의 온·오프 통합적 사고 및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