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 45개를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의 국민 추천에 따라 ‘인체세포·조직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중 수렴·유연·영양 화장품(미스트)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검사항목은 pH 및 보존제 함량,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 및 진균수) 및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청원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사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식약처 국민청원에서 제기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전체에 대한 검사 청원‘에는 2374명이 추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국내 품목제조 보고된 48개 제품과 수입제품 4개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은 총 52개라고 밝히고 5월에 검사에 들어갔었다. 소비자들이 국민청원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인체세포‘, ’조직 배양액‘ 등의 첨단 기술이 있는 듯한 용어 때문이다. 청원인도 효능을 믿을 수 있을까와 사용 후 뾰루지와 좁쌀여드름 등의 부작용, 양볼 홍조와 열감 가려움증 등의 이유로 청원했었다. 다행히 식약처 검사결과 모든 제품이 4
▣ 승진(‘20.8.21일자) <부이사관>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춘래 <서기관>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 행정사무관 김대양 <기술서기관 > 코로나19긴급대응반 전산사무관 이종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실 식품위생사무관 유명종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 식품위생사무관 김상록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김영주
“여드름균, 염증, 피지 등을 억제하고”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개선”, “속기미 개선 도움”, “좁쌀여드름을 완화”, “홍조로 고민”, “셀리뉴얼을 보조하며 …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을 개선” “새살이 올라오는 기간을 단축” ’잡티 제거로…피부색소 및 비립종 피부요철 개선과 함께 흐려지는 흉터“ …. 필링(peeling) 등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剝皮)를 표방한 화장품들은 위와 같은 표현을 쓰면 의약품 오인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20일 식약처는 온라인 사이트 1305건을 점검한 결과 그중 110건을 적발, 시정 조치를 내리고, 4개 업체는 관할 지방청 현장조사 후 행정처분토록 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좁쌀 여드름·뾰루지 완화’, ‘홍조개선’, ‘피부‧세포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107건)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1건) ▲‘진피 층 각질정리’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2건) 등이다. 이번 점검과 관련 의사·교수·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은 “화장품이 상처 치료나 흉터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의료적 판단이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와 대한화장품OEM/ODM협의회(회장 노향선)은 20일 열릴 예정인 ‘최신제형 컨퍼런스’를 9월로 연기키로 긴급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확산되면서, 정부는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취했다. 이렇게 되면 실내 5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등이 금지되고 유연, 재택근무 등 근무인원 제한 권고 등이 시행된다. 화수협 관계자는 “OEM/ODM제조사협의회와 긴급 협의한 결과 당초 계획된 8월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상황에 따라 9월로 조정, 확정키로 했다”며 “워낙 상황이 어렵다는 정부의 설명에 따르고,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8월 최신제형 컨퍼런스는 일단 순연하게 됐다.
□ 승진(’20. 8. 18.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직무대리) 일반직고위공무원 오 정 완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와 대한화장품OEM/ODM협의회(회장 노향선)은 오는 8월 20일 ‘2020 최신제형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뷰티업계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예고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가격이 흔들리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소비자 구매 결정 1위는 ‘가격에 합당한 가치’라는 게 글로벌 리서치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제품 가치와 가격에서 브랜드사와 OEM/ODM사의 고민이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3차 ‘2020 최신제형 컨퍼런스’에는 국내 굴지의 경쟁력을 갖춘 ▲코디 ▲콧데 ▲에스겔코스메틱 ▲코바스가 참여한다. 각 사는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와 연계된 최신 제형을 설명한다. 부대 행사로 최근 “중국에서 개정된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기업이 꼭 알아야 변경 내용”을 CAIQTEST 김주연 팀장이 설명한다. 또 “북미시장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ALC21 알렌 정 대표가 ‘북미 진출 tip’을 강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수협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 승진(’20. 8. 10.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장) 공업연구관 이 정 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9월 1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2020년 제1차 화장품 해외인허가 교육(중국, 유럽, CIS)’을 개최한다. 화장품 해외 수출 담당자 및 관계자 등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95명에게 최신 인허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중국 NMPA 해외규격(2021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중국 화장품법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개정 내용과 품목별 인허가 상세 진행 절차와 서류 준비 ▲유럽 CPNP(수출자가 준비하는 CPNP, 인허가 애로사항 Q&A 및 등록 노하우 ▲CIS 인허가(EAC 인증, TRCU 기술규정, 인증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이다. 참가신청은 8월 27일까지 Allcos[(www.allcos.biz)→ 교육/세미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 및 교육홍보팀(전화 031-8055-8696, 이메일 shy@kcii.re.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