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뷰티데이에 화장품 최대 60% 할인행사가 온라인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라면세점 등 15개사가 명품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한다. 도한 할인쿠폰 추가발급과 적립금 부여 등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업체에 따라서는 추가 할인과 덤앤덤(1+1, 사은품) 판매, 무이자 할인기간 확대 등도 추가로 이뤄진다. 또한 국내 배송비도 10% 인하된다. 참여업체는 홈&쇼핑·위메프·신세계몰·롯데닷컴·갤러리아·신라면세점·NS홈쇼핑·11번가·G9·ㅊCJ홈쇼핑·애경몰·옥션·G마켓·현대몰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전제품 대상 5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에스쁘아는 립스틱 노웨어·글로우라이저·파운데이션 브러쉬·메이크업 툴 33% 할인(2+1)을, 아리따움은 라네즈 슬리핑 라인·베이직 케어 라인·퍼펙트리뉴 라인 전제품을 20% 할인한다. 에뛰드도 마스크 시트 10개 구매 시 10개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외국인 고객 대상) 한다. LG생활건강은 이자녹스/수려한 등 프리미엄 상품 20%, 비욘드 추석특별세트 30%, 보떼 세트상품 최대 3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은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예화담 환생고 크림 50% 할인한
관세청은 10월 10일 해외 대량구매자 판매 제한을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중소·중견 면세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해외 대량 구매자 판매 제한을 2018년 8월 31일까지 폐지 △면세점 영업장소 이전 1회에 한해 신청 허용 등이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17개 중소·중견 면세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보완 지시에 따라 오늘(11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대량 판매 비율은 평균 15% 내외로 이번 조치로 재고부담을 덜고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면세점 영업장소 이전도 광역자치단체 내에서의 신청은 허용된다. 한편 관세청은 3개 업체의 영업개시일 연장을 심의하고 △탑시티면세점·신세계디에프는 2018년 12월 26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9년 1월 26일까지로 연장 허용했다. 또 창원 대동면세점의 특허장소 이전 심의도 진행해 의창구→성산구 이전을 허용했다. 또 관세청은 특허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면세점 특허 심사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앞으로 면세품 관리와 국내 유통 우범구매자에 대한 정보분석을 강화하는 등 보세화물 고나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11일 공정위원장은 경제민주화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단체는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전국을살리기운동본부·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준)·전국유통상인연합회·전국서비스산업연맹·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전국골프존협동조합·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등 10개 단체다. 참가 단체 속 민변이 눈에 띈다. 최근 공정위의 행보는 '경제민주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는 김상조 위원장의 모두 발언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그는 "우리 경제는 시장구조 자체의 불균형이 누적되어 공정한 경쟁이 태생적으로 힘든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에 직면했다"며 "'더불어 발전하는 경제'을 위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란 ‘갑을관계’를 말한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는 갑을관계 유형 중 △하도급 △가맹 △유통 △대리점 4가지 분야에서 불공정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역점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화장품 업계의 불공정 관행 중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게 가맹점 분쟁이다. 지난해 토니모리는 가맹점 대상으로 비용 부담을 전가하다 적발된 적이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불거진 아리따움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