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이러(Real Barrier)’은 최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 세일 행사에서 신제품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을 출시해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일본의 뷰티유투버 푼바키(punbaki)와 협업했다.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은 일본시장 분석을 통한 현지화로 기획돼 현지 인기 성분인 알부틴 및 아쥴렌 성분을 담았다. 3%의 고함량 알부틴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미백 성분 조합으로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케어한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로 피부 구조를 재현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또,피부 진정 성분 아쥴렌·캐모마일 꽃 추출물을 담아 자극 걱정없이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출시 첫날부터 완판 행진 등 세일기간 전년 대비 6.5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현지화 상품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약화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부 유해 성분을 최소화한 처방과 임상 시험을 통해 민감한 피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울산·온산 공단 주변 4700여 평 규모의 꿀벌공원을 조성, ESG 경영에 앞장선다. 올해 6월부터 도시숲을 조성해 꿀벌 보호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 역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오염으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해 우려를 낳았다. 만약 꿀벌이 사라질 경우 주요 100대 작물의 70% 가량이 사라질 수 있어 UN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꿀벌의 날’을 지정하며 보존하고 있다.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그 가치를 연간 300~739조원으로 추정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을 막기 위해 밀원식물 재배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LG생활건강은 밀원숲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이사장은 “기업들이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활동에
고운세상코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마케팅 리서치기업 칸타 월드 패널이 진행한 ‘2021 소비자가 많이 찾은 뷰티 브랜드 순위’ 기초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65세 뷰티 패널 9700여 명이 참여한 화장품 구매패턴 조사와 함께 브랜드 구매 경험 및 구매 빈도 등 소비자접점지수를 토대로 진행됐다. 닥터지는 최근 2년 연속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닥터지는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통해 스킨케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1 스킨멘토링 및 피부유형분석 프로그램 ‘AI 닥터지 옵티머’ 서비스 등 컨설팅도 제공한다. 주요 제품라인으로는 수분 진정 솔루션인 ‘레드 블레미쉬’와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헤어라인 ‘두피랩’ 등이 있다.
영국 뷰티전문 매거진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 Business)가 발표한 글로벌 탑50 뷰티 브랜드에서 ‘후’가 국내 브랜드 중 최고인 2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포함한 뷰티&퍼스털케어에서는 28위로 국내 브랜드 중 최고 순위라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코스메틱 비즈니스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와 함께 산업별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드 구매의향, 품질 및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편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브랜드 순위에서도 LG생활건강 ‘후’는 아시아 프레스티지 브랜드 순위에서 랑콤, 에스티로더, SK-Ⅱ에 이어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后(후)’ 및 ‘The history of 后(후) 상표를 저명상표(驰名商标)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저명상표에 대해 바이두(百度)는 “중국 영토 내에서 관련 대중에게 잘 알려진 상표를 말한다”라며 “저명상표는 일반상표에 비해 특수성이 있는데 일반상표는 유사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등록된 저명 상표는 동일한 범주뿐만 아니라 여러 범주로 보호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저명상표로 인정받을 경우, 해당 상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높은 명성과 신용을 담고 있음이 공인되어 중국 내 모든 산업 군에서 특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에는 2021년 기준 3724만개 이상의 등록 유효 상표가 있으며, 이 중 극소수의 상표만이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2008년 국내 제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선정된 LG생활건강 오랄케어 브랜드 ‘죽염(竹鹽)’에 이어 이번에 후를 등록함으로써 두 개의 저명상표를 보유하게 됐다. LG생활건강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가 저명상표로 등록하게 된 배경에는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뛰어난 품질과 궁중 스토리를 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유엔은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에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이다. 2022년 5월 현재 전 세계 약 6,622개, 국내 35개 기업에서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가입을 통해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은 WEPs에서 제공하는 성격차 분석 툴을 활용, 자가 진단을 통해 성평등 정책 수립 및 다양성 확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2022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로 이기천(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 김영채(University of Oxford Roman History 박사) 연구자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2월 연구자 공개모집을 통해 12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이기천 연구자는 동양사·중국중세사를, 김영채 연구자는 서양사·로마사 전공이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며,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선정된 인문학자에게 월 400만원씩 4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유럽 화장품산업 대표단(GCC.EU, Global Cosmetics Cluster. EU)이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 K-뷰티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MASSON Christophe) CEO와 더불어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참석했다. 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200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미국·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 참가를 위한 방한을 앞두고, IBITA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IBITA는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콜마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