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새로운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회는 업계의 더욱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하는 업계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에도 협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2년 신년사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는 일 모두 이루는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소강이 반복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세계는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화장품 산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일구며 올해 처음으로 화장품 수출 3위국 반열에 진입하는 등 한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서의 위상과 가능성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전 세계가 변함없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우리 화장품 업계는 더욱 강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입니다. 한국의 화장품이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새로운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대한화장품협회는 업계의 더욱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태국·상하이에서의 뷰티 페스티발에 참가, K-뷰티 이커머스 판매촉진 마케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한 달 간 열린 ‘K-Beauty Festival in Thailand’에서 연구원은 K-뷰티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현지 유통채널 ‘뷰트리움(BEAUTRIUM)과 인플루언서(14명)와 함께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국내 화장품기업 31개사 47개 제품이 소개됐다. 뷰트리움은 2012년에 설립, 온오프라인 매장 16개를 보유한 태국 뷰티 유통채널이며 월 이용자 수는 150만명이다. 특히 15일에 진행된 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라이브에서 고객 유입을 확인함으로써 K-뷰티 인기를 실감했다. 연구원은 “K-Beauty 공식판매 페이지에 10월 한 달간 31만 3951명이 방문해 331만 9530바트(한화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 기준 신규(10월 유입) 고객비율이 64.3%에 달하는 등 K-Beuaty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소비자를 확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현지 뷰트리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출 증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부산화장품산업협회는 15일 센텀스카이비즈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에코마인 문외숙 대표를 3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3기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2기 정수복(토아스 대표) 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문외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외부 요인으로 다소 가라앉았던 협회 기능을 되살리고 부산화장품산업의 중흥을 이끌게 됐다. 문 회장은 “화장품은 부산의 미래 산업이다. 오늘날 화장품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교류를 통한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부산화장품산업협회도 씨앗을 영글게 해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그 결과 부산에서도 스타기업이 탄생해야 한다. 3기에 젊은 기업인을 임원으로 다수 영입한 이유다. 또 스마트화장품 지식서비스산업 협동조합 설립 및 부산시와 협조하에 예산을 확보하고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서 모든 회원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사했다. 부산화장품산업협회의 ‘22년도 계획으로 ▲해외 체험관 개설(모스크바 및 싱가포르) ▲해외수출상담회(베트남)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국내 화장품박람회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화장품 수출 인증 및 규제조항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앞서 정수복 2기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시스템(Cosmetic ingredients Safety Prediction system)’이 업그레이드 및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16일 국내 다빈도 사용 원료의 안전성 평가 및 중국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화장품 안전성 정보 제공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내 다빈도 사용원료의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 △국가별 화장품 규제 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왔었다. 이를 통해 ‘21년까지 ▲5335종(국내 다빈도 341종·미국CIR+유럽 SCCS=4994종)의 원료 안전성 정보 ▲해외 59개국의 사용금지, 사용한도 원료 2만 7166개의 정보 ▲중국 사용가능 원료 정보를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에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이 시스템에 접속한 인원은 누적 100만명(’21년 12월까지)에 달하며 약 2900만건의 자료를 검색,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중국이 ‘화장품감독관리조례’,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화장품신원료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 등에서 원료 안전성 자료 제출을
중국 수입화장품시장 1위 J-뷰티와 3위 K-뷰티는 아시아 시장에서 맹주를 다투는 맞수. 국가별 뷰티유통망과 쇼피·라자다 등 온라인 채널에서 양국 간 뷰티 전쟁은 일분 일초를 다투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마침 지난 4월 일본화장품산업계는 최초로 ‘일본화장품산업비전’을 수립하고 J-뷰티의 미래를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번역본을 내고 J-뷰티의 산업 현황 평가와 트렌드, 환경변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우리보다 기술, 산업면에서 앞서있는 일본조차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준비한 반면, 최근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수출호조 등 긍정적인 신호에 매몰돼 이미 다가온 위기요인에 대한 대응이나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라며, “한국 기업·대학과 연구소·정부기관도 한마음 한 뜻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기회와 위기요인에 대하여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일본화장품산업비전‘은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산업비전검토회‘가 수립, 발표했다. 위원회는 J-
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은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 학생에게 ‘화장품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최초 발급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장품정보관리사는 지난 9월 8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부산지역 청년인력 양성과 화장품 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화장품 정보 제공 및 역량 강화에 힘이 되는 화장품 정보관리사 자격증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발급됐다. 정수복 회장은 “화장품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우수 인력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협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 박춘심 교수는 “자격증 발급을 통해 뷰티계열 대학 및 학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부산화장품기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축하했다.
대한화장품학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연구원장을 선임됐다. 이날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내 전문분과 활성화 및 역할 강화, 학회와 학술지의 위상 제고, 산업계 중심이고 종합과학적인 학회 특성을 잘 살리면서,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 회원들의 학회 참여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 박명삼 연구원장이 등기이사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대한화장품학회는 18~19일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의 7개 과제 성과 발표 ▲아모레퍼시픽 권구상 연구원, LG생활건강 서정연 연구원, 경희대 박성원 학생 등 10명이 우수 구두 발표상 수상자 등이 논문을 소개했다. 이밖에 온라인 웹하드를 통해 포스타 발표가 진행됐으며, 우수 포스터 발표상에 바이오스펙트럼 김하연, 코스맥스 박인정, LG생활건강 명준오, 성균관대학교 이지현, 성균관대학교 고유리, 숭실대학교 최진욱, 대구한의대학교 추진옥 등 7명이 수상했다.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사단법인 전환 후 개최된 첫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로서 식약처 김강립 처장의 기조강연 등 의미 깊은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이날 학회원들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제28차 중소기업CEO세미나를 오는 25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형 유통진출 전략 ▲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대응전략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는 오는 23일까지 협회 링크(https://forms.gle/F5YzprUyLkcaMmRF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