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할랄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과 인증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 교육(22일 대한화장품협회 실시)을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에서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했었다. 이에 따라 웨비나에 할랄청 니나 수트리스노 파트너십 및 표준화부 국장과 리타 콜리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화장품부서 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 및 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이며,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중 약 17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도움’ 이상이 93.1%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 화장품 등 소비재의 할랄 인증 의무화가 예정돼 있다. 식약처는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16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 할랄 인증 희망업체 대상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10개 업체→1
니치 퍼퓸 편집숍 퍼퓸 갤러리가 아무아쥬(AMOUAGE)의 핵심 원료인 유향나무를 오마주한 기존의 ‘퍼포즈 오 드 퍼퓸(PURPOSE Eau de Parfum)’에 깊이와 풍부함을 더한 '퍼포즈 50 엑스트레 드 퍼퓸(Purpose 50 Extrait de Parfum)'을 출시했다. 프랑킨센스라고도 불리는 유향은 아무아쥬의 시초인 오만의 유산과 정체성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신제품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유향나무의 뿌리 깊은 곳과 흙을 넘어서 대지까지 영역을 확장해 보다 어둡고 묵직한 향을 선보인다. 스파이시, 우디 계열의 '퍼포즈 50 엑스트레 드 퍼퓸’은 ▲ 탑 노트(Top note)로 베르가못, 핑크 페퍼, 유향, 피멘토 베리를 사용했으며, ▲ 하트 노트(Heart Note)로는 로즈, 샌드베티버, 샌달우드, 파피루스, ▲ 베이스 노트(Base note)로는 사프란, 스웨이드, 미스티칼, 아키갈라우드, 바닐라로 구성했다. 핑크 페퍼의 생동감 있는 터치와 유향의 신비로운 존재감을 시작으로 샌드베티버의 흙 내음, 파피루스의 격정적인 열기, 사프란의 가죽 같은 건조함으로 이어지는 향기는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퍼퓸 갤러리 관계자는 “
피부과학이 깨우는 피부 스스로의 힘 쏘내추럴(SO’ NATURAL)이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위한 ‘올 데이 블러 메이크업 세팅 픽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24시간 모공 커버 및 메이크업 지속력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한 제품이다. 프라이머 성분이 함유되어 모공을 촘촘히 메워주고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존 픽서 대비 더 얇고 고운 안개 분사가 특징이다. 피부에 가볍고 균일하게 밀착되어 유분감 없이 매트하고 보송한 블러 피부 표현을 완성해 준다. 픽싱 공법과 수분 홀딩 시스템이 적용되어 건조함이나 당김 없이 편안한 사용감과 높은 고정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블루 카모마일, 폴스 애플민트잎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쿨링 성분이 피부 온도를 낮춰주며, 기분 좋은 워터리 플로럴 향으로 사용 후에도 상쾌함이 오래 지속된다. 메이크업 전, 후 레이어링하여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쿠션 퍼프나 브러시 위에 분사해 사용할 경우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출다변화의 차별화 요소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가 꼽힌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국가별 피부특성은행’을 운영 중이다. 연구원은 오는 5월 13일(화) 오후 1시~4시30분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원이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 아시아 여성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 비교연구_ 중앙대학교 김혜진 박사 ▲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하여 피부과학적 분석 및 활용 제언_ 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다양한 산업군에서 피부특성 정보를 활용한 사업 사례로 탈모 Ai 진단 모델 및 사업 개발 사례_ 디레몬 명기준 대표 ▲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_ 링커버스의 박영준 대표가 등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구기남 선임연구원이 글로벌 인종 피부 노화 특성의 다양성 연구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화장품산업 생물소재 335건의 특허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환경부는 산하 생물자원 분야 4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생물소재 활용 기술을 ‘2025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CI KOREA)'(4. 22~25)에서 홍보한다고 밝혔다.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및 기술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 중 총 149건이 기업에 이전됐으며 이중 35%인 52건이 화장품 관련 기업에 이전됐다고 한다. 4월 24일에는 해당 기관의 화장품 원료 발명자가 주요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대표적으로 이전된 화장품 관련 기술에는 △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 화장료 조성물(국립생물자원관, 2024년 4월 2일), △ 하늘지기 추출물 이용한 피부 보습 또는 피부장벽 개선용 조성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10월 28일) 등이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소재를 화장품 기업과 함께 적극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각 기관이 보
이니스프리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브랜드 대표 ESG 활동인 ‘2025 BOTTLE RE:PLAY(보틀 리플레이)’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03년부터 22년 동안 자원 선순환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왔다. 4월 22일(화)부터 6월 24일(화)까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10개부터 가능했던 온라인 공병수거가 5개 단위로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 공병수거 1개 당 600점이 지급되어 월 최대 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최초 공병수거 참여 고객에게는 뷰티포인트 추가 5,000점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개 이상 공병 수거 시 1천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니스프리는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인 10.38톤의 이니스프리 유리병을 수거해 유리 용기 생산에 재활용한 ‘마키토이 그린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6월 1일(일)에 공식몰에서 선보인다. 해당 세럼 병 및 크림 용기의 유리 중 25% 가 이니스프리 리사이클 유리로 구성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땀과 물에 강력한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240분 이상 지속되는 도포 유지력으로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임상을 통해 'SPF 50+', 'PA++++' 자외선 차단 효과와 내수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혼합자차(유기자차+무기자차) 제형으로 백탁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돼 운동 중에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고 한다. 유분기 없는 클린 포뮬러를 개발해 땀을 흘려도 깨끗하고 정돈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밖에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타우린, 블루 캐모마일,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했다. 러닝 커뮤니티 '굿러너 컴퍼니'와 협업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전문 러너 100% 모두가 만족했다고 한다. 비레디는 다가오는 '무한도전 Run',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타민 스킨케어 브랜드 커먼랩스(COMMONLABS)가 봄을 맞아 ‘비타민 C 브라이트닝 선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과 피부 미백을 동시 케어할 수 있는 데일리용 선스틱이다. 컴팩트한 스틱 타입으로 야외 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오일, 사과추출물 등 10가지 과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미백 및 생기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해 보송한 사용감으로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날씨에도 번들거림 없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인공 향료와 색소를 배제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한다. 커먼랩스는 스킨1004(스킨천사), 좀비뷰티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비타민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 세계 50여국에 진출해 있으며, 대표 제품은 ‘비타민 C 브라이트닝 앰플’, ‘비타민 C 브라이트닝 선세럼’ 등이다. 향후 비타민 C 이외에도 비타민 A와 B 성분 중심의 세분화된 라인업을 확장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