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58억원(-18.5%) 영업이익 60억원(-7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높은 기저와 소비심리 위축,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수입 화장품은 매출이 7.9%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니치향수 브랜드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건 지향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119%), 미국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36%),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파리(+10%) 등이 약진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43%)와 연작(+42%)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에 인수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스위스퍼펙션도 해외 신규 유통망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한다. 수입 패션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슈즈 브랜드 어그(UG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했으며, 캐시미어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11.9%, 지난해 론칭한 필립플레인골프는 57.8%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4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39억원(12.7%) 영업이익 387억원(46%) 등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업계 비수기인 2분기임에도 호실적을 거둬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패션은 리오프닝 본격화로 높은 패션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골프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 신규 필립플레인골프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의 니치 향수를 주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30대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바이레도의 경우 올해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는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신장했다.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매출과 인지도 향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여성복 12%, 자주사업 13%,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 19% 등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Like I’m Five)’가 ‘쇼핑’과 ‘소풍’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마켓 ‘가을쇼풍’에 참가한다. 패밀리 체험형 올리브마켓 ‘가을쇼풍’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6일까지 열린다. 한가위 시즌을 맞아 먹거리부터 라이프스타일 소품 및 SNS 핫템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키즈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는 ‘가을쇼풍’에서 ‘탑투토 포밍 워시’, ‘올 데이 카밍 크림’, ‘마일드 선스크린’ ‘힐링 오일밤’ 등 제품을 홍보한다. 현장 부스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피부에 발라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라이크아임파이브 부스에서는 제품 4종을 30% 할인 판매한다. ‘탑투토 포밍 워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피부 속 노폐물을 씻어내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올 데이 카밍 크림’은 시어버터와 글리세린을 함유,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라이크아임파이브 전 제품은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등급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또 FSC™ 인증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패키지를 만든다.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