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재생 효과까지 있는 제품라인”, “세포의 재생” “피부 세포의 새로운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뽀얀 새살이 돋았어요”, “손상된 모발의 회복”, “정상적인 모발주기로 신속히 회복” “항염증, 상처치유” .... 이들 문구는 식약처의 올해 1분기 병원·약국용·피부관리실용 표방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 적발 내용이다. 19일 식약처는 온라인 사이트 1953건을 점검하고 그중 324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를 취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의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또는 잘못된 정보를 판매·광고에 활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기획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재생’, ‘혈행개선’, ‘독소배출’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가 307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병원용·약국용 표방 제품 910건 중 187건이, 피부관리실용 표방 제품 1043건 중 120건이 각각 적발됐다. 이밖에 일반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미백’ ’(눈가)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11건 ▲줄기세포 함유‘, ’피부 스트레스 완화‘ 등 소비자 오인 우려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이 식약처의 미생물, 보존제 검사를 받는다. 11일 식약처는 국민청원(‘19.12.1~’20.3.31)에서 추천 완료 청원 137건 중 추천기준 수 2천 건을 초과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검사 대상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청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미스트 제품을 사용한 뒤 뾰루지, 홍조, 피부 가려움증 등이 생겼는데 안전한지 알고 싶다”라는 내용에 2374명이 추천했다. 또 다른 청원에는 "줄기세포배양액으로 만든 미스트가 건조한 피부에도 좋고, 아이들이 써도 괜찮다는 사장의 말을 믿고 8세 아동에게 살짝 한번 뿌렸는데 얼굴이 홍조를 띄면서 좁쌀피부가 되었네요.…저도 미스트를 뿌리면서 얼굴이 홍조가 되고 좀 부푸는(?) 느낌이었는데" 등으로 2024명이 추천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수렴·유연·영양 화장수 제품 52개를 직접 수거해 피부 자극성 및 제품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피부 자극도를 파악하기 위한 pH 및 보존제 함량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 및 진균수) 및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방판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카운셀러연도대상 수상자들이 지난 4일 소외계층 가정 방문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아동 및 시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카운셀러연도대상 수상자 20여 명은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김보성 씨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케어푸드인 아모레퍼시픽×그리팅, 도시락·마스크·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했다.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 봉사도 더불어 진행됐다. 별도로 카운셀러연도대상 수상자 57명 전원은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 후원금 1억원을 모금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아모레 카운셀러연도대상 수상자인 방제석 그랜드 수석마스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나눔 실천을 통해 고객의 평생 뷰티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
네이처리퍼블릭이 국제품평회인 ‘2020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5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은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국제품평회. 매년 건강식 제품과 미용, 음료, 주류, 식품 등 분야에서 80여 명의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올해 화장품 부문에서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성분과 혁신성, 제품 외형 등 주요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5년 연속 기록적인 수상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히트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출시한 이 제품은 순도 99% 골드와 6년근 고려홍삼 등 자연에서 얻은 4가지 영양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시험기관에서 4주간 진행한 항노화 효능 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름 및 피부보습, 탄력개선 등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생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빌려쓰는 지구스쿨 라이브 클래스(Live Class)’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신청한 중학교에 강사들이 찾아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생활습관 및 진로 등 10과목 중 6과목(세안·양치·손씻기·뷰티전문가·향 마케팅·브랜딩)을 진행하고 해당학교 선생님과 LG생활건강 임직원 등이 ‘1일 교사’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신청한 수업일정에 맞춰 유큐브 ‘빌려쓰는 지구스쿨’ 채널에 접속하면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6과목을 정규수업과 동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이 실시간 미션을 진행하고 토론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어 디지털기반의 집단지성과 협력학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선학교들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60여 개 중학교에서 빌쓰지 수업을 유튜브 실시간 강의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4일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 서울 염창중학교 이은용 선생은 “자유학기수업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유익했다”면서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수업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던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27일 리드엑시비션스(런던)는 2020년 6월 17-19일로 예정되었던 인-코스메틱스코리아가 2021년 7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리드엑시비션스는 “참가업체, 참관객,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국내외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전시회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참관객과 참가업체기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향후 몇 달간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온라인 세미나,업계 전문가와의 비디오 인터뷰,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회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식약처는 LED제품을 주름개선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광고 1345건을 적발하고 시정·접속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 제품은 얼굴, 두피, 목 등에 착용하는 피부미용기기로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라이트가 배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품으로 분류된다. 다만 ‘주름개선’ ‘탈모’ ‘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완화’ ‘혈액순환 촉진’ 등 의학적 효능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로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고 사이트 총 2999건을 점검했다. 이중 ▲두피·목 관리제품 153개 판매사의 광고 419건 ▲얼굴 관리제품 451개사의 광고 926건이 타당한 근거 없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적발됐다. 작년 8월에도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점검해 943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추후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LED제품 구매 시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현재 재계 CEO사이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선 서경배 회장이 참여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4월 22일로 메디힐의 엘앤피코스메틱이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기념일을 맞아 메디힐은 엘엔피코스메틱은 보도자료를 내고 따뜻한 나눔으로 상생의 창립 이념을 되새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어려움에 빠지자 메디힐은 2월 초 현지 의료시설 및 인력 지원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하이 적십자사에 150만위안(2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동산병원에 6억원 상당의 현금 및 제품을 기부해 의료진 방역 물품 지원과 치료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4월 창립기념주간을 맞아 엘앤피코스메틱은 임직원 성금을 모아 서울강서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 가족에데 전달했다. 그동안 엘앤피코스메틱의 경영이념인 ’이익의 사회환원‘ 실천은 지속돼왔다. 2018년 여름에는 취약계층에게 2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기부 및 설치 봉사에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국가장병들의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19억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기증하기도. 소방관 지원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과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 각각 3천만원의 재활치료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정리, 발표했다. 기업들은 해당 내용에 따라 관련 기관에 문의·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이며, 주제와 관련 특허 및 기술 보유 스타트업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간은 오늘(1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10장 이내 자유양식으로 작성한 협업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검토 후 선정된 팀은 이니스프리 담당 부서와 5월 29일 1:1 밋업 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 연계 가능성과 적정성 등 검토 후, 사업 연계 협력이 가능한 팀에 한해 즉시 계약 또는 후속 사업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요건에 부합하는 팀에 한해서는 서울창업허브의 투자 검토, 사무 공간 지원,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S빌리지 입주 우대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및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 협력을 통한 기술 향상과 기업 역량 강화를 꾀
한국콜마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3개월 간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한국콜마 부천사업장에 입주해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해당된다. 부천사업장에서는 립스틱, 파우더, 선스틱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은 제품 포장공정을 위탁 받아 제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색조화장품 수요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고정비용 부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이번 감면으로 협력업체들은 3-5월 고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추가 지원 및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임대로 감면 결정은 코로나19로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찾게 됐다”며 “다양한 방안으로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신뢰감 높은 협력 관계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
이니스프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로페이와 경기지역화폐로 제품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액은 본사가 지원함으로써 소비자 할인은 늘리고, 가맹점주 부담을 줄이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결제 또는 제품 구입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해당 할인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이니스프리 본사가 전액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부담은 없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의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동참과 가맹본사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은 물론 중소상공인, 가맹점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화폐 사용에 따른 할인을 통해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이니스프리 가맹점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www.innisfree.com)에서, 제로페이 사용처는 제로페이 가맹점 매장 안내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선 진작부터 UVA, UVB 외 적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적외선은 따뜻함으로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있는데 지나치면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 톤을 울긋불긋하게 만들고 화끈거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너무 오래 햇볕에 노출되면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해롭다는 주장이다. 선케어 기술의 강자인 한국콜마가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동시에 지난달 17일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153개국에 동시 출원 효과가 있는 다자간특허조약 PCT특허 출원도 마침으로써 한국콜마는 신특허를 적용한 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290~1400나노미터)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케어 한 번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광선 차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TV,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에서 나오며 색소침착과 피부장벽 약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근적외선(760~1440나노미터)도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효소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타를 육성하는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코트라가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참가기업 심사를 거쳐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 분야 21개사, 빅데이터 분야 9개사, 교육·핀테크 분야 7개사, 바이오헬스케어 6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로, 이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심사를 맡은 임성원 나우틸러스 벤처캐피탈 대표는 “IT기술, 이커머스,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해 서류·동영상으로 판단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려는 창업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해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KOTRA는 오는 5월 중순에 ‘글로벌 점프 300’ 2차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