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타트체리’ 제품이 허위 부당광고로 적발됐다. 25일 식약처는 타트체리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380건을 점검, 138건에 대해 사이트 차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타트체리는 벚나무속의 일종으로 일반 체리보다 산미가 강해 sour cherry라고 한다.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수요가 급증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 등(20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21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등(44건) ▲신체조직의 효능·효과 표방 거짓·과장 광고(15건)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소비자 기만 광고(38건) 등이다. 이들 제품은 ‘타트체리가 세포의 손상을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 등의 소비자 기만과 함께 ‘불면증’ ‘만성염증 완화’ ‘근육통증’ ‘통풍예방’ ‘관절염증에 예방’ ‘항산화효과’ 등을 선전했다. 이에 대해 ‘민간광고검증단’은 “타트체리 제품의 수면 유도, 통증 완화, 항산화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내세운 것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과대 광고이며, 일반식품에서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의 표현은 부적절한 광고”라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위반업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한 화장품 사용을 위한 POP를 제작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실천을 위해, 화장품 이렇게 사용하세요!’를 주 내용으로 한 카드뉴스 형태다. 자료는 SNS 게재 및 매장 방문 고객 안내 등에 활용하면 된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2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충북, 전북 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의 기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또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었다.
▣ 승진(‘20.8.21일자) <부이사관>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춘래 <서기관>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 행정사무관 김대양 <기술서기관 > 코로나19긴급대응반 전산사무관 이종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실 식품위생사무관 유명종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 식품위생사무관 김상록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김영주
“여드름균, 염증, 피지 등을 억제하고”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개선”, “속기미 개선 도움”, “좁쌀여드름을 완화”, “홍조로 고민”, “셀리뉴얼을 보조하며 …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을 개선” “새살이 올라오는 기간을 단축” ’잡티 제거로…피부색소 및 비립종 피부요철 개선과 함께 흐려지는 흉터“ …. 필링(peeling) 등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剝皮)를 표방한 화장품들은 위와 같은 표현을 쓰면 의약품 오인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20일 식약처는 온라인 사이트 1305건을 점검한 결과 그중 110건을 적발, 시정 조치를 내리고, 4개 업체는 관할 지방청 현장조사 후 행정처분토록 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좁쌀 여드름·뾰루지 완화’, ‘홍조개선’, ‘피부‧세포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107건)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1건) ▲‘진피 층 각질정리’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2건) 등이다. 이번 점검과 관련 의사·교수·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은 “화장품이 상처 치료나 흉터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의료적 판단이
□ 승진(’20. 8. 18.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직무대리) 일반직고위공무원 오 정 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가 어제(4일), 'The Value of Ginseng in Asian Medicinal History &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아시아 전통 의학에서의 인삼의 가치와 피부 항노화를 위한 진세노믹스의 진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웨비나(온라인 학술대회)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내외 인삼 연구 전문가들이 참가, 인삼의 가치와 역사,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최신 인삼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는 ‘고려 인삼의 역사와 한의학적 응용’을 주제로 인류가 인삼을 약용한 2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혜에 대해 발표했다. 상하이중의약대학교 중의약대학 왕하이잉(王海颖) 교수는 ‘중의약과 미용’을 주제로 미용과 건강에 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아시아의 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장인 박원석 박사는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모레퍼
모바일 앱에서 피부진단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을 제안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바일 피부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Skin Finder)’를 지난달 30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현재 피부 상태와 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 개의 질문을 작성,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도출해낸다. 그 결과를 통해 피부 타입 정보와 뷰티 팁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킨 파인더’는 아모레퍼시픽이 추진 중인 뷰티와 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 특허 출원을 마친 고도화된 계산식이 문진 시스템에 적용된다.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는 ▲피부 진단 시스템(스킨 파인터)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 ▲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반영해 고객 피부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정보, 구매 후 관리, 혜택 제공까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에서 스마트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를 뷰티+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140개 크릴 오일제품을 검사한 결과 49개(해외 46개, 국내 3개)가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식약처는 지난 6월 9일 크릴 오일제품 검사 발표 후 수거 검사한 결과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5종에서 기준 초과 검출 사실을 밝혀냈다. 에톡시퀸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 목적으로 허가되어 있으나 사료로부터 이행될 수 있는 양을 고려해 식품 중 갑각류, 어류 등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또 추출용매 중 헥산·아세톤은 사용 가능하지만, 초산에틸·이소프로필알콜·메틸알콜은 사용금지로 규정하고 있다. 49개 제품에서 에톡시퀸은 에톡시퀸은 6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3 mg/kg에서 최대 3.1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19개 제품에서 최소 7.3 mg/kg에서 최대 28.8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1.0 mg/kg에서 최대 131.1mg/kg, 메틸알콜은 1개 제품에서 1.7mg/kg 나왔다.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최소 11mg/kg에서 최대 441 mg/kg 검출됐다. 이중 2개 제품은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는 여지없이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의 법망을 피할 수 없었다. “피부재생, 피부탄력, 노화방지, 트러블 진정”, “진피층 보습부터 수분을 채워주어 리얼 보습을…”, “99.9% 항균테스트 합격으로…”, “붉은 반점, 가려움증, 염증을 없애네요~” 등의 표현은 치료를 연상시킨다. 30일 식약처는 특정 피부질환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001건을 점검한 결과 24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트는 광고 시정 등을 조치하고 23개업체(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앞서 사이버조사단은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전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6월부터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사된 피부질환은 습진, 욕창, 피부두드러기, 물집, 무좀, 종기 등을 말한다. 적발 내용은 ‘습진, 가려움 완화’가 160건, ‘피부재생’ 16건, ‘항균작용’ 14건, ‘상처·염증치료’ 13건, ‘여드름·피부염·무좀 등에 효과’ 43건 등이다. 제품 유형별로는 크림류(86건)이 가장 많았으며, 스프레이(37건), 로션(20건), 미스트(13건), 데
화장품 브랜드가 ‘19년 2만 956건으로 이는 5년 전(’14)보다 약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한 화장품기업 top 5는 엘지생활건강(4698건)-아모레퍼시픽(2391건)-더페이스샵(975건)-미샤(758건)-토니모리(716건) 순이었다. 상표 출원비중은 대기업이 11.8%(‘14)→5.8%(‘19)로 감소했으나 중소기업 비중은 34.5%(’14)→39.2%(‘19), 개인은 34.1%(’14)→34.1%(‘19)로 증가했다. 특허청은 “화장품 기업의 상표 출원이 증가한 이유는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유통이 활성화되고 자체 생산시설 없이 OEM,ODM 업체 위탁생산 등으로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화장품시장 진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면서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 블로그 후기 등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쉽게 노출되고 단기간에 인기를 끄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K-팝 열풍으로 BTS 모델 화장품 출시, 여자 배우에서 남자 아이돌로 광고모델 변화 등도 신생 브랜드 출원 증가로 이어졌다. 화장품의 상표 등록을 할 때는 상품을 구체적으로 지정해
KOTRA는 8월 1일부로 국내외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해외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이종섭 ▲시카고무역관장 이영선 ▲블라디보스톡무역관장 하승범 ▲베오그라드무역관장 황기상 ▲브뤼셀무역관장 안재용 ▲선양무역관장 임성환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 ▲칭다오무역관장 강병수 ▲코펜하겐무역관장 홍두영 ▲자그레브무역관장 채희광 ▲함부르크무역관장 윤현철 ▲마푸투무역관장 문진욱 ▲창사무역관장 김호준 ▲라고스무역관장 이승우 ▲헬싱키무역관장 박현성 ▷ 국내 보임 ▲강원KOTRA지원단장 조은호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이광호 ▲경남KOTRA지원단장 김용찬 ▲인천KOTRA지원단장 전병주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 이용진 ▲기획조정실장 전춘우 ▲글로벌마케팅담당연구위원 김태호 ▲감사실장 유인홍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임채익 ▲디지털혁신실장 이희상 ▲중소기업실장 권경무 ▲디지털무역·소비재실장 고상영 ▲ICT·프로젝트실장 김성수 ▲투자기획실장 신승훈 ▲투자유치실장 박용수 ▲지방지원PM 김은하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정영수 ▲수출기업화팀장 김주철 ▲의료서비스팀장 박은아 ▲기간산업유치팀장 김상환 ▲투자·M&A팀장 윤여필 ▲경영관리
코스메랩 색조브랜드 ‘베리썸’이 H&B스토어 롭스에 입점했다. 베리썸은 지난 6월 Z세대를 위한 신규 색조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립스틱·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틴트 등 6종을 8월가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썸은 Z세대의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각자의 개성 존중과 무한한 가능성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개성을 한층 짙게 하는 부스터 역할’을 콘셉트로 한다. 또한 피부에 무해한 자연유래 성분에 집중해 ‘Clean Beauty’를 지향한다. 동물실험을 배제한 ‘cruelty free’를 실천하며 필(必)환경 소재를 채택한다. 베리썸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롭스 입점을 통해 Z세대와의 접점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한국과 일본의 1020에 인기 높은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부터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 자료 작성·보관이 의무화됐고, 세부 내용(식약처 고시, 2020.7.24. 제정)도 고시됐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7월 30일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과 품질 입증 자료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오늘(27일)~28일 한 150명으로 제한해 접속 아이디를 부여한다. 식약처는 8월 중 유튜브를 통해 녹화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안전성 자료 관련 법령 및 규정 ▲안전성 자료 작성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해외리콜 정보’를 통합 오는 24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www.consumer.go.kr)에서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해외리콜 정보는 상품의 제조·판매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리콜 중 국내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하거나 소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한 리콜정보를 말한다. 해외리콜은 976건(’17년) →3,386건( ’18년) →1,901건( ’19년)이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등 정부기관마다 각각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했었다. 이를 통합해 식약처·공정위·국표원은 올해 4월부터 부처간 협의 및 기관별 정보제공시스템의 연계작업을 거쳐 해외리콜정보를 실시간으로 ‘행복드림’에서 제공하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규모는 (’17년) 2조 2,435억원 → (’18년) 2조 9,717억원 → (’19년) 3조 6,360억원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통합 제공으로 소비자들이 국내해외 리콜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리콜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