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61회 무역의날... 2억불탑에 실리콘투·코스맥스·에이피알·코스알엑스 등 4곳 수상

국무총리표창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 수상... 중소 제조사 대거 수출의탑 수상, 인디브랜드와 협업해 실적 반영

제61회 무역의날 행사가 5일 11시 서울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기관장 등이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화장품은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달성하며 다수의 정부포상과 수출의 탑을 배출했다. 산업포장에 △ ㈜엔코스 홍성훈 대표 △ ㈜본코스메틱 신인호 대표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에 △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대 대표 △ 비앤씨글로벌 구동현 대표 △ ㈜드림코스 강호민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이어 국무총리표창엔 △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 △ 케이코스메몰 윤동현 대표 △ ㈜이지함화장품 김상명 대표 △ ㈜본코스메틱 이윤자 대리 △ ㈜엔코스 김종규 생산본부장 등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는 ▲ 2억불탑: ㈜실리콘투 코스맥스㈜  ㈜에이피알  ㈜코스알엑스 ▲ 7천만불탑: 씨제이올리브영㈜  ㈜잉글우드랩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L) ▲ 5천만불탑: ㈜클리오  ㈜아네시 ▲ 3천만불탑 ㈜마녀공장  ㈜본느  ㈜페렌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 1천만불탑: ㈜본코스메틱 ㈜피비코스 ㈜우신화장품 ㈜하본인터내셔널 ㈜정샘물뷰티 ㈜겟뷰티 ㈜아우딘퓨쳐스 ㈜이즈앤트리 ㈜이지함화장품 ㈜드림코스 등 10개사 ▲ 7백만불탑: ㈜네오팜 ㈜엑티브온 주식회사 피에프네이처 ㈜코스존 ㈜승건코스메틱스 등 5개사가 받았다. 

올해 특별탑 중 '24년 상품 기준 수출 실적 1천만불 이상인 업체 가운데 선정하는 브랜드탑 대상 기업 3곳 가운데 화장품 기업으로 ▲ 에이피알 (메디큐브) ▲ ㈜티르티르 (티르티르)의 2곳이 선정됐다. 



5백만불탑에는 ㈜뷰티더라이브  비앤씨글로벌 ㈜사임당화장품 ㈜땡큐파머 ㈜라비오 ㈜워너비코스메틱  ㈜뷰티셀렉션 ㈜자이온앤더뷰티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중 중국 이커머스 라이브 전문기업 ㈜뷰티더라이브는 더우인에서 K-뷰티 브랜드의 진출을 지원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화장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엔 상대적으로 중소 제조사들이 대거 받으면서 실적 쌓기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수상기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3.3억불을 수출한 ㈜실리콘투다. 세계 180여 개국에 E-Commerce 역직구(Retail)와 기업 고객(Wholesale)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유럽,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화장품, 음식, 음반 등 다양한 한류(K-Culture) 제품을 판매한다.  2022년 1억 1,900만불에서 2023년 2억 4천만불로 101% 성장, 2024년에는 3억불 이상의 수출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2.3억불을 수출한 ㈜코스알엑스는 전 세계 14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2024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90%에 달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대, 고효능 제품으로 글로벌 MZ세대의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2023년 매출액 5,238억원 중 뷰티 디바이스가 2,162억원을 기록하며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2023년 기준 해외 매출이 2,05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42.8% 성장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 특징 가운데 화장품에 대해 “글로벌 한류 열풍을 기회로 화장품은 11월에 이미 93억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21년 92억불)을 경신했다”라고 평가했다. 화장품 수출 실적은 (‘21) 92억 → (’22) 80억 → (’23) 85억 → ('24.1~11) 93억달러로 3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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