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쎌바이오텍, 영업이익 흑자전환, ‘한국산 유산균’ 수출 선도

해외 수출 14% 증가, 유럽시장 성장...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3분기 매출액 137억원(+10%), 영업이익 18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브랜드 투자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로 판매관리비 감소,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분기 대비 해외 수출액은 14%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다. 현지화 전략과 유럽시장 성장으로 안정적인 매출액을 이끌어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13년부터 30~80%의 수출 점유율을 유지하며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고물가·고금리가장기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회복되었다”라면서 “주요 해외 거래처들이 하반기 들어 구매 확대가 예상돼 4분기에도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특허 기술과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해온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작 ‘듀오락’ ▲마이크로바이옴 시너지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락토클리어’ 등 마이크로바이옴 특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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