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22 북미 코스모프로’ 7월 12일 개막... IBITA×GCC, 한국관 지원

IBITA 윤주택 회장 “아시아 대표로 K-뷰티에 이목 집중, 유럽·중동 진출에 좋은 기회”

세계 3대 뷰티 전시회의 하나인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CPNA)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7월 12~14일 개막한다. 매년 혁신 기술과 미래 지향적 프로그램을 선보여 B2B 뷰티 트레이드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한국관을 오픈하는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은 “북미 코스모프로프에 IBITA가 참여하는 GCC(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19개국 대표단과 함께 ‘Mission North America 2022’를 개최하여 한국관 참가사들에게 각국 대표단을 소개하고 무역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회장단과 연이어 회동함으로써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위상 강화에 탄력을 받으리라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해외 전시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함으로써 내실 있는 바이어의 방문이 늘어날 것이다. 아시아는 중국이 불참하고 일본도 소극적이어서, 아시아 뷰티를 대표하는 한국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상반기에 열린 볼로냐·두바이·튀르크예 등의 분위기와 비교하며 우호 상황임을 밝혔다. 

IBITA 한국관은 3개월여 전부터 약 6만여 명의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 뉴스레터 발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윤주택 회장은 “앞서 열린 해외 전시회에서 IBITA 한국관을 방문한 기업들의 피드백이 있었고, 이들이 라스베가스에서도 방문 의사를 밝힌 곳이 많아서 참가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IBITA 스스로 ‘내가 참가사’라는 마음으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며 다짐했다. 

IBITA는 협회 보유 약 6만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단체 및 해외 정부기관)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한국관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펜데믹 상황에도 ‘2020 러시아 인터참’ ‘튀르크예 유라시아’ ‘두바이 더마’ 등을 비롯 라스베가스·이탈리아·브라질 등 오프라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인지도와 K-뷰티 참가사들의 열정을 보여줘 해외 바이어로부터 큰 신임을 얻은 게 자산이라는 설명이다. 

숱한 돌발 상황에서도 위기 대처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해외 전시회 주관사 및 관계자, 한국 참가사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점도 이번 ‘2022 북미 코스모프로’에서의 좋은 성과를 기대케 한다.

한편 주최측은 1천여 참가 부스 및 약 5만여 명이 참가하며 △독특한 브랜드 출시 △제품 혁신 △유통·포장·제조를 위한 새로운 채널 발견 등을 발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유통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엔데믹 시기의 화장품·뷰티의 통찰력(insight)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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