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LG생활건강 정기주총...차석용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2021년 매출 17년 연속 성장...보통주 1주당 12,000원, 우선주 1주당 12,050원 현금배당 의결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8일 LG광화문빌딩에서 제21기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고객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성장을 이어왔다”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통해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8조 915억,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조 2,896억,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8,611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총에서는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의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2,000원, 우선주 1주당 12,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영문 상호를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에서 LG H&H Co., Ltd로 간소화 했다. 

사외이사에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상훈 서울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재선임하고, 이우영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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