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개막...높은 상담률 기대

코이코 김성수 대표 “한국관 통해 미국 시장에 K-뷰티 널리 알릴 계획”...현지 분위기 설명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가 29일 개막했다. 참가 규모는 약 500여 개사이며, 방문 바이어수는 약 40여 만명으로 예상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 참가 규모는 20% 정도 감소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기대하는 바이어의 참여율이 높다는 게 현지를 찾은 국내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의 전언이다.  

상당 기간의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점에 비춰 참가사 간 상담률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듯 전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다소 우려가 있었으나 박람회 현장 참가와 바이어 상담률을 제고한다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들렸다고 한다. 

A대표는 “박람회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진행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막상 참가해보니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분이 새로웠다. 해외 진출을 위한 박람회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한국 복귀 후 향후 해외 박람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대표는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한국관에 MPR브레인, 셀라니코를 포함 28개사가 참가, 미국 시장에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참여 기업이 좋은 결과를 얻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바이어 연계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무협 뉴욕지부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미국 내 백신 보급 확대로 각종 컨퍼런스, 산업박람회 등 대면 행사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에 백신 접종지역으로 활용되던 전시장들이 하반기 다양한 박람회 및 이벤트를 유치할 전망”이라며 “9월 22~23일 메이크업 인 뉴욕, 10월 메이크업 인 파리 등이 2만명 이상 방문객이 예상되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한편 ‘2022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미용’은 7월 12일~14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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