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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글로벌 수출 확대로 모멘텀 기대

미국지역 상반기 240억원 매출, 하반기 중국 티몰·티몰글로벌 입점 등 온라인 유통망 확대

토니모리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기대케 했다. 29일 토니모리는 미주시장에서 상반기에 약 2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오픈하며 미국시장을 두드렸던 토니모리는 이후 얼타뷰티, 아마존, 메이시스 백화점 등 유통채널을 활용해 미국 전역 판매처를 확장 중이다. 



러시아/CIS 지역은 토니모리 단독 브랜드 매장을 29개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에도 브랜드숍의 폐점 없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8월 30호점을 추가 오픈한다. 또 러시아 내 대형 유통채널과 CIS국가에서의 신규 계약, 온·오프라인 추가 입점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는 132개 품목에서 CPNP 인증을 취득하고 대형 유통채널과 계약을 진행,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은 상반기에 티몰,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고 샤홍슈 및 중국 SNS 기업 계정을 개설했다. 탑급 왕홍 점포에 모찌 토너를 업로드했으며 6월 모찌 토너 라이브방송을 진행,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쇼핑몰인 틱톡과 콰이쇼 등에 입점 예정이며, 8월 타오메이쥬앙 박람회를 준비 중이라고 토니모리 관계자는 소개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잡지를 포함한 SNS 매체에 제품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일본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기업 계정을 개설했으며, 7월 29일에는 매거진 mimi와 애미린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전개해오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앞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외에 남미+중동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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