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ODM

씨앤씨인터내셔널 일반 청약 경쟁률 909대 1

청약증거금 9조 4697억원 몰려...17일 코스닥 상장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의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평균 898대 1을 기록했다. 

7일 주간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6~7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의 평균 청약률은 NH투자증권 909.27대 1, 삼성증권 872.85대 1, 대신증권 870.73대 1 등을 기록, 평균 청약률은 898.03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81조원이 몰린 SKIET의 평균 경쟁률 288.7대 1을 추월한다. 

청약증거금은 가장 많은 모집 수량을 배정받은 NH투자증권에 6조 7118억원, 삼성증권 1조 3806억원, 대신증권 1조 3772억원 등 총 9조 4697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289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때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4만7500원으로 결정됐다. 

청약 배정은 일반 공모 청약 물량의 절반 정도를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분 방식이 적용된다. 업계는 배정된 주식과 청약 건수에 따라 청약자들이 증권사별로 1~3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포인트 메이크업 1위 화장품 ODM 전문기업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월 그린카운티(용인공장) 완공으로 퍼플카운티(화성), 상해공장, R&I(이노베이션센터, 수원) 등 1.7억개 생산규모의 한·중 생산네트워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약 435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 2022년까지 생산규모 2.8억개 수준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일은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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