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국내 최초로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으로 급증한 제품 안전성 검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분석 정확도까지 높이기 위한 선제적 투자다. 보존력 시험은 화장품이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도 변질되거나 오염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미국(MoCRA, OTC) 및 유럽(CPNP) 등 각국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안전 검증 항목이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시험 처리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단순 반복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며 처리 속도는 기존 대비 2.5배 빨라졌고, 미생물 반응 확인 작업의 처리량도 약 50% 증가했다. 야간 무인 운영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외부 시험기관 의뢰 물량을 연간 최대 80% 줄이고, 규제 준수를 위한 시험 성적서 발행의 속도와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향후 화장품 보존력 시험 과정에 로봇과 AI(인공지능)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로봇으로 확보한 시험 시료 데이터를 AI가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로봇과 AI가 결합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오는 3월 5일 서울뷰티허브(DDP 패션몰 3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1회 小小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오후에는 국내 우수기업들의 제형·용기·원료 발표회 및 부스 전시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민 회장은 “정기총회에서는 △ ‘25년 사업 및 결산 보고 △ ’26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한다. 또 ‘26년 첫 사업으로 개최하는 ’제1회 小小한 전시회‘는 회원사들 간 상호 보완하는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회원사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화수협과 인플루언서 앰버서더 위촉식 및 인플루언서 운영대행사 플래니어와 MOU 체결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에서 제1회 소소한 전시회에는 메가코스 스몰랩 이지템 유니자르 나인비크 창신 선마린바이오테크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이 보유한 신제형, 신기술, 신소재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세계 최대 가공 및 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pack 2026이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interpack은 식품·음료·제과·제빵·제약·화장품·비식품·산업재 분야를 포괄하는 가공·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interpack에 전 세계 60개국 2,800개 기업이 출품한다. 지난 interpack에는 약 14만 명의 포장·가공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 분야는 포장 공정 및 기계를 비롯해 포장 소재, 장비, 라벨링·마킹 시스템, 통합 패키징 프린팅 솔루션 등이었다. 방문객 조사에서 67%가 혁신 정보를 확보했다고 답했고, 58%는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7%로, 전시회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오는 8월 12일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적용을 앞두고,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거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규제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활용성 강화, 포장 감량, 재사용 확대, 지속가능 소재 전환 등 새로운 기준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만큼,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설비와 공정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