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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 김형열 씨 선임

중국법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 적임자 평가

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김형열 전 웨이리메이티안화장품유한공사 대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지난 24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전략으로 무장한 ‘중국영업통(通)’이다. 중국 화장품 시가총액 1위 ‘프로야’(PROYA)의 영업 부문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주도한 핵심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4년 매출은 5243억원, 영업이익은 60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중 중국법인 매출은 404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7.3%다. ’24년 매출이 19.8%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부진한 중국 법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고 포지셔닝 강화 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메카차이나 측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ODM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과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적극성에 기반한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 꼬리조팝나무 추출물 효능 논문 게재

SCI급 저널에 韓 자생식물 항노화 효과 입증

한국콜마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에서 항노화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 SCI급 학술지(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한국 고유의 자생식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2년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이기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꼬리조팝나무에서 추출한 원료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꼬리조팝나무는 조팝나무속 장미과 식물로 관절염이나 타박상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인 전통 약재 식물로, 그동안 피부 효능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꼬리조팝나무에 함유된 하이페로사이드(Hyperoside) 성분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이 콜라겐 분해 효소를 43%까지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를 유지하는 핵심 성분으로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꼬리조팝나무 추

한국콜마, 유·무기 복합 선크림 개발... 사용감(유)+자외선차단력(무)=하이브리드 기술

유·무기 복합 자외선차단제 분산 안정화 기술 특허등록 완료

한국콜마는 세계 최초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성분을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이하 복합자차) 안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무기자차의 장점과 발림성이 좋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다고 한다. 이른바 유·무기 성분을 결합한 복합체 원료를 선크림 제형 내에 안정화한 ‘유브이-듀오 플러스(UV-DUO PLUS)’ 기술이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으로,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차단력이 뛰어난 반면 백탁 현상이 지적된다. 두 가지 메커니즘을 적용한 혼합자차는 피부 자극을 줄인 무기자차와 부드럽게 발리는 유기자차의 장점만 살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다만 성분 혼합 시 유기자차 성분이 제형 내 오일 성분과 응집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를 촘촘히 감싸지 못하고 자외선이 투과되는 빈 공간이 생기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성분 응집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무기자차 성분을 유기자차 성분이 코팅하듯 감싸는 신규 복합체 원료를 도입하고, 이 원료를 제형 내에

화장품 GMP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화장품제조 업종 대상으로 CGMP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CGMP 컨설팅 지원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돼 진행된다. (사)대한화장협회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았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며,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우수 제조 관리 기준(GMP) 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하여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 ‘고도화’ △ ‘고도화(동일수준)’ 2가지로 나뉜다.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고도화(동일수준)’ 유형은 최대 6개월,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2개 유형 모두 지원 비율은 50% 이내이며 중간1 이상 목표 설정이 필수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설계·품질·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아모레 뷰티파크, 스마트 생태공장 완공

한국환경공단 주관 사업 통해 친환경 공장 전환 추진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모레 뷰티파크는 작년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분야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작년 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사업장에 ▲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 CO2eq 의 온실가스 저감 ▲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 ▲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도입 등을 완료했다. 더불어 용수 재활용 인프라에 투자해 취수량 감소시켜 용수 재활용 비율도 높였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2012년 경기도 오산에 준공했다. 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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