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유튜브 ‘랩포인트’ 개설

원료에서 화장품 탄생 과정 다룬 콘텐츠 통해 고객과 소통
코덕 연구원의 ‘running story’ & ‘화장품 만드는 로봇의 하루’...R&D 및 스마트 공장 영상 표현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연구 및 개발 스토리를 다룬 ‘랩포인트’를 5일 유튜브에 개설하고,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은 1954년 8월 서울 후암동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에서 출발, K-뷰티의 R&D와 궤를 같이 하며 성장해왔다. 2000년 6월에는 국가지정 연구실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공학한림원에 의해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됐다.


그런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이 지난 5일 유튜브에 ‘랩포인트(LAB.point)’를 개설하고 다양한 기술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랩포인트’란  ‘연구소 관점에서 바라본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의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R&D 및 생산물류시설(SCM)의 제품 연구와 개발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소통 채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유튜브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연구원/개발자 인터뷰, 미래 화장품 제형과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 탄생까지 감각적으로 연출한 영상 6개가 올라와 있다.


영상은 4가지 타이틀로 구분한다. ①[랩자아연]은 ‘자연과 아모레퍼시픽연구원’의 준말로 연구원이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1회에는 꽃, 레몬, 알로에로 핸드크림을 만들어 직접 발라보는 과정을 담았다. ②[LAB.feel]은 크레마 터치&핏의 발림성, 밀착 등의 텍스처를 46초로 재현한다.


③[LAB.go]는 라네즈의 워터슬리핑 마스크 제조 과정을 경쾌한 음악과 짧은 용어 해설을 통해 보여준다. 소비자라면 한번쯤 과정을 새겨볼 필요를 느낄 수 있다. ‘화장품 만드는 로봇의 하루’는 스마트 공장의 현재를 밀착 영상으로 보여준다.


④[LAB.run]은 아모레퍼시픽 각 분야 전문가들의 소비자 관점과 연구원 입장의 양면에서 화장품을 바라보는 스토리다. 나노박사 코덕과 품질보증 연구원이 화장품에 기울이는 노력을 설명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아무래도 유튜브는 현재의 가장 활발한 소통 채널이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이 ‘Young, Dynamic, Technology for life’을 모토로 내걸어도 정작 소비자가 모른다면 제품에 기울이는 노력이 경시되기 쉽다. 때문에 랩포인트를 통해 ‘화장품의 신세계’를 보여준다는 출발은 화장품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리라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랩포인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술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모레퍼시픽의 3D 미래 기술 시각화 콘텐츠’ 등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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