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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제품, 19개 균종 중 1~2종 편중

1개 균종이 균 구성비율 88% 차지
1일 섭취량 기준 가격 217~1533원으로 7배 차이

홍삼에 이어 건기식 2위를 차지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제품의 경우 표시한 균종이 극소량이거나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5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균수, 균종)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 내용을 공개했다.


균수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생균으로 1억 CFU/g 이상)에 적합했고,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의 대부분이 균 1~2종에 편중되어 있고, 일부 제품은 균수, 주의사항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다. 1일 섭취량의 가격은 217~1533원으로 제품 간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은 13개 균종 중 1개 균종이, 종근당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19’는 표시한 19개 균종 중 1개 균종이 극소량만 첨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자율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현행 기준은 프로바이오틱스 19개 균종을 모두 합한 총 균수 기준만 있을 뿐 개별 균종에 대한 표시·함량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종제품의 투입균 표시와 판매제품의 균수 표시가 달라, 소비자가 실제 섭취하는 균의 양을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1일 섭취량 기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9(종근당㈜)’ 제품은 21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에이치피오)’,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에스더포뮬라㈜)’제품은 1,533원으로 가장 비쌌다. 그 차이는 최대 7배 이상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해당 업체에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균종과 균종에 따른 균수 가이드라인 및 표시기준의 마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①제품 제조시의 ‘투입균수’보다 유통기한까지 제품에 살아있는 균수인 ‘생균수’ 확인 ②표시균수와 제품의 대표 균종 및 1일 섭취량 기준 가격 확인 ③항생제와 병용 섭취 시 효과 감소하니 주의 ④유당 포함 제품은 예민한 체질의 경우 섭취 전 확인 ⑤개인별 체질, 식습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원활한 배변 활동 및 불편함이 없는지 적합제품 선택 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식약처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은 19종이므로 이를 확인해야 하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으로 1억 CFU/g 이상 함유해야 한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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