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이 오는 10월 17일 정기 시험이 치러진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은 지난 2월 22일 첫 실시됐으며,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 29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률은 32%다.
이번 제2회 시험은 9월 7일~9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로 예정됐다.
시험과목은 ①화장품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관한 사항 ②화장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와 원료의 사용기준에 관한 사항 ③화장품의 유통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 ④맞춤형화장품의 특성·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4개다.
전 과목 총점(1천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는 자격시험 홈페이지 ccmm.kpc.or.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식약처는 응시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필요한 경우 일정변경 등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