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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 최종 점검... ‘중국 완전판 안전성 평가 사전준비사항 웨비나’ 개최

5월 1일 시행되는 안전성 평가 최종 지침 공개... 매리스그룹코리아, “제조+유통+브랜드사의 대응 방안” 해설

이젠 디테일의 경쟁이 시작됐다.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국 안전성평가 최종 버전 작성 이야기다. 기업 자율로 안전성 책임을 위임하는 유럽 CPNP나 미국 MoCRA와 달리 중국 NMPA는 과학적 증명을 반드시 요구하고 보관 또는 제출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제조+브랜드사의 노하우 민감성으로 평가자료 작성에 긴장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점에 맞춰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4월 8일(화) 13~16시 ‘중국 완전판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및 기업 사전 준비사항 웨비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중국어-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중국 인증전문기업 매리스그룹코리아(Maris Group Korea)의 Laric. Liu(刘雅丽) 화장품허가등록, 법규 총괄팀장이 맡는다. 그는 NMPA 및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 위생감독학회 등 고급과정을 이수한 중국 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2012~19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 원료 분석, 성분단상자 제조공정 심사, 화장품 법규 및 규정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업들이 실무로 부딪히는 다양한 법규의 현장 적용 문제를 집중해 설명한다는 소식이다. 매리스그룹관계

『화장품의 정석』 펴낸 김주덕 교수... “소비자와 대화에서 K-코스메틱 미래 구상”

지난 37년간 소비자가 주목한 화장품 이슈가 어떻게 'K-코스메틱‘을 변화시켰을까? [인터뷰]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 “안전과 신뢰의 K-화장품과학 여정 담았다”

과거는 미래가 된다. 실제 있었던 일은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다. 초보 화장품 연구원이 꿈꾼 ‘프랑스처럼 K-화장품의 국가 이미지 산업화’는 37년 후 ‘글로벌 K-코스메틱’으로 현재가 됐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이 『화장품의 정석』을 16일 출간했다. (김주덕·김지은·김행은·곽나영 공저) 화장품과학자이자 교육가로 봉직한(1987~2024) 기간 Cos-History가 어떻게 진화하고 미래로 펼쳐졌는지 후학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게 출간의 변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는 소비자와 산업계의 대화록이자 K-코스메틱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저자는 “화장품은 직접 체험해보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바로 정석(定石)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K-뷰티가 글로벌 ‘신드롬’이 된 이유도 발견할 수 있다. 김주덕 교수는 이 기간, LG생활건강 연구원부터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 업계의 소통 창구이자, K-뷰티 미래 로드맵 설계자로 활약했다. 에피소드마다 그의 경륜과 숙고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는 화장품이 13대 수출유망 산업이자 정밀화학의 융·복합 화장품과학으로 자리잡기까지 무려 32년의 세월이 걸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웨비나’... 1월 21일 개최

미국 수출기업의 골칫거리 ‘모조품’ 대응 방안 모색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을 경유지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수출이 벽에 부닥치자 중국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에 합작 또는 지사 형태로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수출기업들의 골칫거리로 ‘모조품’ 대응이 맨 앞자리에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이에 맞춰 대한화장품협회는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1일(화) 14:00~15:30 웨비나를 통한 실시간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 등록 링크: https://forms.gle/tsoy7m1zhCE3Xkwh8 ) 이번 강의는 아이피스페이스(IP SPACE) 문병훈 대표가 맡는다. 그는 중국 칭화대 학·석사를 나와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지식재산팀장(10년 재직)을 역임했으며 코트라 전문위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식 협력 대리인, 중국 IP-DESK 공식 협력 대리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실무 ▲ 지식재산보호원 온라인 링크 단속 지원사업 및 IP-DESK 오프라인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URL 링크가

12월 19일 중국 화장품 온라인 세미나... 효능+안전성 평가 대응전략

‘25년 5월 1일 이전 간소화 버전 제출 시한 앞두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중국 NMPA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시한이 2025년 5월 1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전체 버전을 준비해야 하며, 간소화버전은 4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매리스그룹코리아는 "중국 진출 기업이라면 올해 내 NMPA 등록을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선화 차장은 “NMPA 인증을 진행한 기업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 미백 △ 자외선차단제 △ 염색·펌 △ 일반화장품 별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한이 강화될 NMPA 인증을 간소화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NIFDC)는 지난 6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 최적화 조치’를 공고한 바 있다. 이는 화장품 완제품의 안전성 테스트 시험 항목은 ‘화장품 허가 및 등록 검사 업무 규범’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며, 이에 맞추려면 제품별 독성시험항목이나 인체시험항목을 정해, 안전성 시험을 실시해 분석·평가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런 사정을 고려해 기업별 대응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세미나가 12월 19일 오후 2시 열린다. 세미나는 ▲ 새로운 규제에 따른 중국 내 화장

장협, 화장품산업에 특화된 ‘ESG 가이드라인’ 발간

6대 관리영역별 체크리스트 및 자가진단 결과 필요사항 제안... ESG 실천과정에서의 범 산업계 아이디어 공유 필요성 제기

대한화장품협회는 21일 ‘화장품산업 ESG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지침의 중점 요소를 종합적으로 포함해 이행방향성까지 수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수록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은 ① 화장품산업 주목해야 할 ESG ② 가이드라인 활용 방안 ③ 우리 기업의 ESG Action Point 등 3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먼저 글로벌 ESG 평가기준을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의 6대 관리영역으로 ▲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 지속가능한 패키징 ▲ 제품 안전 ▲ 지속가능한 조달 ▲ 수자원 관리 ▲ 화학물질 관리 등이 도출했다. 각각의 관리영역별로 기업별 사정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통해 진단토록 했다. 이어서 관리영역별로 규제/법률/표준/인증/이니셔티브 기반 세부 지침을 파악토록 하고 선행 기업 사례를 참고해 자사 기업별 매핑(mapping)을 조언하고 있다. 협회는 가이드라인 활용법으로 5단계를 제안한다. 즉 ➊ 관리영역별 소개 및 설명 확인 ➋ 체크리스트를 통한 기업 자가진단 ➌ 자가진단 결과 우리 기업의 대응 필요사항 확인 ➍ 관리영역별 규제 및 법률, 표준, 인증 등 정보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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