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맹성규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남동공단의 화장품산업 민원 전달...맹성규 의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지원”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는 2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 지역사무실에서 맹성규 의원, 식약처 공무원 등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서울화장품 현장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 기업인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인천 화장품업체가 다수 위치한 남동공단을 지역구로 하는 맹성규 의원에게 보다 구체적인 화장품 산업 민원을 전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맹성규 국회의원, 이오상 인천시의원, 김안나·오용환 남동구의원 및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최미라 과장, 정영이 사무관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회에서는 ㈜대봉엘에스 박진오 회장,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이사, ㈜테라에코 이정남 대표이사, ㈜본코스메틱 신대식 실장, ㈜라샘코스메틱 허성진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화장품 해외수출 편의성 제고 △원료 사용 규제 완화 △광고 표시상 역차별 시정 △맞춤형화장품법 시행에 따른 대처 등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안을 제언했다.


박진오 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최근 5년간 수출성장률 41%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지만, 동시에 여러 규제로 인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폭발적으로 신장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맹성규 의원께서 우리 화장품 기업 현장의 어려움들을 잘 청취하셔서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맹성규 의원은 “최근 남동공단이 정부의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되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 또한 원료 자체 개발 등 소재 국산화를 통해 극일(克日),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으며, 유럽 등 해외수출 판로 확대로 명실상부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청취 민원 중 바로 답변이 가능한 건은 즉답하고,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민·관 협동 기구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식약처 관계자에 조치를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화장품을 5대 유망 소비재로 지정, 당·정 차원에서 R&D 지원 확대(5년간 10조원 이상), 무역보험 확대, 마케팅 지원 등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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